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VM

머쉬룸M 2013. 1. 17. 20:09

 

도쿄 패션 및 VM 리서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쇼핑몰이 있었다. 작년 4월에 시부야에 ‘신큐스 인 히카리(이하 신큐스)’에 라는 백화점 형태인 쇼핑몰이 오픈했는데 지난여름엔 모르고 지나쳤던 쇼핑몰로 이번 도쿄 겨울 리서치에 방문하게 되었다.

 

쇼핑몰이 오픈하면 꼭 각층마다 화장실을 가보게 된다. 쇼핑공간이 아닌 편의시설인 화장실에는 점점 높아가는 고객의 감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쇼핑객을 위해 어떠한 편의 시설과 감성 있는 이미지로 고객에게 편안함을 주는지 확인해본다.

 

 

 

그래서 각층의 매장을 둘러보면서 화장실도 구경하게 되었는데 각 층마다 화장실 분위기가 달랐는데 대체적으로 식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화장실 외부와 내부 실내 인테리어도 각각 다르게 디자인 된 화장실이었다.

            

특히 여성전용 쇼핑몰이라 화장실은 더욱 여성의 감성과 편의 시설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시설들이 눈에 띄었는데 한 화장실에서 처음 본 신기한 부스가 있었다.(각층마다 있진 않았다)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먼저 눈에 띈 공간이 중앙에 유리부스로 화장실내부에도 상품정보를 주는 쇼윈도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거울 중앙 가로로 층별 안내를 하는 디지털 사인이 있는 거울도 역시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이상한 부스가 눈에 들어왔는데 뭔지 잘 몰라 가까이 다가섰다.

기계시설인 듯한데 도대체 뭘까?

 

부스 벽엔 'Manner Jet'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매너 잭’ 이 뭔지 부스를 한참을 관찰해 보면서 그림으로 설명된 방법으로 시설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손 모양에 손을 대니 각각의 구멍에서 바람이 나오기 시작!                                              

                                      

 

 

- 종이가 바람에 날리는 상황이다.

30초 동안 부담스럽지 않는 바람이 나오기 시작했다. 즉 바람이 너무 강해 헤어스타일이 망가지지 않을 만큼의 바람 강도였다.

 

매너 잭을 이용한 후 화장실에 왜 이런 부스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는데 매너 잭은 옷이나 모발의 각종 먼지(봄에는 꽃가루)를 날려 주고 바람은 일반 바람이 아니라 항균과 냄새제거 효과가 있는 바람으로 옷의 세균과 냄새 또는 화장실을 이용한 후 혹시 난감한 냄새(?)가 몸에 배었을 때 매너 잭을 이용하면 먼지 제거는 물론 항균효과와 냄새제거 효과까지 멀티바람으로 샤워하는 기능을 가진 부스시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용해 보니 바람으로 샤워해주는 기능이 있는 부스가 정말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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