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야기

문상원 2015. 7. 10. 05:40

애비에게 버림받은 아이도 잘 성장하는 세상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파뿌리같이 늙은 할머니와 대추꽃이 한 주 서 있을 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시인의 시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애비가 종이였기에, 애비가 가난하였기에

그저 그런 삶을 살다가 갑니다.

 

돈과 명예 권력을 가진 사람 중에는

애비를 잘 만나 그것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통령 애비를 만나 대통령이 되기도 하고

재벌 애비를 만나 재벌이 되기도 하고

교수 애비를 만나 교수가 되기도 하고

 

고려, 조선시대의 세습보다

더 강한 세습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애비가 의사였기에 고등학생이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올린 일도 있었습니다.

 

애비가 의사고 법조인이면

세상을 더 쉽게 살아가게 만드는 사회입니다.

 

애비가 종인 아이들

애비가 돈과 권력, 명예가 없는 아이들

애비가 너무 가난한 아이들

힘든 삶에 애비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세상을 아무 불편 살아갔으면 합니다.

애비가 종인 아이도 잘 성장했으면 합니다.

 

문상원의 교육세상은

애비에 의해 좌우되는 세상을 비판합니다.

평등한 세상,

애비에 좌우되지 않는 세상을 위하여

언제나 글을 씁니다.


글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