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곰요리/간식 피자 샌드위치

물곰의 하품 2015. 12. 27. 12:29

쉿~쉿

고요하다

동네가 잠든걸까

이렇게 조용하다가 좀비라도 출현하는 걸까


시끌벅적한 것보다는 조용한 게 좋다

성격인~걸까

늙어가는~걸까


하지만

초딩입맛인 난

떡볶이는 여전히 맛있다


"사골 김치 라볶이"

김치를 달달 볶는다

후라이맨의 달달거림이 나에게 잔소리 하는 것 같다

1인 자취인생, 누가 잔소리를 안해서 좋은 걸까

누군가 잔소리를 안해서 외로운 걸까


자취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인생이란

중간이란 없다

쾌락이란 나비를 쫒다보면 절벽이나 폭싹 주저 앉는다

자극적인거랑 쾌락이랑 친구인 걸까


잡념의 토네이도가 나에게 불어오는 동안

시장에서 사온 사골 육수가 나에게 허밍한다

"나를 바라보아~줘"

사골 육수라 라볶이 국물이 흰색에 가깝다

하양

불안~불안해 하지 않기를...

하양 국물 나를 위해 기도해 주기를...


쉿~

아무 걱정하지마

너의 친구인 고추장과 고추가루가 기다리고 있어

재료들: 양배추 + 햄 + 오뎅 + 라면 사리 + 만두 + 양파가 참여한다


라볶이 언제부터 먹은 걸까

지금껏 얼마나 많은 라볶이를 먹고 살아 온 걸까

라볶이 인생 살이~ 한평생 살아가는 게 아닐까

대학로에도

종로3가에도

신당역 근처에도

초등학교 앞에도

떡볶이~냄새가 솔솔 올라 온다

국민 분식일까


붉은 등

신호등의 빨간불을 닮은 그대여~!

펑펑 운다

서럽게 운다

얼마나 속이 애타는지 부글~부글 끓어 오른다


빠알간 기억속에

빨간 기다림

시뻘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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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딱인데요..^^
신촌 이님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글과 맛있는 요리정보를 잘 보고 가요!ㅎ~
행복한 연말연시가되세요. ^^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
라볶이 아주 좋은데요.
입맛 다셔집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 오늘의 명언
늙고 집 없는 사람이 노숙하다가 죽는 것은 뉴스가 되지 않지만
주가 지수가 2% 떨어진 것은 뉴스가 된다.
- 프란치스코 교황 -

12월 마지막 몇일,
엄청 맑고 밝지만 올들어 제일 추운 3한4온 날씨입니다.
올 한해도 2일 여 남은 오늘 입니다.
그만큼 오늘이라는 시간은 고귀한 선물입니다.
곧 돌아올 2016년 병신년 한해는
올해와는 다른 소망이 가득한 한해가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³~♣
을미년도 저물어 갑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저녁 시간되시기 바라며,
정성 담은 블로그 다녀갑니다.~♣
넘 맛있겠네요^^
몸에 좋은 라볶이 인가요?
사골로 끓이면 어떤 맛일지 궁금해 지네요 ㅎ
반가여 이웃님^^
늦게 찾아뵈에 지송하고라여////^^
역시나 맛난 야식으로...크~~
먹구싶고라여...헌디 먹을수가 없고라 진...ㅠㅠㅠ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여^^*
아침에 라면 먹었습니다~ㅎㅎㅎ
사랑하는 블벗 선생님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청양의 해 을미년도 아쉬움을 남긴 체 역사 속으로
사라져 오늘 하루뿐, 희망에 찬 홍신(紅申)의 해 병신년에는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함께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昔暗 曺 憲 燮♥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복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굽신)

새해복 福 받으세요.(^-^)

......... (고고씽)
신년 새해 꿈.소망. 이르시기를 빌어봅니다.
늘~건강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이 얼마전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새, 201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올려주신 사골김치 라볶이처럼, 많이많이 만들어서... 행복한 맛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채비 잘 준비해서... 언제나 행복한 겨울되세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병신년 첫 화요일 보람되고 행복게 보내세요 ^_^(파이팅)
라볶이 좋아하는 이런 방식으로 요리하는건 첨 보는듯...
맛이 사뭇 궁금해진다
겨울 바다는
언제나 소리를 내며 웁니다.
햇살에 쨍쨍 데워져
파랗게 멍이들었습니다.
바다를 재우는 바람이
세월을 낚아 올려
벌써 떠나려는 겨울이
징얼대는 아픔의 소리가 들리네요.
벗님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늘 평화로운 나날 되시길요.
좋은 작품 고맙게 음미하였습니다.

늘봉 한문용
김치 라볶이로 재미있는 시를 만드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