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바보됨을 가장 먼저 알아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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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노무현대통령추모

2009. 6. 4.

 

1990년 1월 22

 당시 집권여당이었던 민주정의당(민정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습니다.

 

 

 

1990년 1월 30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는 3당 합당을 선언하며, 해체식을 갖습니다.

김영삼은 3당합당이 역사의소명이나되는것처럼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해체에 이의 없습니까?"

 박수소리를 뚫고 누가 손을 번쩍 듭니다.

 "이의있습니다 !"

 

 

 

김영삼은 노무현을 외면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의 없는것으로 알고...선포합니다.."

 

 "이의있습니다! 반대토론을 해야합니다!"

 

 

 

 

1991년 4월 12일 

 

노무현의원의 정의로움과 패기에 감동한 시민 8인이 후원회를 조직합니다. 그리고 기념사진 한 장을 남깁니다.

 

앞 줄 가운데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이기명 회장입니다.

 

이 사진은 우연히 오늘 우리 "노무현대통령 서거, 검찰.언론에 그 책임을 묻다" 토론회에 와주신 한 분께 얻었습니다.

그 분이 정확히 어떤일을 하시는 누구신지는 모릅니다.

노무현의원이 "이의있습니다"를 외칠때 함께 끌려나가 기절할때까지 맞은 후 난지도 쓰레기장에 버려졌던 일화를 들려주셨습니다. 평생 함께 지니고 다니신다는 이 사진 한 장과 함께 말입니다.

뒷줄 가장 오른쪽에 그 분이 서 계십니다.

스마일 꽃집앞 노무현의원 옆에.

 

 

그로부터 19년 후

2009년

신문과 뉴스에서는 스마일 꽃집앞의 그들에게

악연으로 끝난 인연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뭐라 떠들건 그들은 19년전 스마일 꽃집 앞에서 벌겋게 취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