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교육이야기

문상원 2017. 2. 3. 18:23

그럴 수도 있지만 약간은 어이없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교사들이 방학이 끝날 때가 되면 우울증에 걸린다고 합니다. 교사의 우울증이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2~3년 차 교사 인터뷰를 통해 너무 힘들다는 말도 했습니다.

 

저는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있지만

섬유공장에서 아이롱사를 다린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도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섬유공장에서 일할 때

한 달 야근이 130 ~ 150 시간 정도

일을 했지만 공장은 수고한다는 말보다

야근 수당으로 돈이 다 나간다고 투덜거렸습니다.

 

섬유공장이 중국으로 가

친구들의 일자리가 사라져 버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친구들이 대부분

아프면 당장 병원비도 없는 친구들

아프면 식구들이 굶어야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정부 부처의

사무관 과로사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정부가 대책 이야기를 할 때

과로에 찌든 가난한 노동자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교사가 우울증이

우리나라 평균 이상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많은 노동자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싶어도 걸릴 시간과 여유가

없음도 알아주었습니다.

 

 

제가 본 기사 정리함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와 전국교지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 조사가 전국 초··일반고·특성화고에 근무하는 교사 16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고교 교사 10명 중 4명은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 설문에서 전체 교사의 28%가 유력 우울증, 11.9%가 확실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나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 우울증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엄마가 극성인 그 녀석, 제발 걔 만은 내 반에 안들어 왔으면 좋겠는데···"

"새로 맞는 애들한테 첫 인상이 중요할텐데 어떻게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할지 고민"

“3년차 26살에 교사 초등학교 교사가 설연휴가 끝나는 매년 이 맘 때면 스트레스성 소화장애와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상담 중 학생에게 심한 욕설을 들음, 물건도 집어 던짐

이 교사 외 많은 교사들이 2월부터 4월까지 두통, 복통, 불면증 등스트레스성 장애를 겪고 있어 일선 학교에선 '종합병원학교 두 달'이라고 부르기 까지 합니다.”

 

25세 초등학교 교사는 개학초만 되면 '잃어버린 저녁시간'이 일상화 됐다고 합니다. 12시 너머까지 시시각각 걸려오는 학부모 전화와 '카톡~'하면서 날라드는 SNS 문자 때문이다. 그는 "학기초엔 학교에서 떨어지는 각종 행정업무 등 자녁에 남아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 같다""'바쁘다' 정중히 양해 말씀을 드려도 소용없고 어느 부모님엔 답장을 드리고 어느 부모님은 바빠서 답장을 못드렸더니 '차별'한다는 뒷말이 어느새 학부모 모임에서 파다해졌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