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고 싶어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집병 경쟁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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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안내/병역이야기

2021. 2. 22.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군입대 풍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큰 아들의 경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역을 앞두로 사용하지 못한 휴가를 몰아서 사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지난 겨울부터 군입대 지원을 하고 있는데 불합격이라는 안내만 받고 있습니다.

군입대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왜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입대를 선택하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업과 취업을 원활하게 할 수 없는 사회현상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은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비대면 수업 등의 학사일정과 다양한 활동에 제약 등의 이유로 군입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취업여건의 악화로 잠시 취업을 미루고 군입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환경이 군입대를 서두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취업과 관련이 있는 특기병의 입영경쟁률은 일반병보다 높았습니다.

'음향장비운용,정비' 특기병의 경쟁률은 48:1, 사진운용·정비 특기병은 41:1, 포병탐지레이더 특기병은 36:1, 야전공병 34:1, 전자전장비 정비 31:1, 항공통신전자정비 29:1 등 특기병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반병의 경쟁률도 작년에 비해 많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공군의 경우 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 환경에 군입대도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월별로 3월이 가장 치열했고, 11월과 12월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니

올해 입대예정이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군대 선호 현상은 '임기제 부사관(구 전문하사)'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기제 부사관'이란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친 현역병이 일정 기간 동안 본인이 복무하고 있던 부대에서 하사로 임관해서 복무하는 제도입니다. 연장 복무 가능 기간은 최대 48개월까지 입니다.

임기제 부사관 충원 인원이 최근 2년 사이에 62%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1. 전역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유로운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군대에서 기회를 엿보는 시간으로 채우려한다.

2.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으로, 사회에 나가도 아르바이트 등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군에 남아 있으면서 월급을 모아 다음을 기약하려한다.

3. 직업군인의 삶은 미리 체험해 보고 직업 선택의 기회로 삼다.

 

였습니다.

 

일반 기업에서 운영하는 인턴십제도의 군대판 확장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기존에 직업군인에 대해 고려하지 않던 청년들도 평생직업으로 고민해 보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렇게 치열해진 군입대 상황에 병무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화상면접 도입!

과거에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했던 것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화상면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상면접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원거리에서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혹시나 지원자가 PC 등 화상면접에 필요한 장비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휴대전화 영상통화로도 화상면접으로 가능하게 하였고, 프로그램 사용법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군입대 풍경도 바꿔 놓았는데요,

대한민국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과 

청년들이 자랑스럽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은 함께 뛰어 주셨으면 합니다.

 

 

 

 

 

<청춘예찬 백현숙 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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