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뜨락의 일기

호미로 그림을그리며

12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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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전화 한통도 없이 와 버린 손자

손자 손녀가 정말 많이도 커 버렸다 전화도 자주 하는 손자 손녀가 잠깐 다녀 갔다, 오라 가라 하는 전화도 하지 않았다 갑자기 문 열고 들어오는 며느리와 손자, 자기들도 전화하면 오지 마라 말하기 틀림없으니 전화 한 통도 없이 와 버렸다 바리바리 들고 온 며느리와 손자 손녀가 반갑기도 했다 아침 점심 두 끼 며느리가 해주는 음식 끼니를 때운 하루. 밭에 가서 일 많이 하지 마세요 미세먼지에 약한 어머님 끼니도 잘 챙겨 드시고,, 우리의 안위를 말해주는 며느리에게 아무 대답은 못했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신세 질 몸이니 그래 잘 챙길게 속으로 대답했다 손자 손녀 가 성인이 다 되었으니 나 에게도 세월이 저만치 가 있는 걸 느낀다 며느리의 말에 수긍하고 한발 물러서서 살아가야 편할 것이다 뇌여 본다

댓글 나의 일상 2021. 2. 12.

1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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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며느리가 만들어 보낸 우럭젓국

우럭젓국, 서해안 서산 태안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우럭 젓국 우리 부부는 우럭 젓국을 좋아한다 우리들이 잘 먹는것을 아는 큰 며느리가 보내온 것이다 며느리는 찌게루를 잘 만든다 몇 번 먹을 만큼 보내오면 냉동에 한 번씩 먹을 만큼씩 보관하고 먹고싶을때 데워 먹으면 좋은 우럭 젓국은 비들 비들 말린 우럭을 토막 내어 뜨물 물에 얇게 썰은 무, 마늘 , 파 , 생강 조금, 새우젓으로 간 하여 끓여주면 된다 얼큰한 것이 좋으면 청양고추 조금 송송, 음식 실력이 좋은 큰 며느리는 가금 보내온다 남편은 내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다고 , 비들 비들 말린 우럭을 여기서는 구하기도 싶지 않으니 구입하기 쉬운 서산에서 큰 며느리가 만들어 보내준다 늙으면 원소가 떨어져 음식 손 맛이 없어진다더니 며느리 손맛이 입에 딱이..

댓글 나의 일상 2021. 1. 18.

03 2021년 01월

03

사는이야기 아들보다 며느리가 고맙기도 하다

막내야~ 너의 형수가 1일 날 아침에 잠깐 들려 갔다 형내 가족 모두 왔다갔지, 00 이는 취직이 되어 강남으로 간다고 졸업작품 모두 최우수 , 우수 받았 다구나 우와~~ 참 잘됬네요^^^ 응, 기분은 좋아" "그런데 말여, 형수가 아버지한테만 돈을 주고 갔어" 내 용돈은 없더라, " 그래요 "ㅎ ㅎ ㅎ 웃어대며 하는 말인 즉 그건요 아버지 생신이었기 때문 일거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작은 아들이 전화가 와서 나눈 대화다 작은 아들은 거의 날마다 일이 바쁘면 2~3 일면 꼭 전화를 한다, 그러다 보니 하루만 걸러도 궁금해지기도 작은 아들은 월급날이면 그날로 반듯이 용돈이 입금된다 직장 생활하면서 결혼 전에는 내게 다 주고 타 쓰던 아들인데 결혼 후 자기 월급날이면 우리 부부에게도 월급날 ㅎㅎ 한 달도..

0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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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며느리는 왜 시아버지 한테만 용돈을 주었을까,

어머님*** 갑자기 나타난 큰 며느리 할머니** 갑자기 나타난 손자 손녀 들 아들은 어느새 빗자루 들고 앞 길을 쓸고 있었다 목화솜 같은 눈이내리는데 눈길을 뚫고 아들 가족이 왔다 그렇게 오지 말라 했거늘 기여코 다니러온 아들 가족 오자 마자 돌아갈 생각을 하니 은근히 걱정이 앞서는 아침, 큰 며느리는 부모를 위함과 책임감이 강 하다 음식을 바리 바리 만들어 가지고 왔다 집에 들어와 아들 가족들은 하나같이 궁둥이 붙이지도 않고 거리두기 하고 서성거리다 돌아갔다 집에서도 거리두기 하다니 아버지 마스크 쓰세요, 아들은 말 한다 나는 이미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런 일들이 빨리 없어지길 바라며 가족들 이 모여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니; 바로 뒤 돌아가는 큰며느리와 손자 손녀를 배웅하고 들어오니 남편 방 침대 ..

댓글 나의 일상 2021. 1. 1.

25 2020년 12월

25

사는이야기 며느리가 어려운 시어머니

찬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 은근히 며느리 걱정이 되는 아침, 코로나 19로 티브이를 보는 마음이 편치 않다 농촌에서는 농사지은 쌀과 김장해놓은 부식만 있어도 생 필품등은 있어도 살고 없어도 그럭저럭 지내지만 특별한 불편함 없는 농촌 생활이라고 볼 수 있다 아들 부부를 생각하면 짠해서 아침밥 맛이 없어졌다 식당을 하여 손자 손녀 대학을 보내고 있는데 식당에 손님도 거리두기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시어머니다 며느리한테 전화라도 해 볼까? 망설이다 말았다 힘없는 늙은 시어미가 전화한들 위로가 되기보다도 며느리와 통화할 용기도 없다 며느리가 어려운 시어미 , 시시콜콜 대화할 수 없는 사이가 며느리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늘 자리한다 이달 초에 전화 왔을 때 오지도 말고 내가 가지도 말자" 말일경..

댓글 사는이야기 2020. 12. 25.

02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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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아들과 큰 며느리의 전화

별 일 없으시지요, 기름 아끼시지 마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감기 들으시면 안돼요 갑갑하셔도 외출하시지 말고요, 큰 아들다운 인사다 며칠 있다가 오겠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으니 쓸쓸했던 마음도 가라앉는다 작은 아들은 매일 전화를 하였는데 코로나로 비상이라 이틀째 전화가 없다 내가 먼저 며느리한테 전화해 보기도 좀은 어렵고 시어머니가 되어서 나도 모르게 며느리 눈치 보는 거에 익숙 해 진 듯 동치미가 시원하게 잘 익었는데 아들들이 좋아하기에 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구뚝 같지만 며느리들이 좋아할지 몰라 챙겨지는 시어머니이다 마침 아들 전화에 동치미 보내고 싶다 하니 며칠 있다 온다고 ,, 오지 마라 너희들도 돌아다니지 말고 챙겨라 큰 며느리와 아들의 전화에 내 건강 챙겨야 자식들한테 부담 주지 않는 부모가 ..

댓글 나의 일상 2020. 12. 2.

11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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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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