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교육

문상원 2010. 8. 16. 11:03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 누군가는 이성을 말합니다. 이 때 사랑의 개념은 생물학적인 개념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약간의 사회학적은 개념도 있지만 말입니다. 점순이의 행동이 이 소설의 주요 사건이 됩니다. 그 이유는 점순이가 나를 좋아하기 되었기 때문이고.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점순이가 이성이 필요함을 무의식적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이런 감정들이 사회적 제도의 억압이나, 경쟁사회라라는 이름아래 묻혀버린다면 조금은 슬플 것입니다. 때론 그 감정들이 개인의 삶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이에 사회는 이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이해하여야 합니다. 무심히 지나치거나 억압만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개인의 삶을 얼마나 억압하는지, 또 그것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의 테두리가 점순이의 행동에 그저 방관하며 속으로만 아파했습니다. 그 순간들의 삶은 참 불행 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경우로 억압에 아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환경들이 그 삶을 많이 제약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그 제약이 개인의 삶을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가 점순이의 닭을 죽이는 순간이 그 경우에 해당합니다. 점순의 화가 풀리지 않았으면 점순이 집에 가서 빌어야 하고, 부모님들에게 혼났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성적으로 풀어야지 감성이 개입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점숙이와 나는 사회 속의 한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바로 타인에 배려와 의도파악입니다. 점순이가 나를 조금만 더 배려해 주고 행동했다면 더 빨리 자신의 의도대로 나와 사랑을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나도 점순이의 의도를 생각을 통해 알았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