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 바퀴

빨강머리앤 2012. 1. 26. 18:15

 

 

28994

 

 

 

 

 

 

황덕도...내 마음의 섬

 

 

내가 살고 있는 거제도는  인구  23만이  활기차게 살아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섬의 남쪽지역에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있어  사계절이 고루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해안선길이  386,6km로 리아스식 해안의 특징인 복잡한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하늘에서 내려 다 보는 다도해의 절경은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만큼  경관이 빼어나서

누구나  한번쯤  꼭 여행하고 싶어하는    명품 관광도시이다.

 

오늘은 10개의 유인도와 60여개의 무인도를 거느린 큰 섬 거제도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중 작은 섬에 속하는  칠천도에 딸린 섬

황덕도를  찾아 간다.

 

.

황덕도 , 

 칠천도에 딸린 징검다리 섬이라고 말해도 좋을까? 

 섬을 기억 해 내려니  오래 된 추억속의 우정이 그리움되어   울컥 쏟아져내린다.

 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새로 사귄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의  집은

 칠천도에서  또 한번   배를 타고 건너 가는  섬 '황덕도'가 집이라고  하였다.

면소재지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황덕도에서  작은 나룻배를 타고 

  칠천도로 건너   다시   배를 타고  본섬인  거제시에  소재한 학교로

 등하교를 한다는 말이 무척이나  낯설고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황덕도의  유일한 학교   황덕 분교(1991년 4월1일 폐교)를 졸업하고 

    본섬인 거제도 하청면에 소재한 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된 친구는

어린 나이였지만  곧장 밥하고 빨래를 하며  생활의 모든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자취를 시작하여 고등학생이 되었을때는 이미 대단한 살림꾼이 되어 있었다. .

나이와는 상관없이  이 '친구를 볼때마다 야무진 엄마'같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매일  두개의 섬을  건너 등하교를 해야하는  불편한  뱃길의 통학이   힘들자

본섬으로 건너와서 자취를 하게 된   친구의 억척같은  세상 적응력은 대단하고  놀라웠다.

때로는  친구네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궁금하여  한번 가 보고 싶은 호기심도 생겼지만

섬에서  혹시라도  발이 묶여 나오지 못하면 어쩌나  라는 염려때문에   

 토요일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집으로  가는 친구를 따라   용기 내서 따라 나서지도 못했던  바부탱이

언젠가 꼭  황덕도에 가보리라  수 없이  다짐해 보았지만

  정작 그 섬으로 가는데는 수십년의 시간이 흘렀다.

섬에서  섬으로 나룻배를 타고 건너간다는건 말처럼 쉽지 않았다.

 삶의 터전 혹은  특별한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섬에 가보려고 서두른  일은 더더구나  없었다.

 

 하지만  섬으로  가겠다고 길나서니  바다 냄새 가득한  옛날이  되살아나   설레이기 시작한다.

 

 

2012년01월 28일 12시 50분

 

 

거제시  고현버스터미널에서  35~1  칠천도행 버스를 타고 북쪽대로를 

 따라 달리는 시간,

 1월의 바람이 열려진 창문으로 햇살과 함께 날아드니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맛에 묻어나는 바다냄새가   짭쪼롬하게 느껴진다.

01시 30분경 오후의 햇살을 따라 칠천도  대곡마을회관 앞에서 내려 '황덕마을' 마을표지석을 따라

고갯길을 넘어 10분 정도 더  걸어가서 선창가 '고다리'에 도착하니.

운좋게도   황덕도 새이재에 산다고 하시던   버스에서 만난  아저씨께서  황덕도이야기를  아낌없이 들려주신다.

 인상좋은 아저씨께서는 친절하게   김봉재 도선장님께

직접 전화를  걸어

"어이  나룻배, 

어서 와  황덕도로  가는 귀한 손님이 오셨으니  잘 모셔 "

하고  배를 불러 주신다.

