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 바퀴

빨강머리앤 2012. 5.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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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를 보는 순간, 

 숨이 딱 멈춰버릴만큼 아름답다고  소문난 작은포구 성포항으로 갑니다 .

 

 햇살시계는 찬란한 불덩이로 작은 포구에서 긴 하루를 찰박거리며 놀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자

  마지막 정열을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이며

바다속으로 자멱질을 시도합니다.

   정성을 다해  성포항을 표현하는 자연의 예술가  해넘이의 향연.

그 화려하고,장엄하고 ,성스러운 햇살의  마지막 시간을 지켜보게 되었으니

발소리,숨소리 죽이고  해넘이를 숭고하게 맞이하렵니다.

 

 

 

 

함께 동행한 이웃블로거 백세청풍님,  오래 전 이 마을에서 살았다는데

어느 날, 집안사정으로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통영으로 이사를 갔다네요

 하지만     마음에 담은  고향이  그리운 날에는    가끔씩  찾곤한다는데

오늘은 빨강머리 앤의 작은아이 가나랑    손 잡고 고향길 걸어봅니다.

 

 

 

 

 

 

 

 

 

 

오월 하순,  05월21일  성포항에서 바라보는  해넘이가  시작되는 시각.

 

햇살은 늘어날대로 늘어난 고무줄처럼  길어져서 오후 6시를 훌쩍 넘긴 시각이지만

 바다로 주렴<珠簾> 펼치며 늦은 게으름으로 고혹적인  유혹을 합니다.

 

 

 

 

 

자연의 빛깔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니   이리도  아름답다는걸  작은포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알기나 할까요?

 

 

 

 

 

 

 

 

 

 

 

숲에서 내다 보는 해넘이도 황홀합니다.

바람맛도 상쾌하구요.

 

 

    오래 전

이 길은 숲속으로  난 작은 오솔길이었겠죠 ?

 '햇살이 지고    어스름 달빛이 내리는 밤이면  배고픈 삯<살쾡이>의  울음소리가  마을을 휩싸고 돌았을법한 신작로길

 

 

 

 

 

 

 

 

뉘집 벽을 타고 돌아가다 만난 멸치떼입니다

이 곳에 있었던  사등면사무소는 새로운  마을소재지를 정해 옮겨가고  

그 터를 산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지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네요.

 

 

 

 

 

 

바다를 내려 다 보며 날마다 해넘이를 즐기는 집 ,

 이 집에 사는 사람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욕심부려 넘치도록 다 받은 사람일겁니다.

백세청풍님  그러네요 

아름다운  집의 주인은 유년의  따뜻한 날의  우정을 나누며 함께자란 친구네 집이랍니다.

 

 

 

아 참 이쁜 울타리의 집

붉은 장미꽃이 울타리가 되어 준  집, , 뽕나무가 오디를 달고 오뉴월 햇살에 익어가려고   애 쓰는 집 .

 

 

 

친구랑은 인사도 없이   그냥 ...

 

이 길 지나가니 특별하게 아름다운 마을 두개가  생각납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인 체코의 '동화마을'과  ,대한민국 거제시의  '성포마을'

누구라도 꼭  기억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걷다 만난 버스,

버스는 또 하나의 섬  가조도로 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질녘을 본 적이 나 살아 가는 동안 몇번이나 있었는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것같은, 발그레한 평화가 느껴지는 .이마을에서라면 , 라고 욕심부려봅니다.

 

 

 

 

해넘이가 시작되는 동안은  마을도 붉게 탑니다.

작은 마을이 이렇게도 아름다룰 수 있다니 ...이건 사람의 능력으로는 연출하지  못하는

자연의 아들인  햇살이 주는  마지막 선물입니다.

어떤 수식어로도 지금의  해넘이 모습을  분명하게 혹은 아름답게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할정도로 .

.

 

 

 

 

 

2012 .05.21(월)

고향을 찾아와서 옛날을 들려주며  걸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얗게 예쁜집은  바닷가 마을을 지켜주는 사등면파출소며

여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찬물같은 시원한 한줄기의 바람맛이며.

예전의  지서앞에는  반공호도 있었고, 방위병도 있었으며,

 방위병들의 특별한 간식이었던  몇개의 별사탕이 든 건빵을 얻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고 들려주네요.

  오래된 이야기를 전설처럼 쏟아내며  서 있는  하얀집인  파출소.

