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친구들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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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2021. 2. 20.

 친구 1: 우리 나이 지금 가을이라 서  겨울도 더 더 넘겨야 하고

할 일도 아직 남았는데 시간만 보내니,,

친구의 카톡이다

 나: 맞아 이제 여행도 다닐 수 있는 자격도 있는데

자격증 소멸되는 거 아냐"

친구 2: 자격증 취득했을 때 부지런히 다닙시다 

친구 2: 친구 우리 손 들면 태워 줄 거야

친구 1; 그럼 우리 같이 갈까, "

나  ;그럼 떠나자"

어디로 가지"?

친구 1; 두부와 비지 가 참 맛있는데"

친구 2; ㅇk~그럽시다

날 잡고 체험장에 전화하여 예약하고

그날 만납시다 ㅎㅎ

카톡으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참 좋은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는 국민학교(지금의 초등) 중학교까지 같은 지역에 살면서 지낸 친구들이다

여학교를 가면서 뿔뿔이 헤어지고 직장 생활에 결혼하고 아들딸 낳고

할 일 다한 친구들  아주 스스럼없이 지낼 수 있는 사이가 친구다

코로나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만나 옛이야기로 밤샘하며 즐기기도 했는데

못 본 지 오래다

두부를 만들어 먹는 게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친구다 아직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