 

황덕도로 건너 줄  늙은  도선장을 만나는 순간  또 한사람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생각난다

헤밍웨이의  명작 '노인과 바다' 에서 만난 어부' 산티아고 '

망망대해에서  힘겹게  벌인 사투끝에  잡아 올린  큰고기 청새치를 

 자신의 배 옆구리에 매달고 고향으로  돌아오다   

 상어떼를 만나 결국   살코기를 다 내어주고 말았지만  

거친 바다에서 지치고  고통스러웠지만 이겨내고  위대한  인간 승리를 보여준  산티아고는

숭고한  자연이었다.

통통배를 타고 황덕도로 가는 뱃길 100~200m 를 달리는  5분동안.

 늙은 도선장은  분명 내게  산티아고로 보인다.

  

 

 

황덕도...

 

 칠천도에 딸린 섬으로  24 가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노인덕도'라고도 불리며 장수섬으로 소문 나 있기도 하다.

어업과 양식업이 섬사람들의 주 소득원이며 아직도 나룻배가  다니는  낭만적인 섬으로 알려져 있다..

황덕도로 가는 나룻배의 운행 시간은  수시로  오가는 뱃길로

언제든지 건너 갈 수 있게 도와 주는 친절한 김봉재도선장님(010 2650 9357) 께 전화를 걸면 된다. 

 혹은 '나룻배'  라고 큰소리로 부르면 금방 나룻배를  통통거리며 몰아 오는  영화같은  풍경을 연출 해 준다.

 

 

 

 

 

 

 

노인과 바다 ... 또 한사람의 산티아고   김봉재도선장

'황덕도 가는 길'

 

 

 

 

 

 

두번씩이나  칠천도행 버스 35~1를 함께 타고 황덕도로 가게

 된 특별한 인연의 황덕도 새이재  아저씨...

작은섬에 사는 분들은 사람이 그리워서인지    모두가 친절이 몸에 베인듯

  도선장님께  직접 전화까지  걸어

황덕도에 귀한 손님이 오셨다며 잘 모시라고 부탁까지 해 주신다..

지부리와 안골  어느쪽이든 손님이  원하는 곳에    내려 주고

 태워 준다는   황덕도의 인심이 까칠하지 않아 좋다.

 

 

 

황덕도로 간 미라씨

 

 

  황덕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옛날부터 

 250년간 한결같이   칠천도와 황덕도를 오가던

뱃길은 2016년 3월 황덕도연육교가 개통되면  

역사속으로 영영 사라지고 말 운명이라는데 ...

 

 

 

 

 

 

 

 나룻배를 타고 바닷길로 약 5분정도  나아가니 황덕도 안골마을에 도착한다.

약 1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마을을 이룬   

호수같은 바닷가 마을이다.

 

 

 

 

 

 

우리를  황덕도의 안골에 내려주고 칠천도로 되돌아가는 도선장님. 

 

 

 

 

등대를 만나러 가는 길에  두집에서 만들었다는  메주덩이들이  도란도란 해풍을 맞으며

 매달려 있는 풍경을 만난다.

 

 

 

 

 

 

취부리 가는 길인가?

 

 

 

큰 섬 칠천도를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를 진솔하게 다 보여주는 대문없는 

 누군가네 집을 실컷  들여 다 보는 재미도 나쁘지 않다.

 

 

 

 

 대구에서  거제의 문화재와 역사기행 및  맛기행으로 먼길 오신 노루귀님,

 사랑하는 아내와  섬 속의  해변길을 걸어가는 뒷모습이 영화같다.

몇번의 전화 통화로  세상에 아직 모습 많이 드러내지 않은 멋진 섬

 '황덕도'를 꼭 보여 드리고 싶다고  했더니

어느 식당에서 만난 누군가가

"황덕도요? 그 작은 섬에   뭐 볼게 있다고 .."

이 말에 그만

외포로 달려 가고 말았다는 ,,,

 

 

 

노루귀님 블로그 바로가기 /  울타리 너머 그리움 /  http://blog.daum.net/euijj31/11296384

 

 

몇번의 전화 통화로   기어코 ' 황덕도'를 찾아 온 노루귀님과  우리는 섬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름조차 들어 본적 없다는  황덕도로  귀한 손님을 불렀으니  특별한 대접이  되었다고  믿어도 좋을듯 ?