 

 

 

 

 

 

 

 

오래전 ,

이곳에는 2층집의 약국도  있었다는데 , 어디에도 흔적조차  없네요

다만  밭작물과 찔레꽃이 줄기 뻗어 어울려 놀고 있는  오월의 성포

 

 

 

바닷가로 가는 길에 지서랑 약국터를 지나자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버스를 기다리는지 ,

물어보지 못했지만

천진스런 아이들이 뛰노는 풍경도 예뻐서 한컷 살짝. 담아봅니다.

 

 

 

 

오월의  텃밭이야기

 

 

 

쉬엄쉬엄 성포의 역사를 들으며 도착한 작은포구에는 할일없어 시간만 죽이고

있는  건달같은 배들이 밀려드는 파도와 부대끼며  뒤척이는 모습을 만납니다.

 

 

 

60~70년대의 풍경이 세월의 이끼를 매단채  남아 있어 더  아름다운 성포

백세청풍님이 들려주는 성포이야기는 몇번이고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오래 된 수협과  어판장과  수협앞의 파란색 지붕인  일본식 집은 작은 아버지댁으로  옛풍경을 유물처럼 버리지 못하여

보전하고 있다니   역사의 향기마저 느껴지는 숭고한 마을같습니다.

 

 

 

 

 

 

걷다가 길에서 만난  작은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대화로 소통하는  백세청풍님,

 

 

이 골목길로 한번 달려 가 볼까요?

친구네 집으로 놀러 가는 느낌이 드는 길입니다.

 

 

 

아 그 유명한 노루표페인트 가게가  따뜻하게 작년처럼 그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조용한 어촌 ,

 

 

 

멀리로 수협위판장이 보입니다 오래 된 작은포구의 역사가  오늘까지 이어져 온  곳..

성포의 수협 위판장이 번창하던  시절에는  많은 고기가 잡혀서  판매고 또한 대단하였다고 전하지만

이 곳을 눈여겨 본 통영의 견유(유방마을)에서  활어경매장을 열어 이 곳의  어민들을 다 몰고 갔다고합니다

값을 좋게 매겨 준 경매가 ,

  견유마을의 마케팅전략으로 먹혀든  유인책은 움직이는 시장경제를 잘  보여주는 한 예가 되었다죠.

 

 

 

 

 

 

'이별의 정거장'으로  불리던 성포항

뱃길이 교통수단이었던 바닷길 시절

이곳에서 배를 타고 떠나간 사람들과 다시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은  얼마나 많았을까요?

성포항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고  오던 뱃길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오래라

  이곳에서 배를 타고 부산, 혹은 여수로 오가던 시간을 사람들은 이제 기억에서조차 잊어가는지도  모를일입니다.

'김밥사이소 맛있는  토영김밥 사이소'를 외치던 '밤 배'의 늙수구레한 할머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혹 있는지

배에서 화풍단이란 환을 팔던 하얀머리의 키큰 할아버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또 혹시 ...

 

 

 

 

 

해넘이로 함께 물드는 포구의 오래 된 건물들도 빨갛게 상기되어 수줍은듯 웃고 있습니다.

 

 

 

해는 곧 달에게 임무교대를 하겠죠.

 

 

 

내일은 만선을 꿈꾸는 작은 배

 

 

 

 

 

 

 

 

 

 

 

서쪽하늘은  빨갛고 서쪽의 건물들은 까맣게 타는  밤으로 가는 대비가 심한 풍경도 확인합니다.

 

 

 

동쪽의 시간은 오후 7시 06분으로 달리지만 아직 밝음입니다.

 

 

 

 

창호편의점과 거제시 사등우체국이  낯선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거제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해넘이의 영화같은  장관을 몇번 보지 못했습니다

 해넘이의 풍경이 아름다웠던 영화가 있었는지  기억속을 더듬어  봅니다.

 

 

 

 

 

성포항에서 부산으로 날개펴고 물위로 달리던 '엔젤호' 가 이 곳에 있었다면 퍽이나  반가웠을텐데

그 배는 몇해전 사량도 옥녀봉 가는 길의 금평마을   바닷가에서 만났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별이 되어버린 불가사리들이 손바닥에서 도토리 키재기를 합니다. 

 

 

 

바닷가 마을, 성포의 빛깔.

 

 

 

 

60~70년대의 풍경이 또아리를 뜬채 앉아 있는 성포에서 오래 전 시간의  아득함을  제대로 맛봅니다.

 

 

낯설지 않은  옛풍경들이  내다 보는 곳

 

 

 

 

 

 

 

 

 

 

 

 

상록수다방은 업종을 바꿔 상록부식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하니  곁에서 불피워 올리던 아저씨께서 가만 듣고 계시다가

한마디 거듭니다.

