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돌돌 2014. 3. 25. 17:19

오늘 날씨는 비올 듯 우울하긴 하지만 다행이도 오늘은 서울지역?에 비는 안온다고 하네요.

내일 온다고 하는데 내일은 우산 꼭 챙겨서 나가야겠어요.

 

요즘에 봄날씨라 나들이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희집도 이번에 봄 나들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봄이다 하면 제주도더군요.

힐링여행으로 생각하고 해외보다는 국내로 봄 나들이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호텔도 예약하고 스케줄도 빡빡하지 않게 힐링으로 짜보고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인 기분이라 산뜻 하더군요.

그 동안 서로 바쁜 이야기하고 집안 행사 이야기도 하면서 이번 제주도 여행은 힐링여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웃님들도 가족 봄 나들이 다녀오시는 건 어떠세요?

 

 

혹시, 제주도로 가실 분들께 제가 다녀 온 중문흑돼지 맛집 소개해봅니다.

중문흑돼지는 상당히 유명 하더군요.

 

그 동안 키워주시고 지켜주신 아버지께 이번 여행에서 맛집 한번 대접할려고 찾아보다가 중문흑돼지가 유명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한번 꼭 먹고 오라고 해서 이번에 아버지께 대접해 드릴 맛집은 중문흑돼지 맛집으로 정하고 인터넷을 몇일동안 뒤졌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중문흑돼지 집을 다녀오셨더라구요.

이곳 저곳 리뷰들을 보면서 어디가 좋을까 고르다가 넓고 맛도 좋다는 흑돼지구이집 하영으로 예약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오셔서 어떤 메뉴가 맛있고 어떤 메뉴가 좋고 다 알려주셔서 쉽게 정했어요. (코.스.로.다가)

이러면서 리뷰의 중요성을 한번 더 알게 되었네요. 하여튼 이번에 제주 중문흑돼지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

 

 

 

중문흑돼지 맛집 "하영" 입구입니다.

먼저 다녀 오신 분들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곳이라고 하셨는데 가서 보니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평소 관리를 하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낄끔하고 넓으니 우선 중문흑돼지 맛집의 첫 인상은 ★★★★☆

 

 

 

 

아버지와 첫 데이트였습니다.

나이 30이 넘어가도록 아버지께 제대로 된 식사 대접도 못했다는 생각에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였습니다.

아들이라는 이유로 항상 뻣뻣하게 아버지랑 지낸것 같아 이번 제주도 여행을 통해서 많이 풀고 왔습니다.

이러면서 효도 시작하는거죠?

 

중문흑돼지 맛집에서 아버지랑 저랑 둘이서 주문을 하니 기본 식탁부터 나오더군요.

아버지가 잘 나온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시는데 괜히 더 미안함에 죄송스러웠습니다.

정갈하게 잘 나오더군요. 음식들도 신선하구요.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고기를 좋아하셔서 중문흑돼지로 정한 이유도 있거든요.

평소 고기도 좋아하시고 제주도하면 흑돼지니까 중문흑돼지 맛집을 찾은거죠.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육질이 다르긴 하네요.

기분 탓도 있겠지만 중문흑돼지는 뭔가 다른가 싶었는데 생김새부터 다르네요. 눈으로 보는 싱싱함이 달랐습니다.

여기 중문흑돼지 맛집은 흑돼지 오겹살이나 목살이 가장 잘 나간다고 하네요. (코스에도 오겹살과 목살이 나옴)

고기를 구울려고 하니까 거기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다 도와 주시더라구요.

다른 중문흑돼지 맛집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 하영 서비스는 ★★★★☆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렇게 고기는 익어가고,

 

 

 

 

드디어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먼저 아버지께 드리고 드시는걸 보고 어떠시냐고 물어보시니까 맛있다고 하시네요.

아버지 드시는걸 보고 저도 한입 먹으니 아 .. 맛있다. 싶었습니다. 맛 ★★★★★  흑돼지가 이렇게 맛있었나요?

중문흑돼지 맛있다는 소문만 들었지 먹으니 정말 맛집이다 싶었습니다.

일반 고기집과는 정말 다르군요.

 

 

 

 

고기를 먹으면서 간단하게 반주하면서 무르익었습니다.

중문흑돼지 맛도 좋으니 기분도 업되고 더 즐거웠습니다.

 

 

 

 

아버지께 한 껏 싸 드리고 사이좋은 부자사이를 보였죠. 즐거웠습니다.

코스요리다 보니 다른 요리들도 궁금해 지더군요.

 

 

 

 

첫번째 전복회

전복회를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비린맛도 없이 맛있게 뚝딱 다 먹었습니다.

중문흑돼지 맛집이라고 해서 다른 해산물은 어떤가 싶었는데 괜히 걱정했습니다.

제주도 .... 라는 사실을 잠깐 .. ^^;

 

 

 

 

초장에 살짝 찍은 후 먹으니 아버지도 참 좋아셨습니다.

중문흑돼지 맛집 코스가 잘 나와서 대접하기도 좋네요.

 

 

 

 

그리고 전복회를 싫어하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코스요리에 포함 된 전복구이

생 전복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전복의 부드러운 맛으로 좋아하실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이를 더 좋아해요.

솔직히 중문흑돼지 맛집 예약하고도 정말 맛있을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아무래도 아버지 때문에 신경이)

와 ..

다음에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해도 여기는 꼭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해산물, 고기, 찬들, 찌개, 밥 모두 맛 있었습니다. 만족 ★★★★☆

 

 

 

 

그리고 나오는 돌솥밥과 전복뚝배기

아버지가 정말 좋아셨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가 먹을 맛이 나더군요.

전복뚝배기와 같이 나오는 "전복죽" 도 만족했죠.

전복죽이 이런거구나 싶기도 하고 색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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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이렇게 떠서 아버지 드리고, 남어지 밥도 퍼서 제 앞으로 그리고 물을 부어놨습니다.

밥을 슥슥 비벼서 김에 싸 먹는 맛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인가요? 아버지랑 저랑 말 별로 없이 먹을때에는 먹느랴 정신없었습니다.

 

이번에 중문흑돼지 맛집도 알게 되고 아버지와 좋은 데이트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제주도로 놀러 가시면 저도 중문흑돼지 하영 코스요리 추천해봅니다. (가족여행으로 강추)

다음에는 어머니랑 동생들과도 같이 와야겠습니다.

 

 

 

 

중문흑돼지 맛집 찾으시면 코스요리로 하영

살짝 추천해 봅니다.

 

 

 

와~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ㅠㅠㅠ
돼지 중에서도 흑돼지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군침 도네요 ~@_@

시간 되시면 제 블로그 놀러와주세요~
전복이랑 고기랑 같이 나오는 음식집이 참많네요

맛있게생겼네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