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포근함속 봉은사을 찾아...
댓글 216
소중한 아들부부
2021. 1. 24.
누구에게나 흐르는 시긴속에 자기 자신을 본다면 즐거움 보담은 쓸쓸함이 더하는것 같습니다 해서
나름 행복을 추구하고픈 마음 간절하지만 코로나 19가 일상을 망쳐놓은듯 한숨이 절로 나오는 날들이지요
어느덧 1월의 넷째주휴일,, 오늘은 날씨도 너무 포근하여 기온도높아 가족이 가까운 봉은사을 찾았답니다
서울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고있는 봉은사는 찾아가 기도을 드리기도 좋은 곳이지요 (아들부부가 왔기에)
휴일이면 늘 찾아오는 아들부부.. 새로운 2021년 한해가 온지도 벌써 24일째 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인지라 아들부부랑 함께 휴일나들이을 함 나서 보았지요
울가족 봉은사에서 올한해 건강을 빌고나와서는 강남에있는 [ 한우리 본점] 한정식 집에 들러 식사도하고
그냥 집으로 오기가 아쉬워 강변에있는 카페에도 들러 시간보내다 즐겁게 아들부부랑 헤어져 돌아왔지욤 ㅎ
밤공기가 너무좋아 한참을 있었는데도 춥지가 않았답니다 오랫만에 나들인것같아 기분도 좋았구요ㅎ
나의 블친님들이시여...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속에 항상 건강 잘 지키셨습합니다.. 늘 고운걸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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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고은님!
답글
반가운 마음으로 뵈러와 마중 인사 곱게
올립니다
오늘이 24절기론 두번째인 우수입니다.
대동강물도 풀린다며 눈이 녹아 물이
된다고 합니다.추운 날씨이지만 오는
봄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자고나면 모두 잘 지내
시는지 안부가 궁굼한 요즘입니다
이 불안한시기가 언릉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월도 중순을 넘고 있어요 세월은 유슈
와 같은데 세상 돌아가는 뽄새는 1년전
이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어 안타
깝습니다
오늘 아침도 제법 추운것 같아요 하지만,
추위도 2월중순을 넘어서고 있으니 얼마
남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그래도 우수는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
다고 했듯이 바람은 그리 차갑지 않네요.
서로 네잎 크로버를 찾는 기쁨으로 뜻깊은
오후길도 행복 가득히 담아가는 신나는 목
요일 되십시오.~♡ -
답글
내일 부터 날씨는 따뜻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로 세 번째 매화에 얽힌 비화를 전하며 블벗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꽃 모양도 향기도 안으로 숨어있는 ‘암향(暗香)’의 꽃!
우리 선조들은 매화를 꽃 중에 최고로 여겨 그 향을 ‘암향(暗香)’이라 하고
그 은은한 향기는 귀로 들어야 한다고 하여 ‘문향(聞香)’이라 하였습니다.
‘향기를 듣는다’고 표현한 드높고 멋스러운 선조들의 정서가 시간의 강을
건너와 파도처럼 우리들의 가슴을 일렁이게 합니다.
조선 정조 때의 실학자이며 박제가, 이서구, 유득공 등과 더불어 청나라까지
사가시인(四家詩人)의 한 사람으로 문명을 날린 이덕무(1741~1793)는
호를 매탕(매화에 미친 바보)이라 짓고 밀랍으로 매화를 만들어 항시 즐겼다고
전해 옵니다. ‘윤회매(輪廻梅)’...밀랍으로 만든 매화꽃이 바로 ‘윤회매'입니다.
중국 유학 중에 밀랍을 녹여 모란과 국화를 만드는 것을 본 이덕무는 조선에 돌아와
그 방법을 매화에 적용시켰습니다.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는 20일 정도 밖에 꽃을 감상할 수 없는데 이를 안타까워하던
그는 시들지 않아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인조매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꿀벌이 꽃에서 꿀을 채취해서 밀랍으로 재탄생하고, 밀랍은 다시 꽃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 여기에 ‘매’자를 붙여서 ‘윤회매(輪廻梅)’라 부릅니다.
윤회매(輪廻梅)의 작업과정이 세세하게 기록된 ‘청장관전서’ 원본이 미국 UC
버클리 동아시아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
사랑하는 고은님!
답글
반가운 마음으로 뵈러와 마중 인사
곱게 올립니다
휴일은 즐겁게 보내셨어요
짧은 2월도 벌써 중반을 넘어 하순
입니다.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많이 왔지만 겨울은 추워야 봄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햇빛속에 봄을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들이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침묵의 겨울을 보내니 마음속에
태양이 봄을 맞아 한층더 힘이나는
계절이 왔습니다.
계절의 감각의 감각 뛰어난 철새들도
벌써 날아와 보금자리 새단장에 들어
갔네요.
좋은글과 예쁜 이미지와함께 봄속에
서 머물다 갑니다 점심식사 하시고,
가벼운 산책 어떠세요?
연록색 새싹에 희망을 걸고 오늘도
하시는 일들이 순조로운 지혜로 월
요일를 엮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