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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때 떠나고 쓰고 싶을때 쓰자
중학교 2학년때 읽은 청소년 소설 '사슴의 마을'을 통해 소록도라는 지명을 처음 알았다. 내 상상속에서 소록도는 가마득히 멀고 먼 유배지와 같았다. 소설 속 주인공인 소녀가 되어 늘 소록도를 막연하게 그리워 하던 시절도 있었다. 소록도는 그냥, 언젠가 조용히 들어 가 살 곳이라는 ..
걸어서 오를 수 있는 길이어서 좋다. 정상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묵주기도를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도마령 정상에 서 있다. 지나가는 사람 하나도 없다. 가끔 자동차 한대 지나다가 멈추곤 걷는 내게 태워주냐고 묻는다. 걸어서 지나는 사람이 없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가을, 나..
. 2중 구조의 지붕이 특징인 목조건물이다 해변에 비치는 모습이 선명하여 <물거울 성당> 이라고 불리운다. 주보 성인은 성모 마리아.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물결이 굽이쳐 물 속의 성당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보면 아마도 또 하나의 성당이 물 ..
지난해 성탄 시기를 동유럽에서 보냈다. 춥고 을씨년 스럽게... 크리스마스를 지나고 찾아온 이곳에서 울려 퍼지는 성가소리에 잠시 멈칫헸다. 어두운 동굴속(광산)에 성당이라니...
10월2일~5일 (3박4일) 참여인원:19명(한국가톨릭문인작가17명, 친지 2명) 지도 신부:김산춘 요한신부님 현지 가이드:이건숙 율리엣다 수녀님 후쿠오카에서 이키츠키 천주교 마을, 히라도, 나가사키 소토메를 거쳐 기도의 섬 고토전역을 순례하는 동안 수많은 성당을 보며 순교자들의 영혼을 ..
크리스틴 펜(Kristin Pene), 연구보조 나비만 보면 시선이 가나요? 저는 그래요. 그리고 나비와 기후변화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저의 시선을 끌죠. 대학에서 나비 종들이 온난화에 어떻게 잘 대처하는지 연구했던 연구소에서 온실관리자로서 일 하면서, 저는 곤충들을 작은 “온도계”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