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국물이 쉬원한 열무김치 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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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2010. 7. 25.

 

맑은 하늘을 보고~시장을 갔습니다

갑자기 폭포수 같은 빗줄기가 몸을 가눌수 없을정도로 퍼 부었습니다

 

엄마~ 열무김치가 먹고싶어,,서,,,

언제까지 김치를 담아 달란 말이냐,,호통을 치고 나니 ~그래도 마음에 걸려

열무를 사러 시장에 갔습니다,

내가 담은 김치라도 ~시원한 맛이 그만 임니다

나만이 촌스럽게 담는 김치 람니다, 

 

 

연하고 대공이 굵은 열무를 3단 구입하고~배추 한통을 더 사왔습니다

칼을 쓰지 않고 손으로 뚝 뚝 두 도막으로 다듬어~살살 씻은 다음,

간이 빠진 굵은 소금물을 간간이 타서 자박 자박 담가 놓았습니다

소금을 뿌려놓는것보다 소금물을 타서 부어놓으면 새파란 열무가 보기도 좋고 빨리 절 기도 함니다

 

 

마른 고추를 배 갈라 씨를 털어 내어 준비함니다,

쪽파, 마늘, 돼지파머리, 생강,풋고추, 홍고추, 양파,집에 있는 양념거리를 준비 했습니다,

요즘 가루를 사용하면 물위에 겉돌아,맑은 국물이 안나옴니다

 

 

 

보리쌀  삶은 물이면 정말 구수름한 국물이 됨니다

이번에는 부침가루로 풀국을 만들었어요,~다듬은 마른 고추를 갈아서 넣어 준비 함니다

마늘과 생강도 같이 갈았습니다

물론,풀국이 식은후에 다댁이 고추와 양념을 넣어야 겠지요,

 

 

홍고추,풋고추,족파 를 길죽 길죽 썰어서 준비 함니다

양파와 돼지파도 썰어서 준비 함니다

 

 

 

풀국과 갈은 다댁이 고추를 넣은 국물에 모두 넣고,간을 봄니다,

중요 한것은 간이 빠진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하면 칼큼하고 시원 함니다

간이 덜 빠진 소금을 사용하면 김치가 씁쓰럼 할수 있습니다,

물론 김치 거리도 살 살 다루어야 하지요,~풋내가 날수 도 있담니다

다 아실텐데 요 ~그래도 이야기 로 한번 집고 넘어 감니다,

충청도 지방에서는 돼지파 머리를 사용 함니다,

김치 국물이 시원 해요,~ 설탕은 사용 안 하고 메실청으로 대신 함니다

매실청을 사용 하면 김치가 빨리 쉬지 않음니다

 

 

절은 열무를 살살 다루어 양념 간이 배이도록  한두번 뒤져 놓으면,,

 국물이 시원한 엄마표 열무김치 완성 임니다

 

금방 먹어도 ~고추장에 열무김치,넣고 밥 한공기 비빔밥 ~너무 맛나요,

비빔 국수도 만들어 먹으면 좋겠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