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그리워질 오늘,안녕~!

느리게 달팽이처럼 산길을 걸어갑니다...산에서 만나는 풍경

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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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주금산을 오르는 이유가 여기있었네.-독바위봉과 진달래

전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같은 길을 달려간다. 이번에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이동하니 조금 더 수월하게 간다. 축령산자연휴양리입구를 지나 몽골문화촌을 향해 달린다. 축령산보다는 10km를 더 가는 셈이다. 신행일 : 4월 14일 산행코스 : 몽골문화촌-제2코스-독바위-주금산정상-제1코스-몽골문화촌 몽골문화촌은 코로나때문에 휴장상태이고 너른 주차장은 무료다. 아침 10시 산행을 시작한다. 몽골문화촌 화장실건물 뒤편 임도따라 10여분 올라간다. 비금계곡길 따라 2.28km를 걸어가면 1코스와 2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계곡물소리가 참 좋다. 산은 어느새 연둣빛이 많아졌고 길가엔 제비꽃이 한창 피어났다. 매화말발도리꽃도 화사하게 피어났고 개별꽃은 말해서 무엇하랴..지천으로 피어있다. 붓꽃은 올해 처음 만나는거다..

1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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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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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가평 축령산 서리산 트레킹같은 산행

너무 자주 간다며 북한산이 싫단다. 그래서 잠깐 다녀오기로는 조금 멀기는하지만 가평의 축령산과 서리산을 다녀오기로한다. 서리산은 5월 철쭉이 필 즈음이 이쁘기는한데 오늘의 주 목적은 축령산 계곡에 살고 있는 흰엘레지를 찾으러 가는 길이니 그냥 오르기로한다. 하지만 지난 번 광덕산의 모데미풀처럼 오늘도 흰엘레진 만나지못했다. 축령산은 야영장시설이 잘 되어있고 빼곡한 잣나무숲은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의 명소다. 주차장요금은 성인1인 천원이다. 제2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가다 계곡으로 올려붙어 가다보면 또 만나게되는 임도.. 다시 또 산길을 가다보면 또 임도를 만난다. 어렵지않게 능선에 접속하여 서리산을 왕복하기로한다. 서리산과 축령산을 한바퀴돌기위해서는 제1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왼쪽 파란선을 따라 올라가도되는데 ..

0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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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광덕산

일찌감치 포천으로 향한다. 모처럼 하늘도 맑고 푸르고 공기도 너무 신선하다못해 춥기까지하지만 조경철천문대까지 자동차로 이동하여 광덕산과 상해봉을 거져 먹고 내려오기로한다. 광덕산은 이곳 광덕고개에서 오르는 게 일반이지만 오늘은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서... 광덕계곡에 살고잇는 야생화들을 만나러왔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광덕산에 잠깐 올라갔다 내려오기로한다. 양지바른 곳에는 노란 양지꽃이 발길을 멈추게한다. 광덕산정상은 조경철천문대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더라. 흜투성이가 되어버린 노랑제비꽃이 화하사다. 광덕산을 내려와 상해봉으로... 상해봉정상을 오르기위해 바윗길을 올라야하고 돌들이 굴러내려온 곳도 있고 다소 거친 느낌을 준다. 상해봉정상으로 가는 길 상해봉에서 바라 본 조경철천문대 저 멀리 앞줄에 각흘산..

0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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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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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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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북한산 노적봉으로 올라 만경대 돼지바위를 만나고 용암봉에서 바위구경은 실컷했다.

벌써 3월의 마지막날이다. 기온은 날로날로 오르고 봄꽃들은 앞다투며 피어나기 시작한다. 진달래도 벚꽃도 아직 구경도 못해봤는데 주말만되면 비소식이 있다. 이렇다보니 3월은 하루도 쉬질 못했다. 이 번주도 진달래꽃산행을 하려 지방으로 원정가려했었는데 또 비가... 봄비가 자주 내려 좋긴한데 얄밉군. 오늘은 꽃구경대신 바위구경이나 실컷 해 보자구.. 산행일 : 3월31일 산행코스 : 북한산성입구-아미타사-북장대지-노적봉 서봉 동봉-만경대 돼지바위-용암봉-중흥사-주차장 산행기 시작합니다. 9시40분...산성입구를 출발하며 주변에 노란 개나리 진분홍 진달래꽃이 반겨주고 계곡물소리도 제법 우렁차게 들려오니 기분 좋다. 쉴 새없이 조잘대며 흐르는 계곡주변엔 어느샌가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들이 예쁘게 치장하고 있다. ..

