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 말하기

문상원 2018. 4. 7. 12:26

사랑스런 학생들을 급훈으로 지켜보는 교사


 


사람으로 태어나 큰 기쁨 중의 하나가 가르치는 것이란 옛 말이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기쁨인가가 가슴 속에 강하게 파고듭니다. 중학교 신입생들이 입학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눈짓과 몸짓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교과 내용이 아닌 우리들의 삶의 내용으로 말입니다. 진솔하게 이야기해주고, 글을 써준 학생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깊은 슬픔마저도 저에게 보여주며 함께 해체 가자고 손을 내미는 듯했습니다. 또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며 웃는 모습으로 함께 걸어가자고 말하는 것 같아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문상원 선생님이 지켜보고 있다제가 수업 들어가는 1학년 어느 반 급훈이 되어 칠판 위에 걸렸습니다. 저의 사진 옆에 지켜보고 있다란 글씨를 썼습니다. 이 반 급훈을 지켜보니 기분이 퍽이나 좋았습니다. 그 뒤에 밀려오는 책임감이 강하게 머리에 자리 잡았습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며 학생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음은 하늘이 교사에게 내려준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급훈의 글과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처음이 이반 담임 선생님이 사진이야기와 함께 급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들었습니다. 민주시민을 학급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선생님이 이 반 담임선생님이십니다. 학생들이 급훈을 정하자는 말에 먼저 아이들에게 하고픈 급훈을 적게 한 다음 종이에 스티커를 붙여 숫자가 많이 나온 것을 급훈으로 정하기로 했는데 문상원 샘 사진 지켜보고 있다.’가 선택한 학생이 제일 많았다고 합니다. 그 후 저에게 사진을 부탁 사진마저도 투표로 정하여 급훈을 만들었습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선택 받는 것은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준 1-3반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켜보고 있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인식시켜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 반 학생들을 지켜보며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학교에 들어와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난 학생들 적응하기가 힘든 줄 압니다.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중학교 생활 힘차게 출발하여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고, 꿈을 항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 모습을 언제나 지켜 볼 것입니다. 축복받아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더 할 것입니다.




 

문상원샘이

지켜보고 있다,

급훈에 교사로서 찡합니다.

 

학생들이

지켜보는 교사

숙명이더라도 축복입니다.

 

일학년

삼반 학생들에게

지켜보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축복을 준

반 학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합니다.

 

교실 액자 안

급훈에서가 아닌

삶에서 지켜보는 교사가 되렵니다.

 

문상원샘이

지켜보고 있다,

급훈에 무한 책임을 가집니다.


학생들 마음에 스며든 선생님
기쁘시겠어요.
무섭다,....
양심이 너를 지켜보고 있다,
마음 깨끗이,,,환경 깨끗이 그때는 잘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와 닫는 급훈이 였는데,,,
타는 목마름으로 - 소리없는 아우성
문상원 선생님. ㅋㅋ 오늘 다녀 가셨군요.
블로그 개설 1일차인데...
김현중입니다.
선생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더...
아이들에게 인정받은 선생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