"어찌그리 동네 사정을 그리도 훤히 꿰뚫고 있어요 이 마을 사람도 아닌것같은데요"

 

 

 

낚시하고 싶은 가나양.

 

 

 

오래전 도시가 활발했던 풍경은 수줍게 고개 숙였지만 세월의 바람을 맞은 풍경은  

더 매력적으로  인정넘치는   성포 ...

누구라도 이 마을을 한번이라도 찾게된다면   단박에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는곳.

 

 

 

 이 불은 어디에 쓰일까요 ?

 장어구이가  고소하게 구워질것같은 .예감.

양철통속의 불빛조차도 해넘이의 빛깔과 하나도 다르지 않네요.

 

 

 

 

 

 

 

 

 

두어시간 걷다보니 배가  고파옵니다 .

 

 

 

 

 

해넘이가 절정으로 내달릴때 성포는 온통 빨간 홍시감처럼 익어가나봅니다.

이 시각을  담아가려고 진사님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진다는데 과연 그럴것같습니다.

이 곳의 해넘이는 소문이 퍼져나서 전국의 예술가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으며

조만간 '노을이 지는 언덕' 이란 이름의 공원도 만들어질 예정이라네요.

 

 

 

 

 

 

이만하면 영화같은 풍경으로 손색이 없지 않나요?

 

 

 

저녁노을이 지는 피렌체에서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한 유진,기태영 커플의 '석양키스'가

이곳 성포에서 이루어졌더라도 퍽이나 괜찮은 화보가 만들어졌을법합니다.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하여  지구촌 사람들의  영원한 연인으로 기억되는  

 비비안리와 크라크 케이블의  '허리꺾기 키스신' 일명

'헐리우드 키스신'으로 불리어지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

  석양과 함께 무척 잘 어울리는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시간.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점차 밤이  내리는군요.

 

 

 

 

 

 

 

 

방파제로 나가는 길목에   간첩이 출몰한 지역을  표지판으로 세워두었습니다

6.25 전쟁 때 전사했다고 알려진  조장완이  1974년 6월26일

이곳으로 침투해와서  1966년6월에 납북되었다가 돌아온 어부 강백열과 접선하여 지령임무를 수행하고  북으로 도주하였으며

1974.6.27일 휴가중이던 강백열의 동생 강장오가 접선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적고 있네요.

 

 

 

 

작년에 몇번인가 들락거렸던    향우다방이 반깁니다

1960년생 성포의' 향우다방' 은 간판의 글자가 떨어져서 '향다방'이 되어 있군요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붉은 벽돌을 타고 기어오르는 장미넝쿨이  참 예쁩니다

 

 

 

향우다방의 여주인 복남씨는 여전할까요?

 

 

 

대추차가 특별하게 맛있는 향우다방으로 들어가 봅니다.

부산사람 복남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빨강머리 앤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깁니다

언제까지나 향우다방으로 남아 있어 달라고  부탁을 몇번이나 한 뒤

그녀가 끓여준 대추차를 마시고 빨간 등대불이 깜빡이는 모습과   가조도연륙교가 내뿜는 화려한 야경의 조명을 

한동안 바라 봅니다. 

 

 

 

 

 

성포앞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노루섬 숲속으로 해가 떨어집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픈지 사발면을 하나씩 들고 방파제로 갑니다.

 

 

 

 

 

 

 

 

 

 

 

 

 

 

 

 

 

 

 

향우다방의 이웃으로 맞닿은 항구횟집에서  맛 있는 장어구이를 실컷 먹고  깊어가는 성포의 밤을  느껴봅니다

 

오래 된 건물들과,  조용한 바다와,  해넘이가 특별했던   작은포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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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야~~~~~~^^
네 플로라님,
붉게 타는 성포마을의 저녁놀이 너무 아름다워요..언니..

오랜만에 보는 가나..그 사이 훌쩍 자란 듯 보이고요.


아직 제대로 된 해넘이를 보지 못한 저로선..

저 일몰풍경이 그저 부럽고 감탄 스러워요.


그리고 향우다방의 저 하얀문..

빨간 우체통과 빨간 장미..

너무 이쁘구요.^^*
타는 저녁노을이 정말이지 감탄하고 모자랄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사실력이 부족해서 그 감각적인 느낌은 살려내지 못했습니다.

