11월의 밤
갑작스런 추위에 겨울옷을 후다닥 꺼내 입었네요
쌀쌀함~입니까
골골함~입니까
콧물 츄르릅~ 감기 기운이 찾아오는 그런 밤이네요
동네 한바퀴 돌면서도 추위를 타는데;;
겨울 산행 가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거죠
몸이 으스스하니
국물 떡볶이가 생각나는군요
"바지락 떡볶이"
나홀로 자취인에게 국물 만들기에는 바지락이 좋은 거 같네요
재료: 옛날 소시지 + 오뎅 + 양배추 + 당근 + 양파 + 삶은 계란 + 떡사리
가을의 끝
겨울의 처음
살을 에이는 추위가 겨울의 참맛일까요
더위에도 약하고
추위에도 약하고
이런~젠장 중얼거리면서 석고상처럼 잠시 굳어있는 저의 모습;;
흰눈
창가에서, 펄펄 내리는 눈을 바라볼때는 참 좋져
길을 걸을 때, 땅에 떨어져 지저분하게 녹는 눈은 심란하구요;;
떡볶이
나홀로 자취 인생이라 그나마 실패율이 적은 게 떡볶이네요
재료 쏟아 붓고 고추장 + 물엿 + 고추가루로 적당히 저으면
평범한 맛은 나네요
보글~보글 끊는 시간
밤이 깊어지면 가스렌지 위에는 따뜻함이 전해지네요
추위에 슬퍼하지 않을께요
저에겐 떡볶이가 있으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소주도 한잔 ..
행복한 밤 되세요^^
야식으로 딱인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럼 좋은 음식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외로워하지 마세요.
저처럼 어쩔 수 없는 혼자 인생도 있으니까요.
행복한 밤 되세요^^
바지락의 시원한 육수에 떡맛이 일품이겠군요..
행복한 밤 되세요^^
행복한 밤 되세요^^
어머~~
남자분이 음식을 저렇게 잘하시다니요^^
정말 대단하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
워낙에 저질체력이라 더위도 추위에도 난 몬살지라여...
이미 겨울옷은 9월부터 꺼내입고 살았었고...
겨울패팅파카가 나와있고라여..그다 솜바지까정..굴러다닐것 같고라여...크~~~
아리고도 춥다고 힛타앞에 쪼그리고 앉아있음 서마리 강쥐들도 서로 자리 더 좋은곳
차지한다공 나랑 싸워여~~헐~~뇬석들이 누가 대장인지도 모른단지 말여라...크~~
바지락..바지락은 잇는디 젠장헐...떡이읎네 그려....헐~~~
암만혀도 쌀가루로 떡부터 만들어야 겟고라...ㅠㅠㅠ
이달도 늘 행복만 가득하시공...감기 조심하시고라여 나홀로는 아프면 내만 서러운 법이니께~~^^
겨울이 왔네요;;
이번 겨울도 엄청 추울거 같네요;;
떡이 조금 부족하죠
감기 기운이 있어 열심히 만들지는 못했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맛이 어떨지 조금 느낌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한접시 먹고 나면 기분도 왕창 좋아질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한번 해보아야 갰는대요.
추천해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바지락을 넣어도 정말 좋겠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행복한 밤 되세요^^
추위에 슬퍼하지 않을께요 ..라는 말씀에 그만 숙연해집니다.
그래도 화이팅하시고
따신국물드시며 다가오는 추위도 이겨내자구요.
비가 온다니 날씨가 추워지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