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제사날에 대하여 궁금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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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21. 1. 17.

예전에는 꼭 돌아가시기 전날 밤 11시가 넘어서(=돌아가신 날 子시) 제사를 지냈으므로
돌아가시기 전날을 제사날로 기억하고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돌아가시기 전날을 제삿날이라고 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돌아가신 날이 제삿날입니다.

근래에는 자손들의 원거리 분산 거주, 제사 후 귀가, 익일 출근 등 현대산업사회의 여건상
저녁(8~9 시등)에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예전 같은 子시 제사가 아닌 저녁 제사로 지내려면
돌아가신 날 저녁에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조상님들께서) 돌아가시기 전날에(살아계신 마지막 날에)
제사를 지내왔다는 생각에 요즘 저녁에 제사를 지내는 가정에서도
제사 날짜를 바꾸지 않고 계속 돌아가시기 전날에 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축문에 "... 돌아가신 날이 돌아오니..."라는 내용도 있고
간지(일진)도 돌아가신 날의 간지(일진)를 쓰듯이

정확한 기제사 날짜는 돌아가신 날이 맞습니다.

가정의례준칙에도 '기제사는 돌아가신날 해진후(적당한 시간)에 지낼 것'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옮겨 온 글

늘 궁금하고 종전의 기제사를 어르신분들의 말 만 들어왔던 차

막상 내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 1년  아버지 제삿날  궁금하여 이번 기회로 제대로 알기 위해

조회해본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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