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나를 찾아 산으로 가는 길

암릉과 진달래꽃을 함께 즐기는 강진 덕룡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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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기

2022. 4. 14.

강진 덕룡산은 400m급으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웅장하면서 날카롭게 솟아 있는

암릉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산이다.

 

강진 덕룡산 서봉(432m) 전경

또한 덕룡산은 봄이 찾아오면 암릉에

가득 핀 진달래꽃이 풍경화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명산이다.

 

덕룡산 동봉(420m)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소석문에서

덕룡산 산행을 시작하여 동봉과 서봉을

거쳐 신전면 수양마을로 하산했다.

 

강진 덕룡산 등산지도

소석문에서 홍수에 떠내려갔다는

다리 대신에 놓여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가파르면서

날카로운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덕룡산 등산로 들머리가 있는 소석문

 

덕룡산 등산로 들머리 징검다리

처음부터 등산로는 거칠고 가팔랐지만

올라갈수록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서 뒤돌아본 석문산

소석문에서 처음부터 헉헉거리면서

9분쯤 올라가자 높은 암벽과 마주쳤다.

 

유격훈련이 시작된다.

밧줄을 잡고 암벽을 올라가서 암릉을

왼쪽으로 살짝 우회한 다음 5~6분쯤 후에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자 진달래꽃으로

곱게 치장한 두 번째 봉우리가 보였다.

 

암릉 꼭대기를 왼쪽으로 살짝 우회하여

 

진행방향의 멋진 봉우리

진달래꽃이 만발한 안부로 내려가서

밧줄이 걸려 있는 바위를 타고 두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자 진행 방향의 덕룡산

줄기와 석문저수지가 눈에 들어왔다.

 

안부를 지나서 밧줄을 잡고

 

두 번째 봉우리에서 보이는 진행 방향과 석문저수지

두 번째 산봉우리에서 진행 방향으로

가파르고 거친 길을 내려가자 진달래꽃이

만개한 평범한 길이 한동안 이어졌다.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가면서 바라본 석문저수지

잇따라 멋진 조망이 펼쳐지기도 하면서

제법 험한 구간도 마주치기도 하는 길을

30분쯤 진행하여 동봉 0.86km 이정표를

지나자 곧이어 까칠한 암릉이 나타났다.

 

뒤돌아 본 석문저수지와 지나온 두 개의 봉우리

 

진행방향으로 멀리 수직 암릉이 보인다.

 

진달래꽃이 만개한 덕룡산 등산로

 

동봉이 가마득하게 보인다.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보았다.

동봉 0.86km 이정표와 바위 틈새를

잇따라 통과하는 암릉구간을 지나서

진달래꽃 능선길을 20분쯤 진행하자

밧줄이 걸려 있는 바위가 나타났다.

 

동봉 0.86km 이정표는 지나자 마주친 암릉

 

동봉과 서봉이 점점 가까워진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능선길

 

능선길 암릉에서 흑석산과 희미하게 보이는 월출산

밧줄을 붙잡고 바윗길을 올라가자 만덕

광업 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타났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자 마주친 만덕광업 갈림길

만덕광업 방향의 갈림길을 지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바윗길을 힘겹게 올라가자

드디어 덕룡산 동봉 정상에 도착했다.

 

계속 이어지는 암벽과 밧줄 구간

 

덕룡산 동봉(420m) 정상에 도착

이정표상 2.53km 거리인 소석문에서

동봉까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동봉에서 바라본 석문저수지와 주변 풍경

 

동봉에서 북서쪽으로 보이는 해남군 옥천면 일원

 

동쪽으로 펼쳐진 강진군 신전면과 강진만

동봉 정상에서 좁은 바위 틈새를 지나서

서봉 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동봉에서 바위 틈새를 지나서

덕룡산은 암벽을 오르내리는 구간에

밧줄과 발판만 설치되어 있었지 여느 산과

달리 계단 같은 시설물은 일체 없었다.

 

동봉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서봉으로 펼쳐지는 암릉

가파른 암벽을 타고 내려간 다음에 통과

해야 하는 비좁은 벼랑길은 아찔하였다.

 

동봉을 내려가는 까탈스런 암벽과 벼랑길

 

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과 진달래꽃

 

진달래꽃으로 물든 덕룡산 서봉

 

암릉에서 지나온 동봉을 뒤돌아 보았다.

 

동봉과 멀리 보이는 장흥 천관산

동봉 정상에서 서봉 쪽으로 내려가서

암릉을 조심스럽게 통과하자 서봉으로

올라가는 험한 바윗길이 시작되었다.

 

암릉을 내려가자 마주친 서봉 오르막길

 

지나온 동봉(오른쪽)과 암릉

서봉을 우회하는 길이 있었지만 가파른

바윗길을 타고 서봉 정상으로 올라갔다.

 

서봉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바윗길

 

서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본 동봉

 

덕룡산 서봉(432m)에서

 

서봉에서 바라본 동봉

 

강진만 건너편에 솟아 있는 천관산

 

서봉에서 바라본 강진만 가우도와 천관산(724m)

 

진행 방향 덕룡산 줄기

 

멀리 두륜산(700m)이 보인다.

 

봉양저수지와 수양마을도 보인다.

서봉 정상에서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즐긴 다음에 진행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보다 더 까탈스러웠다.

 

서봉을 내려가는 수직 같은 암벽길

수직에 가까운 험난한 암벽길을 타고

조심스럽게 내려가자 언제 그랬나 듯이

아름다운 진달래 꽃길이 시작되었다.

 

서봉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풍경

 

계속 이어지는 진달래 꽃길

 

덕룡산의 봄을 즐기는 산객들

 

뒤돌아본 덕룡산 서봉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솟아 있는 서봉

 

계속 이어지는 덕룡산 줄기

 

계속 진달래 꽃길을 따라서

 

또 뒤돌아본 서봉

 

만개한 진달래꽃과 덕룡산 서봉

 

서봉 정상을 당겨보았다.

계속 이어지는 진달래 꽃길을 따라서

등성이를 넘어가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작천소령으로 이어지는 덕룡산 봉우리

여기에서 작천소령 쪽으로 더 진행하면

수양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또 있지만

첫 번째 갈림길에서 하산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 수양마을 갈림길

첫 번째 수양마을 갈림길에서 바위가

많이 깔린 길을 20분쯤 하산하여 대나무

숲길을 지나자 시멘트길이 나타났다.

 

수양마을로 내려가는 길

시멘트로 포장길을 따라 전원주택지를

지나자 수양마을에 도착해 강진 덕룡산

암릉과 진달래꽃 산행을 모두 마쳤다.

 

시멘트 길을 따라서

 

수양마을에서 바라본 덕룡산

 

강진군 석문리 소석문에서 산행을

시작해 동봉과 서봉을 거쳐 수양마을로

하산하는 덕룡산 등산코스는 휴식 등을

포함하여 모두 4시간쯤 소요되었다.

 

덕룡산 진달래꽃

 

2022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