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두송 반도의 멋진 풍경
댓글 100
일상속에서
2020. 12. 25.
코로나 때문에 한적한 두송반도를 처음
찾아 산책을 즐기다가 뜻밖에도 숨겨 놓은
보석 같은 멋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였다.
두송반도는 동쪽에 감천항, 서쪽에는
다대포항을 끼고 평균 0.7km의 폭으로
3km가량 남쪽으로 돌출한 반도이다.
두송반도 동쪽과 서쪽 해변 대부분은
항만시설과 조선소 등이 차지해 볼품이
없었지만 반도의 남단 해안가는 빼어난
자연 풍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 두송 반도 가는 길 ◇
지하철 1호선 낫개역 4번 출구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10분 정도 내려가서
두송중학교 정문을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자 두송반도 입구에 도착했다.
두송반도 입구에는 부산 국가지질공원과
갈맷길 안내도를 비롯해 화장실이 있다.
두송반도 입구에서 1~2분 진행하여
계단과 오르막길을 5~6분쯤 올라가자
두송반도 남단의 헬기장까지는 완만한
임도와 비포장 길이 계속 이어졌다.
임도와 비포장길을 따라서 헬기장까지
산책을 즐기면서 여유 있게 진행하였다.
지도에는 두송반도 남단의 헬기장이
두송반도 전망대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헬기장에서는 전망을 볼 수 없었다.
헬기장을 지나서 운동시설 끝 지점에서
경고문 옆으로 낚시꾼들이나 다니는 조금
아슬한 산길을 내려가자 두송반도 남단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났다.
운동시설 왼쪽으로도 낚시꾼들이
다니는 길이 있는데, 숲 속에서 경고문
옆으로 내려가는 길과 연결되었다.
운동시설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좋지 못했고, 해안절벽 위의 조망
지점에는 안전시설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헬기장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되돌아올 때 울창한 동백숲을 찾아볼 수
있었고, 멀리 감천문화마을도 보였다.
2020년 12월
- 이전 댓글 더보기
-
아름다운 곳입니다.
답글
오래전 다녀왔던 다대포가 아니네요.^^
잘 보았습니다.
이 젊디 젊은 아가씨의 마음을 표현하기가 참 어렵다.
척수염이 나았다고 희망이 부풀어 있던 그녀를 만나고
해외봉사를 다녀왔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만나볼
생각에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수 년간 소식이 끊겼다.
그리고 그녀의 고통스러웠던 시간을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고통 중에 감사한 마음이 모든 것을 이기게
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반가움에 눈물이 난다.
요즘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 안타까운 이야기
들이 자주 들려온다. 그럴 때마다 수현이가 해주었던
말이 생각난다.
"저도 이겨 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겨내고 있어요.
이만한 고통쯤이야 살아있기에 겪는 것인데, 모두
이겨내야 하지 않겠어요?" 감사한 마음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힘내시길 바랍니다. -
-
-
안녕하세요.
답글
다대포 두송반도 처음들어 보는 곳인데 이렇게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곳이 많군요.님이 올리신 작품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과 멋진포스팅 잘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황금성 (Gold Castle) 2020.12.30 09:56 신고
안녕하세요
답글
정성담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보이지 않은 공간을 통해 블친님이 올려주신 소중한 자료들과 볼거리 ~
코로나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었답니다.
남은 이틀도 알차게 보내시며 새해에도 늘 건승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형통함으로 가득 채워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2020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답글
무엇을 했을까? 한 해를 돌아보니
이뤄 놓은 일도 없이 아주 짧은 순간 인 냥 느껴집니다.
새해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32 -
황금성 (Gold Castle) 2020.12.31 05:19 신고
안녕하세요
답글
오늘은 경자년이 기어이 떠나려나 봅니다
전국을 영하의 혹한으로 몰아부쳐 보았지만, 막을수가 없네요
코로나가 훼방질을 하였지만,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쏟아가며 살가웠는데 ...
이제는 살아생전에는 만날수 없는 년이 되어버렸네요
내일이면 신축년이라는 년이 대문을 박차고 들이닥칠텐데 ...
또 일년은 부대끼며 살아야겠지요 ^^*
한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 섣달 그믐날 아침, 황금성 拜上 - -
올 경자년 한해도 수고
답글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감사했구요.
새로오는 신축년 새해를 기대하며 바라고 원하는
모든 것들이 잘 이뤄지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하며 건강하시고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
갈맷길을 걸으며 두송바위의 풍경에 푹 빠져들 것 같네요..
답글
파도가 치면 날아오르는 갈매기떼의 풍경도 볼만 할 것 같구요..
새해를 맞아 건강하시고 무탈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
J"enter님,^^*
답글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경자년 한해가 불과 몇시간 안남았내요.
남은 시간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2020년 한해 동안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2021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 하시고,아푸지 마시고, 하고저 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기원 합니다. -
존경하는 블벗님
답글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경자년 한해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 신축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며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아직도 끝나지는 않았지만 악몽같은 2020년은 가고
답글
새로운 2021년이 왔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당분간은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
멋진 두송 반도, 감사히 봅니다.
답글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헤에도 바라는 모든 일,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한 삶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