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아들 며느리 먹이고 싶어 도토리묵 만들기

댓글 66

나의 일상

2021. 2. 24.

묵을 만들어본다

10월에 도토리를 주어다 빵 구어 물에 가라 안쳐 소 여러 번 물로 담그고 걸으는

식의  번 거름과 정성, 시간이 걸려야 전분을 만들기도 한다

 

요즘은 마트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전분가루가 있어서 편리 하기도 하다

어제 옥천 친구네가서 직접 주어서 만든 전분을 2킬로 가져와

오늘 묵을 만들었다

종이컵으로 5컵을 만들어 큰며느리에게 보내려 한다

묵 만드는법

1, 도토리 전분 1컵이면 물 6컵    1;6의 비율이다

 

2. 물 비율의 반에다 전분을 넣고 희석한다

3, 나머지 절반 물은  소금을 조금 넣어 녹인다

 

4;2번의  도토리 희석한 것을 끓이기 시작한 다음 약간씩 엉기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다

    중요한 것은 불을 강 하지 않게 하고 계속 저어주어야 한다

 

5. 눌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며  걸쭉 해지기 시작하면  3번 소금 녹인 물을 걸쭉 해질 때마다 조금씩 넣는다

   걸쭉해질 때마다  조금씩 5~6번나누어 물을 넣어주면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준다

 

6;나머지 물을 다 넣은 다음 묵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10분~15분 정도 계속 저어 가며

   묵이 끓을 때  약간의 기름을 넣어주면 맛이 좋아진다( 식용유, 들기름, 참기름 중 한 가지)

 

7, 저어주던 주걱을 세웠을 때 넘어지지 않으면 완성

8;용기에 넣고 식힌다

난 오늘 전분 5컵을  물 30컵으로 묵을 만들었다

태안까지는 1시간 거리  남편 차량에 싫고 가서 문 앞에 놓고 전화로 알렸다

예민한 시기라서 만나지 않고 돌아오다가

남편과 해미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해미 집밥 집은 가끔 들리지만 정갈하고 생고기 돼지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남편이 좋아하는 식단이다 집에 와서 저녁식사를 해 먹자니 번거로워하는 아내의 배려 ㅎ

나 역시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고기류이지만 이 식당의 김치찌개는 잘 먹게 된다

생고기 김치찌개라서 맛나다고 주인장이 말 하기도

 

돌 솥밥 전문식당 에 고등어구이가 나오는데 찬 맛이 어머니손맛 괜찮다

내가 집에서 늘 먹는 것 보다 가끔은 먹을만 하다

 

내가 만든 도로리묵도 배트름하니 짱이다라고,,,,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