2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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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상장능선의 바위들은 잘 있더라.

오늘도 역시나처럼 하늘은 온통 노란빛이다. 하늘은 푸를진대 그를 덮고있는 얄미운 것들을 힐끗거리면서 차는 상장능선입구에 도착한다. 몇주동안 산행다운 산행을 못했더니 조금씩 바위가 그리워지려한다. 작년 4월에는 진달래꽃길이었었는데 조금은 이른가? 산행일 :3월 25일 산행코스 :사기막입구-쉼터에서 목책넘어-1.2.3.4.8봉-9봉 왕관봉-왕관봉우회로-사기막입구 원점. 처음에는 교현리 솔고개에서 올라오는 북한산둘레길인 충의길에서 출발하려고 한 모퉁이에 주차하면서 땅 주인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니 10분이내로 내려오란다. 차라리 주차하지말라고하던가... 아니꼬아서 사기막골에 주차하고 북한산둘레길 충의길로 들어선다. 사기막입구를 지나면서 삼각산의 모습을 바라보고 산행을 시작한다. 5분만에 전망대에 도착..

24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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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화야산...바람난 여자 엘레지를 만나고

바람난 여자.. 엘레지의 꽃말이다. 뾰루봉에서 들바람꽃을 만나고 곧바로 이곳으로 왔다. 북한강을 따라 줄지어 서 있는 벚꽃길은 만개하면 정말 팝콘이 터질 듯 꽃비가 내리겠단 생각과 함께 강따라 한 번 걷고싶었지만 오늘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꾹 참고... 강남금식기도원 이정표를 따라 겨우 차량 한대가 지날만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오니 화야산 등산로 입구에 작은 주차장에 닿는다. 화야산 등산로입구를 찾아가려면 운곡암을 검색해도 되겠다. 주차장에서 운곡암까지 걷다가 오른쪽 계곡을 건너면 야생화 엘레지군락지다. 계곡은 시원스레 물이 흐르고 나무들은 벌써 푸른 싹이 돋았다. 봄은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를 따라 작은 봄꽃들을 여기저기 쏟아놨다. 엘레지...햇빛이 부족한 오전에는 꽃봉오리가 닫혀있다가 점점 빛의 양..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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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뾰루봉 ...꽃을 피우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들바람꽃

우연히 들바람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청평 뾰루봉으로 달려간다. 뾰루봉은 몇 년전 한여름 땀을 삐찔삐질 흘리며 올랐던 날벌레만이 반겨주던 그리 좋은 추억이 없다. 그래서 뾰루봉에 올라가거나 화야산에 오르지는 않기로한다. 내가 언제부터 야생화를 찾아 다녔지? 하지만 때를 놓치면 할 수 없는 일이 있듯이 이 녀석들도 때를 놓치면 만날 수가 없기에 들바람꽃을 만나러왔다. 뾰루봉입구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따라 올라가다가 흙길을 만나면 곧바로 왼쪽 계곡으로 들어가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모두들 엎드려 쏴~!! 자세로 코를 땅에 쳐박고 있는 자세를 보고 피식 웃음도 났지만 나라고 그런 자세를 취하지않을 수가 없다. 역시나 바람을 좋아하는 들바람꽃. 꽃잎은 없고 우리가 흔히 꽃이라 생각하는 것은 꽃받침이다. 이른..

1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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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 이야기 손이 석자만 길었어도 하늘을 만졌을거라던 천마산의 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마산으로 노루귀 찾으러 떠난다. 천마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라 처음엔 땅에 코박고 정상까지 올라간다. 정상에서 잠시 바위들과 인사를 나누고 예쁜 야생화 찾으러~~ 산행일 : 3월 18일 산행코스 : 수진사-천마산 정상-멸도봉-야생화 탐방-수진사 청소년 수련장으로 임도따라 걷다가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많아 산길로 들어간다. 능선의 이름은 모르지만 아무도 없으니 마스크도 벗고 조용하게 걷는다. 미세먼지가 많아 사방이 뿌옇다. 산에 오니 봄 냄새가 물씬 풍긴다. 노랗게 생강나무꽃은 메마른 산속을 화려하게 장식하고있고 진달래는 꽃봉오리가 수줍게 벌어지려하고있다. 땅에 코박고 걸어가니 1시간 20분만에 첫 이정표와 만난다. 산불방지 마스코트가 보이면서 고속도로급의 임도를 버리고 국도급의 산길로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