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칼럼

박종유 2007. 11. 22. 18:30

2006년 왕첸밍은 34경기 출전 33번 선발에 나가서 19승 6패 방어율은 3.63으로 동양인 최다승 투수가 됩니다.종전은 박찬호가 선수가 34경기 선발 출전해서 세운 2000년의 18승 10패,방어율은 3.27이었습니다.

사실 두 선수를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것이 첫째는 리그가 다르고 둘째는 기록의 시간차가 납니다.

하지만 둘다 대단한 선수이고 기록이므로 비교보다는 경기 내용 분석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가졌던 오해나 이해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음하는 바램입니다.

 

1.박찬호의 2000년 시즌

기록:34경기 선발 18승 10패,226이닝963명의 타자를 상대 124개 볼넷,217개의 삼진

,3.27의 방어율 WHIP:1.314

더 상세히 파고들자면 박찬호의 ERA+는 133이었습니다.평균적인 투수보다 1.33배 좋은 방어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팀의 득점력은 리그에서 중위권에 해당하는 공격력이었습니다.총 득점이 798점으로 리그 8위였죠.그래서 사람들이 간혹 거기다 비추어 박찬호는 득점지원이 나쁘지않았다고 합니다.물론 개인과 팀이 받는 득점차는 다르죠(상당히 단순한거 아닙니까.)

일단 선발 출장시 팀의 성적은 20승 14패였고 4일 휴식이 23번,5일이 8번,6일이 1번,7일이 1번입니다.득점지원은 경기당 4.81점으로 0점이 1번,1점이 2번,2점이 5번,3점이 6번,4점이 3번,5점이상이

17번(10점이상은 2번)입니다.완투는 3번 완봉은 1번이었습니다.

 

2.왕첸밍의 2006년 시즌

기록:33경기 선발 19승 6패,218이닝 900명 타자 상대 52개 볼넷,76개의 삼진

,3.63의 방어율 WHIP:1.307

더 상세히 파고들자면 ERA+는 124로 평균적인 투수보다 1.24배 좋은 방어율이었습니다.

뉴욕 양키즈의 2006년 공격력은 리그 1위였습니다.

일단 선발 출장시 팀성적은 23승 11패였고 1일 휴식이 1회, 2일 휴식이 1회,4일 휴식이 22회,5일 휴식이 5회,6일 휴식이 3회였습니다.(휴식 기간이 짧은것은 불펜투구로 나온것입니다.)

득점 지원은 경기당 5.70점으로 0점이 0번, 1점이 1번, 2점이 7번 ,3점이 3번, 4점이 5번,5점이상이 17번(10점이상이 4번)입니다.

완투는 2회 완봉은 1회였습니다.

 

결과 평가)

LAD는 공격력은 나쁜팀은 아니었고 평균적인 득점을 지원하긴했지만 왕첸밍은 박찬호보다 경기당 1점에 가까운 득점 지원을 더 받았습니다.경기당 1점은 운이 아닌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점수차에 가까운것입니다.그리고 박찬호는 당시 방어율이 2006년 당시 왕첸밍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좋은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점수를 적게 실점했다는것은 팀에게 많은 승리를 제공할수 있는 기회를 준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닝 더 많은 타자를 상대한 것은 팀의 공헌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며

등판시 발생한 팀의 성적이나 개인 성적차는 경기 운영의 차,즉 개인 능력차보다는 외부환경에 좌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왕첸밍은 이제 메이저리그3년차 선수입니다.113승을 기록한 박찬호 선수와 비교하는것도 무리가 있을 뿐더러 리그도 다르고 년도도 다르니 비교해 봐야 사실 엄청난 신빙성을 찾긴 힘듭니다.

하지만 그는 IMF때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이제 또 다시 한국을 위해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영웅이며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도 요글을 한번 쓸까 했는데 빼겼네요.ㅋㅋㅋ 즐겨찾기 분들 글은 무조건 추천..ㅋㅋ
제가 운이 좋았군요..^^
들럿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