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칼럼

박종유 2007. 11. 3. 22:58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살인타선'은?

[ 2007.11.26 14:26:21]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Murderer's Row. 상대 투수를 두려움에 떨게하는 살인타선을 가리키는 말이다.

딕슨 야구 사전에서는 1927년 뉴욕 양키즈의 배팅오더 중 베이브루스(60홈런,.356)와 루 게릭(47홈런,.373),얼 콤스(.356와 최다 안타,3루타 1위),토니 라제리(18홈런,.309),밥 뮤젤(.337)의 닉넴으로 쓴다라고 나와있다.그들은 약한 타선이 없이 110승을 거뒀다.

그러나 그들 역시 우리가 지금 살인타선이라 부르기엔 그당시 시대와 지금을 비교하기에 상당한 무리가 있다는것이다.

위대한 그들 조차도 홈런이 가장 많은 4명을 합치면 133개로 1961년의 양키즈(165),1947년 뉴욕 자이언츠(151).1973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45),1956년 신시네티 레즈(138)보다 적은 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그래서 꼽은건 네임벨류보다도 그시대 다른팀에 비해 어느정도 압도적인 타선을 선보였나는게 기준이 되었다.

1. 1927년 뉴욕 양키스

위에서 소개했던 저 라인업으로 팀은 경기당 평균 6.29점을 뽑았으며 팀OPS+가 137로 나올만큼 타팀에 비해 압도적인 타격감을 보여줬다.2위팀의 평균 득점은 5.43점이었으며 팀타율은 .307였다.

2.1931년 뉴욕 양키스

1927년과 비교해봐도 맴버차이도 크게 없을뿐더러 오히려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야구팬도 많았을 만큼 강한 타선이었다.허나 1927년과 달리 그들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물론 1927년에 비하면 리그평균에 비해 훨씬 나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고는 하나 리그의 홈런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여 평가가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다.(팀OPS+133,경기당 평균 6.88점,2위:5.71점)

3.1976년 신시내티 레즈

자니벤치,토니 페레즈,조 모건,피터로즈,조지 포스터,켄그리피 시니어가 주축이 되어 70년대 전성기를 이끈 이른바 빅레드머신이다.

4.1953년 브루클린 다저스

유명한 선수로는 포수 로이 캄포넬라가 눈에 띈다.그러나 주니어 길리암, 피 위 리즈, 빌리 콕스,5툴 플레이어 듀크 스나이더가 중심이 된 타선은 타율 .285 출루율 .362를 기록할만큼 짜임새 있고 맞추는데 일가견있는 선수로 짜여져있었다.

5.1950년 보스턴 레드삭스

테드 윌리암스와 보스턴의 명물중 하나인 페스키폴의 주인공 조니 페스키가 눈에 띤다.

(유난히 가까운 보스턴 펜웨이파크 오른쪽 파울 기둥은 페스키 폴 로 불린다. 홈런과는 거리가 먼 40-50년대 보스턴 조니 페스키가 펜웨이파크에 서 유일하게 홈런을 칠 수 있는 코스가 바로 그 기둥 근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

이밖에도 1936년이나 1932년의 양키스 또한 엄청난 타선을 갖추고 있었다.

박종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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