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과 학교급식

문상원 2012. 8. 27. 08:02

4교시가 끝나면 아이들은 책상에 있는 책과 노트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복도에 나가 점심 배식을 받아 교실로 가지고 들어와 식사를 합니다. 복도에서 배식을 하는 동안 많이 아이들이 그 옆을 지나갑니다. 간혹 뛰어 다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먹는 교실과 밥이 있는 복도 먼지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체육시간이나 이동수업을 한 경우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와 바로 정리하기에 먼지가 더 많아집니다. 운동장이 흙이 체육복에 묻어와 아이들이 밥 먹는 교실과 함께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식당에 그 정도의 먼지가 있으면 사람들의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급식 먼지급식이라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이 백병 정도가 들어가는 학교식당이 있습니다. 이 학교 식당은 천명이 조금 넘는 학생 모두가 이용합니다. 고등학교 아이들이 먼저 12시에 식사를 합니다. 그 다음 중학교 아이들이 12시 40분에 식사를 합니다. 중학교의 아이들은 700 명 정도입니다. 그러기에 맨 나중에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1시 10분 정도에 합니다.

 

점심식사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대부분 운동장에서 뛰어 놉니다. 그러다가 식사시간이 되면 식당까지 뛰어 옵니다. 이 때 식당은 먼지가 자욱하게 끼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아들은 식사를 합니다. 아이들이 심하게 떠드는 소리에 앉아 있기가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먼지와 심한 소음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2014년까지 서울의 모든 중ㆍ고등학교에 학생식당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내 중ㆍ고교 695개교 가운데 학생식당이 없는 학교는 중학교 102개교, 고등학교 13개교 등 모두 115개교에 말입니다. 식당이 마련되면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595곳 가운데 절반 정도인 315곳(52.9%)에 식당이 없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중ㆍ고등학교보다 우선순위가 밀렸습니다. 밀린 이유는 초등학교는 실내화를 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교실 배식 시 식사 예절교육도 함께 한다는 점도 고려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교에 식당을 지어 위생적이지 못한 아이들의 식사 환경을 개선해 준다는 말은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식당만 지어 가지고 문제를 해결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 수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식당을 지으면 여전히 아이들은 비위생적인 식사를 하여 야 합니다. 아이들 수와 같은 식당이라도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지금처럼 식당의 먼지와 소음 심각할 것입니다.

 

학생식당 신설 비용은 모두 시교육청의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예산으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학교 식당 문제에 정부와 지자체들도 관심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중ㆍ고등학교만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초등학교가 더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급식의 먼지와 소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올바른 식사 예절에 대해 애들과 공부했었는데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면 가관이예요.
가정에서부터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이지요.
아이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의 환경개선도 시급한 일이군요.
오늘부터 개학인데..
심란하군요.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예산이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예산을 보면 교육이나 복지에 대해 상당히 인색한 수준으로 예산을 줍니다.
만일 교육 예산이 넉넉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정권에서는 제발 교육에 대해 멀리 내다보고 교육 환경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길 바랍니다.
그런부분까지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심각하군요~~~
저희집 애들은 다커서 그런걱정은 없지만 개학이라
많이 염려스러워요~~~~
반에서 급식해서 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군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