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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학생부 평가 '깜깜이'..교육 현장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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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5.

          


<앵커 멘트>

고등학교 3학년생의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교과성적은 물론 동아리, 독서활동 등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뽑는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10명 가운데 6명이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만큼 수능보다 훨씬 중요해졌다는 건데요.

하지만 대학들은 서열화와 사교육 유발 등을 이유로 학생부 평가 기준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학교 현장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입 수시 전형을 코 앞에 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천 석 규모 강당이 가득 찼습니다.

대입 정보를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받아적습니다.

<인터뷰> 강승구(고등학교 3학년) : "대학교마다 학생들의 어떤 점을 중점으로 보는지, 비교과 활동을 보는지 그 부분이 궁금해서 (왔습니다)."

교육청이 마련한 설명회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린 것은 대학들이 학생부 전형 합격에 필요한 평가 기준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소진(고등학교 1학년) : "기준을 안 알려주니까 생활기록부에 나와 있는 전반적인 것들을 다 관리해야 하니까 너무 부담스럽고."

결국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동아리에 독서 활동, 그리고 내신 준비까지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합격 사례들이 올라오지만 내신 성적과 동아리 활동 등이 비슷해도 같은 대학의 당락이 엇갈리는 경우가 있어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깜깜이' 대입 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노린 고액 컨설팅까지 성행합니다.

<녹취> 고액 컨설팅 업체(음성 변조) : "A급 학생부는 학교에서 하라는 것 충실히 한 데다가 개인 비교과(를 해야 해요). 비용은 한 학기에 250만 원이에요."

교육청 조사에서도 대학들의 학생부 전형 평가에 대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는 교사들가 80%가 넘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