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나를 찾아 산으로 가는 길

가야 왕도 김해 분성산 ~ 수로봉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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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

2020. 12. 19.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산행도 여의치 않아 가까운 김해시내에

솟아 있는 분성산, 수로봉을 찾아갔다.

 

김해 분산성

예전에는 분산(盆山)이라 불렀다는

김해 분성산 정상에는 천문대가 있으며,

정상 남쪽 능선에는 가야시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산성이 있다.

 

분산성과 분성산(382m)

김해 활천고개 삼거리 부근인 가야로

527번 길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봉수대→

분산성→해은사→분성산 정상→천문대→

수로봉 정상에서 되돌아서 삼계체육공원

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김해 분성산~수로봉 등산지도

시내에 위치한 산답게 분성산에는

수많은 등산로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김해시청역과 가까운 활천고개 삼거리

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찾아갔다.

 

활천고개 가는 길에서 당겨본 분산성

가야로 527번 길 활천고개 등산로 입구

에서 계단을 올라가서 방향을 살짝 틀어

쭉 올라가자 운동시설에 도착하였다.

 

활천고개 등산로 입구

 

계단을 올라가자 보이는 김해시내 풍경

 

운동시설

운동시설에서 다른 방향의 등산로는

무시하고 능선길을 20분쯤 쭉 올라가자

우뚝 솟은 만장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능선길을 따라서 계속 산행

 

봉수대가 있는 만장대가 우뚝 솟아 있다.

어방초등학교 갈림길을 지나서 5분쯤

더 올라가자 또 운동시설이 나타났다.

 

어방초 이정표를 지나서 마주친 운동시설

이 운동시설을 막 지나서 갈림길에서

왼쪽 봉수대 방향으로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을 올라가자 분산성에 올라섰다.

 

운동시설을 지나서 봉수대로 곧바로 올라갔다.

 

봉수대 바로 아래 분산성

분산성에서 몇 계단 더 올라가자 해발

323m 높이의 만장대 봉수대에 도착했다.

 

만장대 봉수대

 

만장대에서 바라본 김해 동쪽 시가지

 

봉수대에서 신어산이 한눈에 보인다.

봉수대에서 내려와서 분산성을 잠시

진행한 다음 큰 바위들 사이를 오가면서

흥선대원군 친필 암각을 찾아보았다.

 

새로 복원된 분산성

 

분산성에서 보이는 김해 서쪽 시가지

 

대원군 친필이라는 만장대 암각

대원군 친필 암각에서 해은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남문지 방향으로 내려갔다.

 

오른쪽 남문지 방향으로

 

남문지로 내려가기 전에 분산성에서 바라본 분성산

 

남문지 방향으로 내려와서 성문을 나갔다.

남문지 방향으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자 성벽에 바위문에 뚫려 있었다.

 

성 밖에서 바라본 분산성과 신어산

분산성은 고려 말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옛 산성을 돌로 쌓았다는 여러

기록이 있으나, 성 안에서 가야와 신라

시대의 토기편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성 안길을 따라 동문지로 진행

성 밖으로 나가서 분산성을 감상하고

성 안으로 들어와서 동문으로 진행했다.

 

분산성 동문

동문에서 가야테마파크 방향으로 바로

진행하지 않고 해은사 쪽으로 올라갔다.

 

해은사

해은사는 아유타국에서 먼바다를

무사하게 건너온 허왕후께서 용왕께

감사하는 뜻에서 창건했다고 한다.

 

해은사 대왕전

해은사에는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대왕전(大王殿)이라는 전각이 따로 있는데,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추운 날씨에 얼어 붙은 해은사 약수터

해은사에서 분산성 북문을 통과하여

가야테마파크 이정표를 따라서 돌계단을

내려가서 완만한 산길을 진행하였다.

 

해은사를 지나서 북문을 통과

 

북문 옆 분산성에서 바라본 분성산

분산성을 벗어나서 오른쪽 방향의 길은

무시하고 직진 방향으로 돌계단을 내려가서

3~4분쯤 진행하자 갈림길과 마주쳤다.

 

가야테마파크 이정표를 따라서

이 갈림길 바로 옆의 가야테마파크는

보이지 않았지만, 도로와 천문대 방향의

등산로 등은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가야테마파크 가는 길에서 천문대로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하여 천문대로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도 울창한 나무에

가려 가야테마파크는 보이지 않았다.

 

갈림길에서 분성산과 천문대를 향하여

아무튼 갈림길에서 4~5분쯤 올라가서

마주친 도로에서 다시 등산로에 진입하여

5분쯤 더 올라가자 분성산 정상이었다.

 

천문대 방향의 도로를 건너서 다시 등산로에 진입

 

분성산 정상(382m)

천문대는 분성산 정상 바로 옆이었다.

 

김해 천문대 옥상 전망대

 

코로나 때문에 임시 휴관중인 천문대

 

천문대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해

 

천문대 옥상에서 수로봉이 보인다.

 

천문대 매점 앞에서 오른쪽으로

천문대 매점 앞에서 수로봉 방향으로

오른쪽 천문대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천문대 주차장

천문대 주차장을 지나자 양 갈래 임도가

나타났는데 오른쪽 임도를 따라 올라갔다.

 

주차장을 지나서 오른쪽 임도로 진행

그런데 임도와 임도 옆쪽의 능선길이

몇 차례 만나면서 가깝게 계속 이어졌다.

 

완만한 임도

처음에는 될 수 있으면 능선길로 진행

하였으나, 사각 정자부터 가야CC 이정표

까지는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였다.

 

나무가지 사이로 신어산이 보인다.

 

임도와 능선길이 나뉘는 지점과 사각 정자

사각 정자에서 임도를 조금 진행하여

삼계체육공원 갈림길을 지나자 15분쯤

후에 가야 CC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삼계체육공원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계속 이어지는 임도 픙경

 

오른쪽 방향의 가야CC 갈림길

가야 CC 갈림길에서 몇 걸음 진행하자

수로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였다.

 

임도에서 수로봉으로

임도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자 수로봉

정상까지는 12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조망이 전혀 트이지 않아 아쉬웠다.

 

수로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수로봉 정상(418m)

수로봉 정상에서 임도로 내려오는

길에서도 삼계동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지만 임도까지 되돌아 내려왔다.

 

다시 임도를 따라서 진행

수로봉에서 다시 임도로 내려와서

삼계체육공원 갈림길까지 되돌아와서

본격적으로 하산하기 시작하였다.

 

삼계체육공원 이정표를 따라서 하산

임도에서 삼계체육공원1km 이정표를

따라서 10분 정도 하산하자 천문대에서

가야대로 이어지는 임도와 마주쳤다.

 

하산길에 마주친 대숲길과 가야대 방향의 임도

천문대에서 가야대학교로 이어지는

임도를 건너서 8분 정도 더 내려가자

산길이 끝나고 넓은 길이 나타났다.

 

운동시설을 지나자 등산로가 끝났다.

널찍해진 길을 따라서 인공 암벽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야구장과 국민체육

센터를 지나자 산행이 모두 끝났다.

 

왼쪽으로 보이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해동이 국민체육센터

 

활천고개 삼거리 근처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만장대 봉수대→

분산성→해은사→분성산 정상→천문대→

수로봉 정상을 되돌아 삼계체육공원까지

코스는 모두 4시간 30쯤 소요되었다.

 

Tip

김해천문대와 분성산 정상

 

대성동 고분군에서 바라본 분산성

202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