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실 이야기

뭉실 2008. 4. 23. 22:14

 

뭉실이일기127-5%분 감기 바이러스를 위해

 

이번 독감은 정말 신기하다.

오랫동안 나를 괴롭혀 아프게 했던 것뿐만 아니라,

5% 정도는 내 목에 남겨놓고 간 것 같다.

약간 찬바람이 불거나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다시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난다.

앙 ㅠㅠ

 

오늘은 그래서 내 목에 남아 있는 감기바이러스 5% 분량을 위해

무덤을 만들었다.

잘가라~~~

 

“미안해! 너는 내 목이 좋은가본데... 난 너무 힘들다.

이제 그만~ 우리 이별을 받아들이자!

안녕~~ 제발 가줘!“

감기가 맞는거야? 병원에 가서 한 번 더 진찰해봐!
거의 다 낫기는 했어. 정말 5% 정도의 기침기운만 남아 있고... ㅋ 양약 먹으니까 속이 안좋아져서 그냥 조심하려구. 기침도 심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 여하튼 이번 감기는 정말 신기해...
그동안 많이 아팠군요. 5%가 없어져야 하는데. 도라지청이나 그런 것들 먹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