향우다방의 하얀문으로 바다를 내다보는 건 지상 최고의 조망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빨강등대에 빨강불이, 가조도연륙교에 찬란한 불빛이 들어와서 어둠을 더 한층 화려하게
비춰주는 해넘이가 시작되면서부터 짙은 밤까지 성포의 매력은 대단했어요
앞으로 '노을지는 언덕'공원이 단장되어 문 열면 바람의 언덕만큼 인기를 얻으리라 봅니다
거제는 하늘이 내려 준 아름다운 자연을 보듬고 있는 고장이죠
빨강우체통 작지만 인상적이죠 전봇대에 가려 숨바꼭질하듯이지만요 .

복남씨네 하얀 대문과 빨강우체통 이미지는 기억하고 싶은 오월의 참 아름다운 그림.
성포마을의 풍경
그리고 장어구이
저도 함께 해봅니다.....ㅎ

늘 세상이야기가 가득한 앤님의 방
들려갑니다~~~~~~!!
세상이야기에 기귀울이면 재미있지 않나요?ㅎㅎ

성포에서 맛본 장어구이맛 환상적이었습니다 바다가 창 너머로 보이는 항구횟집에서 ...
성포마을이 체코의 동화마을과 닮은꼴인가 보군요.
성포 마을에 짚시를 동행시켜 준 앤님과 백세청풍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짚시도 언제 한번 "노을이 지는 언덕"에 올라 보고 싶어요.
하루빨리 그 언덕이 조성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성포항의 해넘이도 일품인데요. 멋져요. 최고야요.
ㅎㅎ 체코의 동화마을 정말 예쁘다네요 지구촌사람들에게 소문나기 시작했다고
그 마을 다녀온 이야기 간접적이지만 경험한걸요 언젠가 꼭 한번 가 볼 계획도 세워보지만
실현이 될지는 미지수 . 성포마을의 해넘이 앤이 반한걸요.
노을이 지는 언덕' '바람의 언덕'에 이어 거제를 상징하는 관광명소가 될것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전 그 동네를 앤님과 함께 돌았네요 ㅎ

풍경도 멋있지만 그 풍경에 맛깔스럽게 덧 붙인 설명에 전 더 포커스를 맞추면서.......

파란 지붕과 빨간철문으로 닫혀있는 우체국이 유난히 제 눈에 들어왔지요.


바다는 모든것을 품고 있는 어머니 같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늘 그 자리에..........

세월이 지나 변하는것들뿐이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으로 답하고 있는듯 하네요.

정말이지 거제도 성포만큼 아름다운곳이 없을거라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

이곳 미국처럼 대 서사시같지않고 서정적이면서 따뜻하게 느껴지더군요.

情도 있고 恨도 서려있는 포구만이 풍기는 그 느낌이 지는 노을과 잘 표현되는것 같아요.


향우다방.............참 !!!!!!정겨운 이름이지요.

이 다음엔 꼭 그곳에 들러 대추차를 마셔봐야겠군요.

동네 한바퀴 돌고 나니 저도 배고파 아침을 먹고 .........

홀로 휘적이며 여기저기 잘 보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움과 함께 돌아갑니다.
성포마을 동네한바퀴 쭈욱 잘 돌아봤네요..
선유도 함 꼭 방문해 보고푼 예쁜 마을이군요.
그 장어구이 냄새가 죽여주는걸요...음 맛있어....ㅎㅎ

가나의 수줍은 듯한 표정도 석양을 닮았네요.
선유도 오늘 한강의 석양을 올렸는데....앤님의 석양을 보니까 넘 멋있어서
크기가 확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이즈를 잔뜩 줄어놨었는디..
즐거운 연휴 보내시구요..^^
나두 가나양의 손을 잡고 걷고 싶어요.
멋진 바닷가 항구도시.....
그냥 낭만적이내요.
해넘이가 유난히 슬퍼 보입니다 이날 아버지가 하늘로 떠나셨습니다
글을 안적으려했는뎅...앤님..ㅎㅎㅎ 황혼이 넘 아름답당..ㅎㅎㅎ 그리고 제가 좋아라하는 햇살과 나뭇사이의 모습...음악과....넘 잘 어울립니다..^^;;;

연휴잘보내셨었요?? 참...5월도 벌써..다 달아 갑니당..ㅜㅡ...마무리 잘하세요..^^;; 빨깡머리앤님..ㅎㅎ
거제 다녀온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다시 바다가 가고 싶네요
성포마을의 바다향으로 대신해 봅니다
가나가 점점 엄마 성격으로 둥글둥글 닮아가는군요
다섯 살 땐 손도 못 잡게 하더니...ㅎㅎ
초등학생이 된 가나가 보고 싶네요.
빨강머리앤님의 거제도 소개는 다큐멘트리 입니다 (쵝오)

가나양이 잘 도 따가 걷군요 (ㅎㅎ)(ㅎ)

멋진 마을 성포 (즐)감합니다(^0^)

이번주가 벌써 5월의 마지막 주 이자 6월을 맞이하는 군요(~)(!)

