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후 탈옥 시도하던 수용자들, 이것 때문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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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꿈꾸는 사람들

2012. 8. 6.

 

교정 질서의 확립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도 교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교정 질서 확립 및 수용자들의 교화를 위해 노르웨이의 한 교도소가 선택한 ‘당근 주기 방법’과

탈옥을 꿈꾸는 간 큰 수용자들을 막기 위해

페루의 한 교도소가 선택한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요?

 

 

 

노르웨이의 럭셔리 교도소를 아시나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럭셔리한 노르웨이 할덴 교도소를 아시나요?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할덴 교도소는 10년의 공사기간과 1억 6천 5백만유로(2,900억원)가 투입된 노르웨이 교정당국의 야심작(?)이라고 하는데요. 교도소 내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깔끔한 분위기의 거실과 침대, 책상, tv가 구비되어 있고 모든 수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에는 도서와 잡지, CD, DVD등이 고루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조깅트랙, 밴드 활동을 위한 악기와 음반제작이 가능한 녹음실 등을 갖춰, 수용자들이 맘껏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 더해 운동 할 때에는 미모의 트레이너가 수용자의 건강관리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교정당국은 “수용자들은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면서 범죄에 빠져들었다. 억압보다는 교육과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사람이 되어 사회에 복귀하도록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바람직하다. 우리는 수용자들이 나쁜 습관과 사고를 버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처벌 보다는 교화에 중점을 둔 노르웨이의 재범률은 50~60%에 달하는 미국의 재범률보다 낮은 20%정도에 머물고 있어, 교도소의 고급화로 재소자의 교화를 꾀한다는 주장이 꾀나 일리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장 후 교도소 탈출하던 탈옥수들이 잡힌 이유

지난 해 6월 멕시코 체투말교도소에서는 20세의 수용자가 애인이 접견을 오며 가져온 가방 안으로 들어가 교도소를 빠져나가려다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브라질 페네 교도소의 한 수용자가 접견 온 아내의 옷을 입은 뒤 교도소를 벗어나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그 수용자는 미리 팔과 얼굴을 면도하고, 가발을 써 여성으로 변장하여 교도관의 눈을 속이고 교도소 밖 버스정류장까지 나가는 것에는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전 처음 신어보는 하이힐 때문에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교도관에 의해 결국 붙잡히고 말았답니다.

 

또 하나의 여장 탈옥미수사건을 보실까요?

베네수엘라의 야레1교도소에서는 수용자가 여장을 하고 안경과 가발, 핸드백, 심지어 속옷까지 완벽하게 여자로 변신한 뒤 면회객들 사이에 끼어 슬그머니 교도소를 벗어나려다가 붙잡혔다고 합니다. 이번엔 무슨 이유일까요?

 

 

 

모든 것이 확실한 여자로 보였으나 단 하나! 다듬어지지 않은 발톱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가 발톱을 다듬지 않을 리가 없다는 예리한 판단으로 탈옥하려는 수용자를 잡아낼 수 있었네요!

 

어떻게든 교도소를 탈출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페루에서 가장 수용인원이 많은 루리간초교도소는 “장발의 수용자들이 여자로 변장해 탈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면서,“12명의 이발사를 동원해 15일 동안 수용자 7,200명의 머리를 짧게 깎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시민단체의 비난이 거세지만 교도소 측은 “우리 교도소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교도소 중 하나지만, 이번 조치로 가장 안전한 교도소가 될 것”이라며 계획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지금쯤 루리간초교도소의 모든 수용자들은 모두 밤톨 머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 월간교정 2012. 6월호

이미지 = 알트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