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나를 찾아 산으로 가는 길

영남알프스 간월재 ~ 간월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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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2021. 1. 17.

한파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와서 말썽을

피우는 겨울날에 간월산을 찾아갔다.

 

간월재와 간월산(1068m)의 겨울 풍경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 솟아 있는

간월산은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드넓은

억새밭인 간월재로 더욱 유명하다.

 

억새꽃이 활짝 핀 간월재의 가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시작→홍류폭포→간월재

→간월산 정상→선짐재에서 다시 복합웰컴

센터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로 산행하였다.

 

간월재~간월산 등산지도

등억온천단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

센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간월산 하늘은

쾌청했지만 미세먼지가 염려되었다.

 

복합웰컴센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간월재와 간월산

간월산은 십여 차례 올랐지만 간월산만을

산행지로 하는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간월재와 간월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지나쳐서

여유로운 등산로를 13분 정도 느긋하게

올라가자 홍류폭포 갈림길에 도착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산로 입구

 

여유로운 등산로를 따라서

 

홍류폭포 갈림길에 도착

갈림길에서 2분쯤 거리인 홍류폭포는

거대한 고드름 빙벽으로 변해 있었다.

 

빙벽으로 변한 홍류폭포

 

홍류폭포의 겨울과 여름

홍류폭포에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계속 산행하여 다리를 건너자 등산로는

경사가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였다.

 

다리를 건너자 이어지는 가파른 등산로

다리를 건너서 가파른 등산로를 20분

정도 산행하여 묘지에서 직진 방향으로

10분쯤 더 올라가자 임도에 도착했다.

 

임도에 도착

굽이굽이 돌아가며 간월재로 올라가는

임도에 도착해 첫 번째 굽이는 임도 대신에

가파르고 험한 지름길을 타고 올라갔다.

 

임도에서 첫 번째 굽이는 가파른 지름길로

두 번째 굽이부터는 간월재까지

꼬불꼬불한 임도를 따라서 올라갔다.

 

임도에서 보이는 간월 공룡

 

임도를 따라서 간월재에 도착

복합웰컴센터에서 홍류폭포를 둘러보고

간월재까지 산행은 1시간 45분쯤 걸렸다.

 

간월재에 도착

억새풀이 모두 시들고 메말라 버린

겨울 간월재는 온통 갈색의 계절이었다.

 

간월재 돌탑과 표지석

 

억새가 시든 간월재의 겨울 풍경

 

간월재의 겨울과 가을

 

재약산과 천황산이 보이는 간월재의 두 계절

 

같은 장소 다른 색깔

 

간월재에서 당겨본 복합웰컴센터

간월재에는 휴게소와 화장실, 대피소

같은 여러 편의시설들이 있으며, 억새꽃이

피는 가을에는 산상음악회가 열린다.

 

산상음악회가 열리는 간월재(2018년 10월)

 

간월재 휴게소

간월재에서 간월재 휴게소 왼쪽 곁을

지나서 간월산 정상 쪽으로 올라갔다.

 

간월재에서 간월산 정상으로

 

간월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간월재

간월재 정상으로 설렁설렁 올라가자

규화목에 이어 어느덧 간월산 공룡능선

갈림길에 위치한 전망대를 지나쳤다.

 

간월산 규화목

그런데 예보대로 불청객 미세먼지가

대기를 채워 조망이 시원하지 못했다.

 

간월 공룡과 임도가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서 바라본 등억온천단지와 언양읍내

 

간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미세먼지를 원망하면서 고도를 점점

높여가자 간월산 정상이 가까워졌다.

 

간월산 응달에 잔설이 남아있다.

 

간월산 정상을 앞두고 마주친 바윗길

 

바윗길에서 바라본 신불산과 간월재

 

간월재를 당겨보았다.

 

간월산 정상 가는 길에 재약산과 천황산이 보인다.

 

배내골 건너편 재약산, 천황산과 간월산 정상

 

간월산 정상에 도착

 

간월산 정상

미세먼지 때문에 간월산 정상에서도

영남알프스 영봉들이 희미하게 보였으며,

특히 고헌산 쪽의 조망이 좋지 못했다.

 

간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

 

간월산 정상의 겨울과 봄 빛깔

 

북쪽으로 가지산이 보인다.

간월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선짐재를 향하여 배내봉 이정표를 따라

북쪽 능선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간월산 정상에서 배내봉 이정표를 따라서

간월산 정상에서 잔설이 있는 북향 길을

6분쯤 내려가서 앞이 훤히 트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약간 틀어서 능선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자 선짐재에 도착했다.

 

선짐재로 내려가는 길에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겨울과 봄

 

하산 방향인 천상골에 산그림자가 지고 있다.

 

천질바위(천길바위)

옛날에 배내골 주민들이 언양장터에

오갈 때에 등짐을 진 채로 서서 쉬었다는

고개, 선짐재에는 '하늘을 오르는 사다리'

'선짐이질등' 이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선짐재(선짐이질등)

 

선짐이질등 안내문

선짐재에서 오른쪽 등억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지 끊길 듯 이어지길 반복했다.

 

낙엽과 잔설이 깔린 희미한 등산로

아무튼 선짐재에서 35분 정도 하산하여

작은 계곡을 조심조심 건너가자 천질바위

쪽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하였다.

 

하산길에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천질바위

천질바위 방향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하여 비탈길을 내려가서 계곡을 따라

5분 정도 더 하산하자 임도와 마주쳤다.

 

천상골을 따라서 이어지는 하산길

임도에서 계속 하산하지 않고 임도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13분 정도 올라가자

간월산 공룡능선 초입에 도착하였다.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임도

여기에서 간월산장 0.7km 이정표를

따라서 왼쪽으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간월 공룡능선 초입에서 하산

임도에서 산객들이 통행한 흔적이 많은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25분쯤 내려가자

계곡을 건너 복합웰컴센터에 도착했다.

 

임도에서 복합웰컴센터로 내려가는 길

 

복합웰컴센터에 원점회귀

 

◇Tip◇

초가을날 복합웰컴센터에서 바라본 간월산(2017년 9월)

 

등억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시작해→홍류폭포→간월재→간월산 정상

→선짐재를 거쳐 다시 복합웰컴센터까지

산행은 모두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2021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