 

노루귀님,

가끔씩 거제로 여행하며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우리지역의  문화재와 관광명소 및 맛집을  찾아내  소개하며

    거제를 찾고 싶어하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아름다운 곳으로  소개  해 주시는 멋진 분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알차고 실속있는  좋은 내용으로 거제를  포스팅 해 주실것으로 믿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상콘도?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가 본다.

 

 

 

 

 

해풍을 맞으며   맛있게  말라가고 있는 겨울바다의 귀족 대구

 

 

 

 

 

황덕도에 있다는 등대를 찾아 가는 길

 

황덕도 안골마을 뒷산 언덕배기로 올라 서니 언덕 위의 모습이 한적하니 아름답다.

황덕도는  논이 없는 섬으로

누런 황토땅에서 나는 고구마는  섬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먹거리로  변비를 해결 해 주고 

 미백 효과가 뛰어나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밭에는 마늘이 파릇파릇 먹기 좋을만큼 크기로 자라있고,

 밭언덕을 유심히 살펴보니   달래와 냉이가  쏙쏙 올라 오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봄풀들에게  섬마을이야기를 들으며 따뜻한 양지쪽에  퍼질러 앉아 놀고 싶은 하루.

 

 

 

 

 

 

제법 높은 산 위로 올라가니  이름모를 산새소리와 알지 못하는 산짐승들이    

 미끄러지듯 달아나는 소리와 지천으로 소복히 쌓인 

 염소똥을 보며 어린시절 여름 밤  별똥별이  흐르다   떨어진 곳을

어림짐작으로 따라가다 결국 그 지점을 놓치고 만

기억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오늘 보니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퍼뜩 들어  피식 웃음이 난다.

유성의 잔해와  염소똥을 아직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지만 살아가는데  별다른  지장은 없다.

 산에는   잘 말라 불때기 좋은 사근다리들과

바싹하게 말라버린  억새풀숲과  오리나무도 많아 걷는동안  심심찮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바싹마른 도깨비풀까지  나타나 방해꾼으로 옷에 '더더덕' (부직포 떼내는 소리처럼)

소리를 내며 올라붙어 끝까지  따라 온다.

 그렇게  20여분 걸어서 올라 갔을까?

하얀 등대가 파란 하늘과 함께 나타난다.

 

 

 

 

등대를 바싹 당겨서 찍어 본다.

 등대는 현재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태양열판과 함께  무척이나  심심한 섬지기 모습을 하고 있다.

 

 

 

 

  황덕도  찾시 찾다.

 

 이제 참으로 착한 가격의 교통편을 알아 두었으니 포근한 봄날에는 종종 걸음해도 좋으리라..

도선으로 건너가는  배삯은  왕복 4,000원을 받으며

초등학생은  배삯을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니 도선장님의 특별한 배려인지 ? 

황덕도의   후한 인심인지

덕분에  기분 두 배로 좋아진다.

 

 

 

 

 

 

 

 

 

 

황덕도를  방문한 며칠전,

 지부리에서  배를 내려   선창가 바로 앞에 있는   

아저씨 댁으로 달려가서 거제시 고현동에서 왔다며 

 다짜고짜 황덕도를  알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영화처럼...

 

 

황덕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지 250년?

 

 

섬에서 처음 만난 김태은씨(74)를 따라 우연히  집에 들렀다가

황덕도를 상세히 알고 싶어 오게 되었다고 하자  친절하게도

대학노트 한권정도의 분량으로 황덕도의 모든것을  1999년부터 기록 해 오셨다며

참고해도 좋다고 하신다.

 

황덕도 (黃 德 島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에  속한 섬이며

 면적 약 0,22제곱킬로미터로 아주 작은 섬이란다.

 

 

 

 

 

 

무척이나 따뜻해 보이는   아저씨네 마당

 

 

 

 

 

 

황덕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것은   약  250년 전으로 추정되며

서씨, 김씨,이씨, 박씨가 들어 와 살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박씨3호 김씨 5호 이씨6호 정씨 2호 권씨 1호 허씨6호 등

현재 35명 정도가  섬 주민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김태은씨는 알고 보니  고교동창 김홍애의 아버님으로 

외항선장으로  이 섬을 떠나  해외에서 오랜시간 (28년) 바다사나이로 생활하셨다고 한다..

