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칼럼

박종유 2010. 6. 7. 07:58
 
 
 
 
 
 



1. 테드 윌리엄스: ‘야구는 유일하게 10번 중에 3번만 성공하면 좋은 선수라 평가받는 종목이다.’는 그의 말을 빌려본다면 그는 얼마나 대단한 타자란 말인가요.

정교함과 선구안을 모두 가진 타자로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라 단언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기록만 보더라도 그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지요.

현대 야구 기준으로 본다면 그의 능력은 더욱 가치 있어 보이는군요.

 

타율왕: 타이 콥(12회), 토니 그윈, 호너스 와그너(8회), 로드 커류, 로저 혼스비, 스탠 뮤지얼(7회)

출루율왕: 테드 윌리엄스(12회), 베이브 루스(10회), 배리 본즈, 로저 혼스비(8회), 웨이드 보그스, 타이 콥, 스탠 뮤지얼(6회)

장타율왕: 베이브 루스(13회), 로저 혼스비, 테드 윌리엄스(9회), 타이 콥(8회), 배리 본즈(7회)

 

2. 스탠 뮤지얼: 웅크린 독특한 타격 자세('peekaboo (까꿍 놀이)'라 사람들이 불렀습니다.)를 가졌으며 당대 최고의 철마라 할 수 있겠습니다.

"Stan The Man", "The Donora Greyhound" 가 그를 대표하는 닉네임이죠.

 

3. 리키 핸더슨: '당신이 그를 둘로 나눈다면, 당신은 두 명의 HOFer를 보게 될 것이다.' 라고 빌 제임스가 말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리드오프, 당대 최고의 호타 준족, 도루왕 등 그를 따르는 수식어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짐작하실 듯합니다.

통산 도루 1위 (1406개 (2위 루 브록: 938)) 이며 80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선수 중 팀 레인스 다음으로 성공률이 높기도 합니다. (80.7%)

 

4. 칼 야스트르젬스키: 테드 윌리엄스의 뒤를 이어 보스턴의 좌익수를 맡게 된 선수로 테드와 함께 보스턴의 대부분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선수입니다.

 

5. 배리 본즈: 통산 762개의 홈런으로 통산 1위를 기록한 배리 본즈,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 가장 공격적인 모습들을 팬들에게 보여줬는데요.

7번의 리그 MVP, 8번의 골드 글러브 공수에서 흠잡을 때 없는 기록과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001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73개의 기록 당시 많은 팬들이 흥분했었던 것도 기억하는데요.

그가 약물을 하지 않았다면 평가는 5위가 아니라 2, 3위였어야 했을 겁니다.

물론 약물과 마찬가지로 타이 콥, 로저스 혼스비같은 선수들과 비슷한 성격이 결점이긴 하겠네요.

 

6. 조 잭슨: ‘맨발의 조‘ 라 불린 조 잭슨은 블랙삭스 스캔들로 퇴출당한 선수입니다.

이 사건은 아직까지도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통산 타율 3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타격도 뛰어났고 외야 전 포지션도 소화가능하며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좋은 주루 능력도 보여준 선수이기도 합니다.

 

7. 알 시몬스: 타격 자세 때문에 ‘Bucketfoot Al'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는 데뷔 초기 때부터 11년 동안 맹타를 휘둘려 최단 기간 2000안타 기록이나 연속 100타점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 지미 폭스, 루 게릭은 13년 연속,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2년, 알 시몬스는 11년 연속으로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8. 윌리 스타겔: 배트를 앞으로 뒤로 흔들며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슬러거 스타겔은 빠른 배트 스피드를 자랑했으며 찬스에 강하고 다저스 스타디움이나 포브스 필드에서 팬들의 기억에 남는 대형 홈런을 여럿 기록한 선수입니다.

 

9. 조 메드윅: 1937년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선수이며 그의 거친 성격으로 팬들에게 인상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오리같은 걸음걸이 때문에 ‘Ducky-Wucky'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는군요.

 

10. 팀 레인스: 역대 No.2 리드오프라 불리기도 하는 레인스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통산 도루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선수들★

루 부드로, 미니 미노소


야구를 무척 좋아하시는 군요?..
좋은 정보 읽고 갑니다..
활기찬 한주되세요!~ ^.^
야구관련 좋은소식을 항시 전해주시는것 같아 갠적으로 즐겨보고 있습니다~! 오늘정보도 감사히 잘보구 갑니당^^
귀한 발길 따라 왔습니다...
스포츠 기자님이시군요..
자주 들러 보겠습니다..
감사드리며...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마지막4할 타자 테드윌리엄스..
출루율왕12회 장타율왕9회 그리고,4할타자!
이것만으로도 그가 모든걸 갖춘 선수라는걸 알수 있겠네요...
정교함과 선구안..그리고 파워까지!

리키핸더슨의 경우..마흔이 한참넘은 나이에도..
마이너리그 돌립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뒤늦게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하는등..훌리오프랑코와 더불어..
젊은 선수들에겐 귀감이 되는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무엇보다 배리본즈를 빼놓을순 없겠네요~
정말,시즌을 압도할때에는 절대 볼에는 손이 나가지 않는 선구안..
커트 쉴링과의 대결에서 풀카운트 접전에서 150키로의 강속구를 계속해서 커트해내며
결국은 공반개정도 빠진볼을 골라 볼넷으로 걸어나가던 장면도 인상적이었고요..

정말..대단한 선수들임이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