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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2011. 5. 30. 14:37

    <이 사람> 공룡로타리클럽 명현관 회장
    “나처럼 모두가 어렵게 살 것
    이 생각이 봉사의 뿌리입니다”
    교육·문화·체육…전방위적 희생의 삶
    修身·利他·孝道 모범적인 아름다운 사람
    입력시간 : 2009. 07.23. 22:43


    명현관 회장
    세상은 서로 더불어 살아야 하는 공동체 안에서 그 공간을 넓혀가는 마음 열기라고 할까! 그 마음 열기가 남을 위한 것이라면 쉽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은 지극히도 아름답다지만, 누구나 가질 수 없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자기희생의 산물일 것이다.

    “가난을 짊어지고 자라서, 모든 사람들이 다 어려운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늘 가슴에 안고 살았기에 작은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공치사로 세상에 비춰진 것 같아 극구 인터뷰를 사양하는 겸손을 보인 해남 공룡로타리클럽 명현관(49) 회장은 겉으로 드러내려는 봉사보다 희생의 마음정신이 스며있는 진정한 나눔의 봉사를 강조했다.

    해남군 화산면이 고향으로, 현재 해남읍에서 동부전자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교육, 문화, 체육, 사회복지, 산업경제 등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군민이 잘살고 행복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삶 추구에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찬사와 함께 아름다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남예총 공현주 회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명 회장


    무엇보다 어려운 환경의 학창시절 때문에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모교인 화산 남초등학교 선후배 50여 명이 뜻을 모아 탄생시킨 ‘선우회’는 체육대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으며, 장학사업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선우회는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졸업생과 체육특기자 210여 명에게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명 회장은 여기에 각종 물품과 행사 경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회장으로 취임한 2007년부터는 졸업생 전원에게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가장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고 있는 해남등대원 원생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하여 연간 120만 원의 금품을 매년 후원하여 건전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사회와 아동 복지시설 간에 일체감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바쁜 일정에도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전남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인 그는 강력한 추진력과 다양한 체육계 인맥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세밀하게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과 연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비를 들여 전국에서 열리는 체육 관련 행사에 직접 참가해 ‘땅끝 해남’을 홍보하는 데 노력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 부인과 함께


    해남중학교 축구부 선수단 수송 차량인 45인승 대형버스를 기증하여 학부모들과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크게 향상시켜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축구 명문 학교로 발전하는 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체육팀 관계자들과 1:1 교류 확대를 통해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총 16개 종목에 연인원 8만2천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 48억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려 어려운 지역 상인들의 안정된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는 데 선봉에 섰다.

    또한 농촌지역과 대흥사권의 특성상 비수기가 긴 겨울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전국 제일의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여 각종 대회 유치를 3단계 전략으로 수립, 축구 관계자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2006년도에 KBS-SKY배전국추계대학축구대회를 유치, 동계훈련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고등학교축구연맹전 50개 팀, 문화부장관기남녀종별탁구대회, 제43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현대캐피탈배 대학배구연맹전, 한국고등학교축구상비군선발전, KBS-N배 대학축구대회, U-18 상비군 및 해외파견선수 선발전 등을 유치하여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어린이와 함께


    이처럼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서 동계훈련선수단 유치와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그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로 ‘해남을 만드는 사람들’에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1월에 대한축구협회(KFA) 공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1993년에 문을 연 동부전자는 명 회장의 자수성가의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없이 맨손으로 시작했었기에 노력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그의 말은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지금의 영암, 강진 등지에 6개의 지점망을 형성하기까지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일을 취미로 삼고 했으며, 내가 못 먹더라도 직원들은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혼자만 잘살지 않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자세로 2002년도부터 ㈜동부전자 자체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소년·소녀가장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은 물론 매분기 생활비와 쌀을 수시로 지원하고 전자제품 수리, 전기시설 점검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동백장학회 활동을 통해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장학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였다.
    대한축구협회 공로상 수상 후 정몽준 회장과 함께


    명 회장은 해남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노령인구와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사업인으로 각급 사회단체와 군, 읍, 면 체육행사 등에 수많은 물품과 경비를 협찬해 즐거운 행사와 함께 주민들의 뜻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고, 관내 결식아동 돕기, 나눔콘서트를 여행스케치와 함께 개최, 기부금을 기탁 받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푸드뱅크 1377을 통해 얻어진 이익금 전부를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하여 건강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적극 동참, 해남군민의 위상과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항상 철저한 자기관리로 모범적인 삶! 그리고 조건 없는 나눔의 사회봉사! 홀로 계신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 이 모든 것은 그의 대명사처럼 굳어져 있다.

    “봉사하는 마음은 크고 대단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잠시 잠깐으로 끝내는 마침표도 아니다”는 그의 말처럼 비록 적고 작지만 보람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고, 한 순간의 연출이 아니라 종영되지 않는 드라마가 그가 바라는 나눔의 봉사가 아닐까! / 박인수 부장


    박인수 부장 gnp@goodnewspeople.com        박인수의 다른 기사 보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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