훗날  고향인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칠천도연륙교 다리 공사시 경영에도 일정부분 참여하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주신다.

지금은  민박집을 운영하며  아들과 함께 바닷일도 나가신다고 ,

  섬에서  생각지도 못한  친구의 아버님을  만나는 반가운 일도 생긴다.

 

 

 

 

 

황덕도의 어르신 김태은씨

 

 

 

황덕도를 노트 한권에 담아...

 

노트에 기록한 어르신의 필체가 정갈하며 훌륭하다.

 

 

 

 

 

 

황덕도의 생김새는  노인이 산에서 팔을 머리에 고이고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일명 '누운둥'이라고도  불리며

잘 그린 동양화처럼 아름답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고도 한다. 

한 때는 고기가 많이 잡혀 '부자섬' 혹은 '돈섬'으로  불리기도.

특히,  허북갈치가 많이 잡혔으며   맛도 일품이었다고 한다.

 

 

 황덕도의  민박집...'섬마을 황덕민박'

 

 

낚싯배 대절(대여)각종 활어 도 소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김태은씨 (H P 011  9520  4181)

따뜻한  봄이 오면 섬을 찾게 될 많은  여행자들에게  섬에서 느낄 수 있는 낭만과 함께

 섬의 친절한   길라잡이 되어 줄것이다.

 

 

 

 

 

 

 

친구네 집에서...

 

 

 

 

 

 

황덕도  지부리에서 오른쪽 해안로를 따라 가다. 해풍 맞으며

바다맛으로 더욱 깊은맛을 내 줄 된장국의 어머니   메주덩이도 만난다.

 

 

 

 

 

파도소리와 벗하고 살아가는 4~5가구의 섬집들을  

 북쪽 해안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된다.

섬길에서 낯선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리자 골목길에서 큰 불독 한마리가  튀어나와

겁을 준다. 섬에 기어든  침입자로 생각한 모양이다.

 

 

 

 

 

 

 

 

돌담길 따라 걷다 만난 '황덕도교회'

창문 열어 안으로 들여 다 보니 지난 여름까지도 예배를 드렸을법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 섬을  찾아 간 그녀들.

 

 

 

 

바닷가 돌담길에서 파도소리를 듣는다.

 

 

 

 

작지만  해안선이 아름다운 황덕도로  꼬마  손님이 놀러 갔다.

 

 

 

지부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반 바퀴 돌기

30분 정도 걸릴까?

 

 

 

 

 

 

황덕도는 차가 다니지 않는 무공해섬이다

 참으로 정적인 섬길 걷기.

 

 

 

 

 

잘 만들어진 해안도로 산책길

바다소리를 들으며 걷는 섬길,썩 괜찮은 걷기코스다.

 

 

 

 

가족끼리,연인끼리 와서 조용한 섬 느껴보기

이만하면 환상적이지 않을까?

 

 

 

 

 

기억하기 좋은 날에.

 

 

 

 

 

 

 

 

 

 

아홉살 인생.

 

 

 

 

 

 

 

 

 

섬에서...

그녀는 예뻤다.

 

 

 

 

 

 

 

가끔은 그 섬에 가고 싶어지겠다.

 

 

 

 

 

 

 

 

 

 

 

 

 

 

 

 

 

 

 

 

 

 

 

 

 

 

 

 

 

 

 

 

오래전 이곳은 특별한 이름의  '허북갈치'가 많이 잡히는 황금어장으로 소문났으며

볼락,감성돔,도다리,노래미,가지메기,메가리,붕장어는 지금까지도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어종들이라고 한다.

 

 

오후 3시까지는 섬에 있어도 좋은 시간

 

섬에 들어가면 서둘러서 나와야 한다는데 그 이유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바다를 화나게 하면 여행자들의 발이

 묶이는 수도 있으니  바닷가의 일기예보는 항상 귀 기울여야 할   상식이란다.

 

 

 

 

 

단순하고 소박한 섬

 

 

 

파도소리,새소리가 가득한 섬을 오래오래 기억할거야.

 

 

 

 

 

황덕도는

지부리를 따라 오른쪽  해안도로를 30분 걸어가기  혹은 안골에서  왼쪽으로 해안로를 따라

 30분 정도 걷는다면 편안한 섬길 걷기가 되지 않을까?

