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칼럼

박종유 2008. 4. 9. 18:20

불펜 투수가 1500만 달러를 받는 시대가 왔다.

어느 때보다 마무리 투수를 비롯한 불펜 투수의 가치가 높아진 시대가 온 것이다.

 

 <1500만 달러의 마리아노 리베라>

 

토니 라루사가 오클랜드 감독을 맡던 80년대 후반 이전과 이후 마무리 투수의 등장이 팀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 많은 이견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언급하며 승리에 큰 변수를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이나 팀승리를 지켜야하는 심리적 압박감이나 역전을 당했을 때 받는 손실을 생각하면 보이는  것 이상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고 하는 부류나 모두 설득력이 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 불펜 투수가 생각 이상의 대접을 받는 것 또한 사실이고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팀에서도 포스트 시즌을 노릴 수 있는 것은 확실하게 뒷문을 막아줄 투수들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래표>>는 각 팀의 페이롤 순위와 불펜 투수에게 투자한 정도를 나타내주는 표이다.

팀의 페이롤과 불펜 투자가 크게 관계없는 일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다.

밀워키,템파베이,미네소타 등은 페이롤에 많은 부분을 불펜에 투자하고 있는 반면 시애틀,다저스,애틀란타 등은 상대적으로 많은 페이롤에도 불구하고 스몰 마켓인 팀과 별 차이없는 불펜 투자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혹자는 "불펜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만큼 멍청한 일은 없다.좋은 투수가 아니라도 충분한 성적을 올릴수도 있다."언급하기도 한다.

2008시즌 불펜 투수의 투자가 과연 빅마켓과 스몰 마켓의 차이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까.

이로 인해 이변의 팀은 생길수 있을까.

메이저리그의 또다른 포인트다 할 수 있겠다.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 ML못지 않게 국내 구단들의 투자와 효율도 궁금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ㅋ
감사합니다.뉴스 이 외의 글이라면 이런 글 쓸 기회가 많겠는데요.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ㅋ항상 주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