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한여름 처럼 무덥더니 어제 낯부터 굵은 비로 밤사이 120mm 넘게 폭우가 쏟아져 경기 북부 지역 일부에선 침수도 있었다고. 이번 주말엔 잠시 주춤했다가 주초 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거라는 예보다. 그 무덥던 날, 장마를 대비해 나박김치를 3통이나 담궜다. 큰 아들네, 작은 아들네, 한통씩 주고. 쌀 10k 2포, 냉장고도 어느정도 채웠으니 장마 비를 맞고 장을 봐야 할 일은 없을 듯.. 재벌이 부럽지 않다?...ㅋ 다만 바오로가 식사량이 점점 줄어들어 아기들 이유식처럼 소화 잘 되게 잘게 썰어 죽으로 영양을 섭취하지만 어디 밥만 같으랴. 나날이 근력이 줄어드니.. 마음이 짠하다. 허구헌날 '아픈 골치'를 자극하는 정치권 뉴스는 병들어 나약한 힘마저 더 빠지게 만든다. 이런 와중에도 국민 모..
23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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