섬을 다 돌아보더라도  2시간정도면   쏙쏙드리 다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

딱 반나절 동안   조용한  섬길을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밀물처럼 밀려 드는 곳.

 

 

 

 

 

 

 

 

 

 

 

 

 

 

 

다시 두번째섬 칠천도로 건너오다.

 

 

 

 

 

 

 

섬에는 밭이 많다  칠천도 역시 ...황토밭에서 나는 고구마 단맛이 뛰어나다.

 

 

 

 

그림자가 길어지는 시간.

 

 

 

 

두고 온 섬 황덕도를 되돌아 보며.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는 시간

칠천도는 해넘이가 장관인 ...

 

 

 

 

 

 

2016년3월이면  황덕도연륙교가 개통을 ?

 

 

 

 

 

 

 

꼬마손님,

  칠천도 대곡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는 언제 올까?

 

 

 

곧 오겠지.배고픈데...

 

 

 

 

 

 

 세 개의 섬을 건너 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

이런 멋진 섬여행은 거제도에서만 가능한 것일까?

거제도~ 칠천도~ 황덕도

두 개의 섬을 건너   

  오후 3시 50분경   차를 타고 다시 본섬 거제도의  고현으로 ...

 

 

 

 

 

 

 

황덕도, 오래오래 기억할 작은 섬.

 

 

 

 

 

 

 

 

 

 

 

 

 

 

 

이전 댓글 더보기
섬에서...그녀는 예뻤다.
빨강머리앤님은 더욱 아름다웠다~~~
황덕도 아직 사람의 때가 안묻은 순수한 곳이로군요.
앤님덕에 아주 좋은 곳을 잘 구경 했습니다~~~
섬에서 ...그녀는 참 예뻤습니다 하하하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습니다 하하하
황덕도 아직은 자연 그대로인 무공해 ...조만간 사람들의 발길이 빈번 해 ㅜ질 곳이죠
찾아가서 제발 오염시키는 일 따위는 하지 말아야할텐데 특히 낚시 가는 분들 어찌나 흔적을 심하게 남기는지
바다는 낚시하는 분들때문에도 안할 몸살까지 한답니다.
거제의 작은 섬들을 찾아가는 건 즐거운 일이기에 ...
압권 섬에서 그녀는 이뻣다..그럼 도시에서는 좀..빠지는..^^;;; 웃다가 갑니다...

섬은 섬마다...다~자기몫의 이쁨과..아름다움..그리고 고고함이 있습니다....^^;;;
압권. 섬에서 ...그녀는 예뻤다 ... 도시에서 공해를 뒤집어 쓴 사람들 절대로 이쁘지 않아요 ㅋ
그녀는 그날 황덕도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서울에 가도 단연 돋보일 ㅎㅎ

황덕도, 잘났다고 뽐내지 않아 더 이쁜 섬인걸요.
이름 불러 주지 않아도 투정부리지 않고 다소곳한 섬 ...그 섬 앞으로 좋아하게 될것같습니다.
뿌리깊은나무님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붙박이로 섬처럼 ^^*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역쉬!
유려한 필체로 스내려간 황덕도 이야기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 입니다.
어느누가 이글을 보고 황덕도에 반하지 않을 자 있으랴?

무공해섬
당분간 무공해섬이군요.
연육교가 놓이면...
어이쿠 잘못하다간 꽈당합니다 ㅎㅎ
작은 섬에서 느낀 점이 많아요 그닥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소박하고 정갈하고 단정하고
예의바른 섬이었어요 순박한 어촌사람들이 살고 있었구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소담스레 살고 있는 작은 섬에서 만족할줄 아는 섬사람들의 자세가
돋보이더군요 바다를 닮은 그들이 노력하여 오늘이 있었다고 하니 불편한 그곳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게 되더군요

고개도에서 느낀 점도 바로 그거였구요 섬, 한번씩 여행으로 찾아가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예전에 우리도 폭풍주위보가 내려 부산으로 가지 못해 불이익을 당했던 기억도 있구요.

