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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화병항아리 2018. 3.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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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정답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
확실한 기억은 없지만

인생이란 말을 줏어듣고 와서
"인생이 뭐야"하고
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나의 아버님은
놀라운 얼굴로
잠시 아무말씀이 없으시다가

내어깨에 손을 얹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대로 사는거얘야 그게 인생이란다"



물론 나는 그때 너무 어렸고

그래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조그마한 내가슴
언제나 행복했어
바람소리 들리면 설레었죠



흐르는 눈물 속에
하늘을 바라보면
인생은 찬란한 별이였죠

언제부턴가
세상이 내 것처럼 생각되어져서
아주 자신만만해 하기도하고



때로는

세상이 내 것이 아니어서
고독해 하기도 하면서
나는 또 다시 물었습니다

아버지 인생이 무얼까요

그때 아버님은

흰머리칼을 쓸어 올리시며
쓸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간절한 너의 사랑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기는 것
얘야 그게 인생이란다"

이때도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조그마한 내가슴 언제나 행복했어
바람소리 들리면 설레었죠

흐르는 눈물 속에 하늘을 바라보면
인생은 찬란한 별이였죠



오늘 난 울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랑을 떠나 보내면서 울고있습니다

우리 인생이란 간절히 바라고 원 하는것을 떠나 보내기도 하면서

그렇게 사는 것 임을 오늘에야 알았기 때문입니다



조그마한 내 가슴 언제나 행복했어
바람소리 들리면 설레었죠

흐르는 눈물 속에 하늘을 바라보면
인생은 찬란한 별이였죠

☞ 음악 : 인생의 정답 - 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