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옛날 잡지!

mundison 2015. 4. 7. 05:51

뭔가 좀 다른 포스트를 좀 올려야 되겠다 싶어서...

고민을 하던 중...

나름 집에 모셔두었던 20여년 전의 잡지....

그 이전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1993년 로드쇼가 남아 있네요.

옛날 잡지를 보고 당시 그 시절의 문화 트렌드를 알아봅시다.

아무래도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테니 맘 단단히 드시고....

사진은 아끼는 잡지라 스캔은 못하겠고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로드쇼 1993년 8월호입니다. 당시 부록포함 4500원. 썸머 특대호네요.

표지모델은 92년 원초적 본능부터,,, 쭈욱 섹스스릴러로 인기를 끌어온 샤론스톤.

당시 쥬라기공원이 여름 블록버스터 기대작이 었나 보네요. 올해 4편이 나온다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뭐 나중에 차례 페이지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넘어 갑니다.

엘지도 아니고 럭키금성이던 시절이군요. 젊은 여성들을 위한 화장품 광고네요.

드봉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브랜드죠? 당시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였나요? 그 드라마에서 인기가 있었던 이미연을 모델로 썼나봅니다. 

자 드디어 나왔네요. 마이마이... 전 마이마이는 안썼구요. 형이 쓰던 일제 아이와를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저기 아래에는 휴대용CD플레이어인가요? 아마 당시만 해도 안티쇼크(충격이 와도 튀지 않고 진행되는) 기능이 없어서 걸으면서는 듣기 힘들지 않았나 싶네요.

자아... 삐삐입니다. 모토로라의 삐삐광고. 다른 건 모르겠는데...신세대 혼수감 제1호라는게... 크크크,,,

혼수로 삐삐라... 그럼 지금은 혼수로 스마트폰인가요? ㅋㅋㅋ

최근 질소과자로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 감자칩이네요. 당시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광고를 했네요.

당시에도 질소가 많았을까요? 과자가 많았을까요? 가격은 500원이네요.

당시 OST 앨범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나온 음반들을 보니 우피 골드버그의 전성기네요.

쥬라기 공원 사운드트랙도 보이고... 은밀한 유혹, 데이브... 보디가드의 주제가도 장난이 아녔죠. 에고 휘트니 휴스턴....

당시 영화 잡지에는 비디오 광고도 많이 나왔죠. 대표적인 비디오 회사가 CIC. 아무래도 당시 미국 직배영화들을 비디오로 만들다 보니...

고퀄리티의 비디오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 그런데 <쥬니어는 문제아>... 아무리 봐도 <나홀로집에> 아류작 같은데...

<나홀로 집에>랑 비교를 말라니...

영성이라는 비디오 회사입니다. 주로 B급 미국영화들을 비디오로 만든 회사네요. 도대체 이런 영화가 있었던 건지...

그나마 <쇼으브포스>란 영화는 라밤바의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인가요? 이사람만 알아 보겠네...

자.. 당시 인기좋안던 손지창의 아이스크림 광고네요. 근데 진짜 발팅이 뭐예요? 정녕 서울의 대학생들은 발팅이란걸 했던가요?

롯데월드가 개장 4주년이네요. 전 사실 97년인가? 96년인가? 그때 처음으로 롯데월드에 가봤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잡지 구성을 봅시다. 기사 내용을 리뷰하면 좋으면만...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구요. 차례만 훓어봐도 대략 스토리 나오겠네요. 먼저 저기 흰 에어조단 모자에 상의 탈의하고 계신분. 이분이 누구시냐? 드라마 <미생>에도 나오시고 요즘 쏴쏴 하시는 이경영씨네요.

이런 시절도 있으셨네요.  다음은 18회 모스크바 영화제. 당시 이덕화씨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네요. 이거 백정으로 나오던 그 영화 였던가요? 그다음 개봉 대기작이 톰 크루즈의 <법률사무소>, <쥬라기 공원>의 마이클 클라이튼이 쓴 원작의 <라이징 썬>, 당시 로맨스 코미디의 강자 탐 행크스와 맥라이언이 나왔던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등등이 있었네요.

그리고 <쥬라기 공원>을 특집 기사로 다뤘군요.

그리고 할리우드 썸머 흥행 베스트 10은 제가 기사를 좀 인용하면..

그냥 순위대로 쓸게요. <쥬라기 공원>, <클리프행어>, <법률사무소>, <데이브>,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라스트 액션 히어로>, <메이드 인 아메리카>, <못말리는 람보>, <개구장이 데니스>, 티나터너 일대기 영화 <What;s love got do with it>입니다.

이런... 10위 빼고 다 본 영화라니...

국내 흥행 베스트10 <서편제>, <클리프행어>, <황비홍2>, <알라딘>, <슈퍼마리오>, <백한번째 프로포즈>, <못말리는 람보>, <비지터>, <화엄경>, <시티 오브 조이> 순서네요.

TV상반기 결산으로는....

드라마는 최진실, 김희애의 대결구도? 음악은 서태지와 잼. 잼? 솔직히 지금이야 서태지에 열광을 했던게 좀 그러힌 하지만...

그래도 잼과의 대결구도는 좀...

쇼는 김건모, 김원준, 신동엽. 아... 이때 신동엽은 안녕하시렵니까로 인기몰이를 하던 때? 하지만 당시 서울 지방방송국이던 SBS는 우리 집에 안나왔다는...

코메디에 이문세, 이영자, 이홍렬. 이문세는 일밤 진행을 했었고... 이홍렬은 <오늘은 좋은날>에서 임하룡과 귀곡산장. 이영자는 살아 살아 할 때였나요?

그리고 홍콩영화가 당시도 인기였네요.

<취권>도 보이고 주인공이 갈린 황비홍 영화 2개 <철계투오공>과 <황비홍4>가 보이네요.올해 환갑이라는 임청하 누님의 <백발마녀전>도 있었네요.

그럼 또 다음 호를 기대해 주세요.

포스팅 잘봤어요~ mundison님 오늘도 좋은하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