한달만에 출근한 회사일 적응하느라고 조금 힘드시겠죠 .
전 우리 가나 밖에 안 보여요 ㅎㅎ~
가나야 까꿍~
어쩜..이리도 이쁠까요?
가나 크지 말고 이대로 있었음 좋겠당~
인형처럼 너무 귀엽고 이쁘게...(엄마가 들음 섭섭하겠지만...ㅋㅋ~)
가나야 치마 아직도 안 입니?
언니들처럼 숙녀가 되면 입게 되겠지?
가나가 제법 컸죠 세월도 빠르고
그런데 가나 크지 말라고 말한신다면 섭섭해요 ㅎㅎ
빨리 키워 대학에 보내고 나만의 시간도 좀 가지고 싶은데 ...

가나 고 치마는 가나의 소중한 보물1호랍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이시한 아이라 치미를 입을 용기 못내고 아끼고 아끼기만.
노루귀님 댁에서 보았지요
도 하나 거제의 아름다움을 맛 보고 갑니다
가나 얼굴 살이 빠진듯 합니다
노루귀님께서 멋지게 포스팅 해 주신 황덕도
작은 섬으로 특별하게 빼어난 경관도 없지만 그곳에 터 잡고 살고 있는 섬사람들이 있어
두번 갔습니다 그런 곳 조용하여 해안선을 따라 조용히 명상하며 걸어보기가 좋은 ...걷기기 좋은 섬이엇습니다
무공해섬 ...아끼고 싶은 작은 섬.
거제도, 칠전도, 황덕도.....
섬에서 섬으로 또 섬으로 들어가는 곳인데 이제 곧 다리가 놓인다구요.

그래도 관광용으로 통통배들은 운행하겠지요~

그렇게 작은 섬인데도 바다를 향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는 사랑 받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거제도이바구아지매의 진가가 발휘된 포스팅입니다.
내 이럴 줄 진작에 알았지요.

황덕도를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지겠다는 예감.
김태은할배의 기록 정성도 대단하시고, 훌쩍 큰 가나모습도 반갑고.....

아! 텅빈 교회를 보니 다시 떠오르는 생각.
지난여름 통영앞 섬에 태양열이용 모범마을이 있어 견학간적이 있는데, 거기도 교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신도는 도회지에서 흘러들어온 낚시꾼 친구 한사람 뿐이래요.
섬에서는 모두의 생업이 고기잡이고, 해신제며 풍신제며,, 제사가 일상인지라, 그런 걸 금하는 교회사업이 될 수가 없대요.



'우왕좌왕 내 이럴줄 알았다 '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죠 ㅎㅎ
반갑습니다 맥전님, 언제나 큰오라버님같은 마음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탓하지 않고 용기내게 해 주시니

따뜻한 봄이 되면 그섬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질것으로 봅니다
소박한 섬이지만 섬을 느끼며 걷기 좋은 건강한 섬이었어요
나를 돌아보며 걷는 길, 섬이 주는 인상이 그랬습니다
텅빈 교회는 이유가 잇었군요 저는 잘 몰랐던 부분이었는데 듣고 보니 그말 맞을겁니다
풍어제,해신제 용신제며 바다를 향해 제사를 드리는 일이 좀 많은가요
섬에는 온통 교회가 금하는 일뿐이군요 .
다음에 섬에 가면 풍어제이야기며 바다를 향해 제사를 지내는 풍경 많이 알아 오겠습니다.

모처럼 시간내 앤님의거제 마음바다 에 빠져 푹 둘러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마음 전해주신 분들의 방문이 .......100만명.....돌파가 눈앞에 왔군요

기쁘기도 하실테지만 한쪽으로는 큰 부담이 되실꺼 같습니다

방문객 많은 평범한 블로거 가 아니라는 의미의 큰 이벤트를 하셔야 될꺼 같네요


민들레는 요즘 직장 끝난후 (작은 수녀원) 에서 소일하고 있답니다

늙기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거든요....... 항상 자랑스럽고 고맙고 그런마음 입니다


이웃을 위한 배려의 앤님 .....이제 여기저기 안아픈곳 보다는 아픈곳이 더 많을 나이인데

그래서 마음한쪽 찡 합니다... 거제의 토지를 비옥하게 만드는 앤님이 있는한 거제는 분명

대한민국 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바다 가 될것 입니다..........

