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미정 2018. 8.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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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은 다소 막연히 생각해오던 폭염, 무더위, 열대야 같은 단어들의 위력이 얼만큼 인지를 제대로 느끼게 할 만큼 무더운 날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느 해 보다 무더운 올 여름, 그래서 더욱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힐링숲 명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여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청량함과 시원함을 모두 겸비한 곳이라면 이 계절 최선의 선택이 되겠지요.





한줄기 햇빛이 삐집고 들어와야 할 정도로 우거진 녹음,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시원한 계곡, 피톤치드가 품어져 나오는 편백나무 숲의 싱그러움

이 세 가지가 한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면 이 계절 아마 그 선택의 가장 정확한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을 중심으로 풍부한 식생과 자연환경이 보전되어 있는 휴양림입니다. 





특히 휴양림 안으로 중부지방에선 이색적으로 찾아 가볼만한 편백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어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휴양림이 품고 있는 화장골 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이며 청량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에 마치 비밀의숲처럼 편백나무숲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한 번쯤 꼭 찾아가야 겠다는 마음이 있던 곳이라 휴양림을 향하는 이번 나들이가 제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물놀이장,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숲속관찰로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휴양림 숲 안에 자연 그대로인 맑은 계곡과 또 그 계곡물이 그대로 유입되는 커다란 물놀이장이 위치해 있어서 무더운 여름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휴양림 내에 ‘걷기 좋은 테마길’들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자드락길(600m), 피톤치드오솔길(650m), 너랑나라걷는길(650m), 편백나무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양림을 들어서 가장 궁금했던 편백나무숲길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하늘로 쭉쭉 뻗은 편백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는 숲의 청량감이 이 숲을 찾아오는 이들을 압도할 정도로 빽빽이 우거져 있습니다.  





어찌나 촘촘하던지 뜨거운 햇빛 한 줌 들어오기 힘들 정도였고 에어컨 보다 더 시원할 정도로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의 편백나무는 심은 지 약 50년 정도 된 나무들로 편백나무는 나무 중 피톤치드의 제왕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대표 수종입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의 편백숲은 편백이 숲을 이루는 지역으로서는 최북단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밀도 높은 피톤치드 때문인지 잠시만 앉아 있어도 몸과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는 듯한 상쾌함이 느껴졌습니다. 







편백나무 입구 곳곳에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느끼며 숲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숲에서 낮잠은 잠시라도 더없는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 보약이 되겠지요.





‘트리허그’라는 안내판도 있어 소개된 방법을 따라 나무 한 그루를 1분 이상 안아보았습니다. 

트리허그는 1973년 인도에서 일어난 ‘비폭력 벌목 반대운동’인 칩코(chipko-힌두어로 껴안기를 의미함)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트리허그는 산림보호 운동의 하나로 전 세계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휴양림이 위치해 있는 성주산은 성인의 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높이 680m의 성주산이 품고 있는 휴양림 안, 맑은 계곡과 울창한 편백림이 주는 휴식은 무더운 여름 가장 편하게 찾아 들어간 너른 품 같은 청량제가 되어주었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엄윤주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

   




출처 : 산림청 대표 블로그 "푸르미의 산림이야기"
글쓴이 : 대한민국 산림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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