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여행

    아티스트 2014. 8. 25. 12:13

     

     

    아주 먼 옛날 한 신이

    어떤 화살에 마법을 걸었습니다.
     
    그 마법은 화살이 끝없이 세상을 맴돌며

                                       사람들을 쏘아 죽이게 하는 마법이었습니다.                                     
     
    신은 수많은 화살에

         똑같은 마법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화살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화살을 쏘아 상대방을 죽이더라도

     결국엔 그 이 되돌아와 쏜 사람마저

    죽도록 마법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화살에 희생되자

         화살은 이제 신에게 방향을 돌렸습니다.     
               
      결국 그 신은 화살을 피해다니는 

          영겁의 세월을 바쳐습니다.  

                                          

     그 화살의 이름은

         바로 험담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심준섭 작가     -사진명 : 강원도 영월 동강의 '비가와야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