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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쁨이 두배가 된다면 발이 부르트는 아픔은 참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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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여러분들이 즐거워하면 입술이 부르터도 기쁘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여러분들이 필요하면 발이 부르트는 아픔은 뒤로한 채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전국의 모든학교는 병무청이 접수하겠습니다.


첫번째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곳!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경동대학교!! 강릉병무청에서 2시간 조금 안되게 차를 몰고 도착했다.

보통 홍보담당은 고성을 갈 기회는 연간 4~5회 정도..

 

 <경동대학교 체육대회 씨름장면>

 

지금 생각해보니.. 멀다는 핑계로 고성지역의 방문설명회를 소홀히 한 것 같아

다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다녀야지하는 생각이 갑자기...

 

지금 경동대학교는 대학 체육대회가 한창이다.

운동장에는 과티를 입은 학생들이 우르르우르르 몰려다닌다. 축구, 농구, 씨름 등등

운동경기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나지만 과별 응원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학생들이 과별로 앉아있는 스탠드 한 구석에 조용히 병무청 설명회용 책상을 펼쳐놓았다.

모두들 눈이 동글동글 핫도그 장사라도 왔나 쳐다보는 눈빛에 싱긋 미소한번 날려주고

본인선택 안내문에... 유급지원병 배너... 그리고 각종 홍보물을 펼쳐놓는다.


학생들이 한 명 두명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거 뭐예요??"

"병무청에서 이런것도 해요??"서부터 시작해서 진지하게 "제가 아직 신체검사를

안받았는데요..". 라고 말문을 열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학생까지 정말 소중한 고객들이다.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며 이것저것 설명해주면 "전 벌써 군대 갔다왔는데요..

라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릴라치면.. 한마디 보태는 센스도 잊지 않는다..

"너무 어려보이시길래..." 

 

 

 

처음 이동병무상담은 말그대로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병무 궁금증을 알려주고 상담도

해주는 걸로 시작했지만 요즘은 안내문을 나눠주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랴.. 고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인데....

 

이번에 가지고 나간 홍보물은.. 모집계에서 지원해준 계산기겸용 자, 모집일정이 주르륵

펼쳐지는 볼펜 그리고 예쁘게 포장된 북마크 겸용 봉투칼.. 요 홍보물에 쪼끔 머리를 써서

스티커를 붙였다. "병무청 제1회 국민신문고 부패방지 우수기관 선정" 이라는.. 요렇게..

좋은 일은 널리 알려야 하니까. ㅎㅎ 

 

<축.. 병무청 제 1회 국민신문고 대상 부패방지시책 종합우수기관 선정 스티커를 부착한 홍보물>


 

설명회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간 김에 대학 관계자분들께도..

(사실 먼저 찾아와 관심을 보여주셨다는...) 덕분에 하반기에 설명회 기회도 얻고

축제때 부스설치 약속도 해주신다. 뭔가 얻어가는 기분이 들어 므흣한 날이다.

 

 

<학교 관계자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여러가지 설명을 하고 있는 병무청 직원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것저것 풀어놓다 보니 어느새 돌아갈 시간 가지고 온 리플렛과

홍보물도 동이나고.. 오늘 체육대회 일정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럼 이제 책상을 접어볼까?? 그래도 그냥오기 아쉬워.. 게시판을 찾아다니며

병무청 포스터를 붙이고.. 이러고 있다... 병무청 홍보맨은 어디가나 티가나는 법이다...


이제 강릉영동대학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리고 멀리 태백의 관광대학 설명회일정이

남아 있다. 차를 타고 멀리가야하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기에.. 어디든 고고씽이다..

 

입술과 발이 부르트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흐뭇해하는 고객들을 보며 아픔을 뒤로 한채

다음은 어디로 갈지를 생각하니 마냥 즐겁기만 하다.

 

오늘도 이렇게 국민들과 함께 하루가 저물어 간다.   

본 내용은 강원영동청 병무행정 설명회 현장을 취재한 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