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한마당 제8회 세계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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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네 이야기

2015. 5. 21.

      

 

외국인과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공존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축제, ‘8회 세계인의 날기념식이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07년 만 하더라도 100만여 명에 그쳤던 주한 외국인은 현재 180만 명을 넘어 200만 명 돌파를 향하고 있고, 더불어 출신국가도 191개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데요. 이처럼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이때, ‘세계인의 날기념식과 같은 문화교류 및 공존의 축제는 그 의미를 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 되어 즐기는 세계문화 축제의 현장

법무부는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세계의 날 기념식은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Beyond Differencw, Closer to You)’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축제의 현장()과 퓨전국악그룹 QUEEN의 공연()

 

특히 올해는 이민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었는데요. 세계인의 날 기념 사진·수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세계 탈 전시, 세계명소로 구성된 포토존이 운영되어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더불어 이민자들이 준비한 외국의 전통의상 등 세계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어 대하민국 속 작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에 참여한 황교안 법무부장관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법무부장관 역시 공식행사에 앞서 세계문화 체험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외국의 놀이문화를 체험하기도 하고, 부스를 돌며 주한 외국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의 날 기념식>비정상회담멤버들이 떴다!

  

세계인의 날 축제를 빛내 준 비정상회담출연진들

 

<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들도 참석했어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는 기욤 패트리, 로빈 데이아나, 수잔 샤키야, 일리야 벨랴코프가 세계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장을 찾은 것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비정상회담팀의 인기는 연예인 못지않게 뜨거웠답니다. 출연진들은 법무부 관계자와 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반갑게 웃으며, 세계의 날을 맞아 축제를 맘껏 즐기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세계인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 제도 개선해 나갈 것

  

     

기념사를 전하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세계의 날 기념식>은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는 비정상회담출연자 4명뿐 아니라 김회선 국회의원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세르지오 메르쿠리 주한 이태리대사 등 많은 내외빈들을 포함해 9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자유롭게 교류하고, 서로의 발전을 촉진하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의지와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할 때라며, “정부는 세계인의 잠재력이 꽃피는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인을 고객으로 모시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인의 날 수상자들()과 올해의 이민자상을 받은 보르도 빈첸시오 신부()

 

이 날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20년 가까이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 이탈리아 국적의 보르도 빈첸시오(한국명 김하종) 신부가 올해의 이민자상을 받는 등 총 1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이와 함께 1회 사진 공모전8회 재한외국인 생활체험 수기 공모전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습니다.

 

올해의 이민자상을 수상한 안나의 집대표 보르도 빈첸시오 신부는 좋은 상을 받게 되 너무나 감동받았고, 영광이고 감사하다, “저는 부족하고 저보다 훌륭한 사람도 많은데, 안나의 집의 직원과 봉사자분들이 잘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인은 외국인을 잘 받아들이고 환영해주고, 한국은 정말 열정적인 사회라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신나는 축하공연, 시상식 후에도 한 가득!

유공자 포상과 공모전 시상 후에는 이를 축하하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MAGIC PLAY팀은 그림자 극으로, 생동감CREW팀은 LED조명 비보잉을 통해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어둠 속에서 빛으로 표현한 세계통합의 가치에 많은 참가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LED조명을 이용한 비보잉

 

축하공연 후 이어진 참여마당에서는 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유학생 장기자랑 최우수 수상자의 노래 인천 신흥초등학교 학생들의 은율탈춤 아시아 맘 전통다문화예술공연단 러시아 전통춤(스가니아) 이민자 중창단(monTant, 몽땅)의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직접 꾸민 세계인의 날 기념 공연

 

축하공연이 끝난 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내·외빈과 아이들은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요. ‘세계인의 날엠블럼이 담긴 깃발을 흔들며 모두가 하나 되는 퍼포머스를 연출했습니다. 세계인이 하나 되는 것을 축하라도 하듯 꽃가루가 흩날리며 기념식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

 

365일 중 하루지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외국인과 한국인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도 거리낌 없이 어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이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의 의미가 피부로, 가슴으로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취재 = 7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신정열(일반부)

7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김규민(초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