자랑스럽고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스럽고 그런마음 한아름 들고 갑니다

.
민들레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언제나 부족한 제게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또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해 주시는 멋진 샘.
어이쿠 제 블로그로 방문하시는 분들까지 꿰뚫고 계시니 이런 감사하고 그 많은 관심을 저는 어떻게 보답해야 하나요
언제나 받기만 하는 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긴 하지만 저는 다만 먼거리 거제도에 살고 있을뿐인걸요

방문객이 많아지더라도 항상 겸손할게요
그리고 멋진 이벤트 어떻게 할것인가 구상 해 보고 있기도 하구요
요즘은 블로그 많이 활동도 못하고 늘 바쁘게 쫓아다니고만 있어 이 부분 소통하는 이웃블로거님들께도 죄송하구요
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늘 바쁜 관계로 블로그 소홀할때가 많아지네요

작은 수녀원에서 봉사하고 가시는 민들레님의 뒷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퇴근 후 몸도 마음도 피곤하실텐데 말이죠
저는 퇴근후면 집으로 허둥대며 돌아와서 짜증부터 버럭버럭 내곤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음바다 ...그리 되도록 끈임없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당근과 채찍 ...항상 경허하게 받아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가고싶다....시간이 된다면 자전거 여행코스로도 괞찮을듯 하네요
길이 생기고 뱃길이 없어지면 가까워서 좋기는 좋지만
그 대신 자연의 본 모습들은 사라져서 아쉬움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자가용으로 자주 왕래를 할 터이고...
작은 섬은 말 그대로 뱃길이 제 맛인데 말입니다.
오늘도 기자 노릇 잘 하셨습니다.
60여개~무인도가 그렇게나 많은지 몰랐습니다
황덕도 작은섬에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사셨군요
언젠가 tv에서 인간극장 이었나? 작은섬에서 사시는 분들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노인분들만 많이 사시니 어떻게들 사실까?
걱정도 되더랍니다 무공해 섬이야기 황덕도는 섬주위를 둘러보며
걷기에도 참 좋게 되어있네요
오래만에 들려갑니다,
반갑습니다~!

황덕도 이야기를 쭈욱- 보고 있으려니
길 떠난 사람의 자취가 보이네요.

제 고향보다는 더 작은 섬 같네요.
그러나 바다를 두고 고향인 사람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는 풍경이구요..

문득,,,,,,,,, 가 본지 십여년 전 고향이 그립습니다.
몸은 늙었어도 맑은 눈빛을 가진 분들의 향수도
그립군요!!

내내 건강하세요.. 딸 내미들 건강하게 잘 크고 있네요.!!
메주가
처마 밑에
주렁 주렁

ㅎㅎ

그것 마저도
향수를
자극 하네요

안녕 하시지요
빨강머리앤님! 황덕도!
그 섬에 가 보고 싶습니다.
뷰티풀!!
황덕도교회는 92년된교회로 현재 작은선교선을 타고다니며 16년간 섬목회하시는이목사님께서 사역하는 미자립교회입니다. 안타깝게도 노후된건물을 2012년7월 중순부터8월중순까지 예쁜예배당을 기대하며 서울의 자원봉사청년들이 개보수공사를 하고 돌아갔으나, 태풍으로 지붕과 골조가 50여m날 라가서 전신주에 걸쳐있고 근처나무들이 덮쳐서 완파되어 개축해야할 상황인데 노인들 몇분과 무보수로 사역중이신 목사님사정으로 보수허지못하는 실정입니다
김태은할아버지가 저희 할아버지세요!!!! 우연히 들어와서 보게되었네요^^
그럼 저희 이모랑 아시는 분이시네용!!! 황덕도 정말 좋죠?? 저는 할아버지댁 갈때마다 힐링하구 간답니당ㅋㅋ
다음에 또 황덕도로 놀러 오세요!!
황덕도교회...저희 모친께서 나고 자란 저의 외갓집이네요. 외지인에게 팔았다던데 교회가 들어섰군요. 가본지 30년이 넘었는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