변화 무상한 날씨에 즉응 잘 하시고
무엇보다 건강과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붉디 붉은 해가 다도해로 떨어집니다.
달구어진 숯처럼 붉은 해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치익'하고 소리를 냅니다.
떨어지는 해를 숯불 삼아 장어를 구워냅니다.
장어 구이 위에도 붉은 해가 떨어져 맛을 냅니다.
성포항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노을이 있는 곳입니다.
고향풍경속에서 흐뭇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맛난것도 드시고...
노래랑 풍경이랑 어찌 이리 잘어울리는지...
아름다운 마을 풍경 입니다 .
숯불에 치이익 (~)(~)(~)
아 (~) 장어구이 ....(ㅋ)(ㅋ)(ㅋ)(ㅋ)
앤님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많이 보고 싶었어요 동리친지들 아저씨 어머니 가나양.....
어릴적 고향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누가 말하지않아도 고향은 어머니의 품입니다 해돋이도 노을도 밤하늘에 별도 더 많이 자주보고 맨발로 뛰어나가 발가락 사이로 전해오는 수 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정도 느끼며 허리굽혀 작은 돌을 주
어 던지며 내소식도 전하며 불가사리 고동 조개껍질보며 잠시 잠깐있다 우리의인생도 바다로 갈텐데 말입니다 ㅎㅎ
한참을 걸었더니 다리도 쉴겸 향 ㅜ다방에 나란히 앉아 대추차만 시켜놓고 서로 기대어 눈을 감고 꿈을꾸는 듯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또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것입니다 앤님 성포마을 잘 지키소서
또 뵐때까지...
신작로가 있는 성포마을....
그 해넘이가 정말 고혹적 입니다.
글자가 떨어져 나간 다방....웬지 향수에 젖는 맘이네요
좋은분과의 성포 마실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아.. 제가 나서 자란 곳을 누군가의 포스팅을 통해 보니 또 새롭군요. 좋은 이야기, 좋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_^
뭐가 그리 아름답다 할까요
별이 보기에는 여느 마을과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름 햇살이 고무줄을 땡겨 늘릴 때로 늘어난 해거름 이리 멋이 있습니까
동화마을과 성포마을ㅡ체코에 동화마을은 숲속에 으리으리한 집이라고 봅니다
너무 방대하게 커서 싫어요. 동화마을하면 아기자기하고 숲속에서 아이들이 뛰쳐나올만 그런 곳이 동화마을이 아닐까요
성포마을은 집이 허술하지만 노을이 장관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정해진 산청에 남사 예담촌이란 마을이 있습니다
한국양반가문의 집들이 터를 잡고 살았는데 서울도 아닌 이런 촌구석에 이런 집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남산 한옥마을보다 아름다운 마을ㅡ동화는 아니지만 고관대작들이 선하게 그려지는 곳이였습니다
님글을 보고 딴대로 흘렀네요 ㅋㅋ
향우다방은 먼저 소개에 본 것 같고요. 가나가 가나가 엄마 따라다니느라 고생도 많이 했겠어요,
꼬맹이가 걷다보면 힘들텐데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지요 ㅎ
해넘이가 이리도 아름다운 곳입니까. 앤님이 극찬을 하니 가보고 싶구려
또 하나의 언덕이 생기는군요. 노을이 지는 언덕ㅡ아름다운 언덕만 있습니다 ㅎ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ㅡ한국영화는 뭘하는지요. 이런 곳을 나두고 앤님이 그리는 그런 영화 한장면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
거제도는 명승지만 있네요, 소개를 잘 해 줘서 지루하지 않게 보았어요
휴일 더위 이겨내시고 행복하세요 ^^
이전에 가조도 노가다 하러 다닐때
선착장에서 배 탄다구 몇번 가 보았지예

울 동네 장승포는 해넘이를 볼 수 없으니
그 쪽으로 가서 사진 한장 찍어야 하는디
면허증이 없으니..당연히 차도 없구...ㅎㅎㅎ

천둥소리가 요란한
휴일 새벽이네예
창문 너머로 자락자락 빗줄기 소리가
텁텁한 가슴을 씻어주는 것 같네예

비 오는 휴일이지만
맘만은 밝은 하루 되세여..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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