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감동글&명언

☎문정화병항아리 2018. 4. 11. 11:00

                                                    



남자도 그래요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사랑해"라는 말이 나오면
심장이 멎을것만 같은게 남자다.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보고싶었어"라는 말이 나오면
웃음이 입가득 퍼지는게 남자다.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기다렸어"라는 말이 나오면
마음이 아려오는게 남자다.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너무슬펐어"라는 말이 나오면
눈물이 찡해져 오는게 남자다.

金陵十二?,?意版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힘들었었어"라는 말이 나오면
힘껏 토닥여 주고싶은게 남자다.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안아줘"라는 말이 나오면
당장이라도 으스러지도록
안아주는게 남자다.



내가 사랑하는 그 여자 입에서
"미안해" 라는 말이 나오면
"괜찮아" 하고 웃어보이며
가슴으로 대답하는게 남자다.



내가 사랑하는 그여자 입에서
"헤어지자"라는 말이 나오면
아프지말라고 행복하라고
좋은 남자 만나라고
쿨하게 떠나는게 남자지만,



남자는 여자처럼 위로라는걸
쉽게 받을 수 없는 존재이기에
누구보다도 가녀린 생명체이다.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는 멀리 바라봅니다.
멀리 바라보기에
허물을 잘 보지 않습니다.

멀리 바라보면
미운 사람도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멀리 바라보기에
그리움만 많습니다.

자식들의
먼 후일을 바라보고
그 힘든 삶의 자리에서도
너털웃음으로 참아냅니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굴욕감을 참아내면서도
미소지으며
집안을 들어서는 아버지.

아버지는 말 못하는 바보처럼
말이 없습니다.
표현하는 것이 작아서
자식들에게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아버지는 눈물도 없고
잔 정도 없는
돌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말이 없기에 생각도 더 많고,
사랑의 표현이 약하기에
마음의 고통은
더 많은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작은 사랑에는
인색하지만
큰 사랑엔 부자입니다.


대범하게 용서하고
혼자서 응어리를,
풀어내는 치료자입니다.

멀리 바라보기에
내일을 예견합니다.



자식을 바로 잡으려
때로 사자후처럼 집안을 울려도,

자식들의 눈가에 눈물이 흐를 때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에서 강수처럼 흐릅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사랑은
아버지가
이생을 떠나서야 알아갑니다.




장사익 - 님이여하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