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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비의 사진 이야기

남평문씨 본리세거지(南平文氏 本里世居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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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 답사

2015. 9. 11.

 

남평문씨 본리세거지(南平文氏 本里世居地)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는 1715년 문재철이 인흥사 절터를 구입하여 최초 거주하였으며

고려 말 원나라로부터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18대손인 문경호가 1840년을 전후해 터를 닦고 누대에 걸쳐 살아가는 집성촌이다.

현재 조선 후기의 양반가옥 9채와 별당 양식의 정자 2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수백당

 

 

 

 

 

인수문고(仁壽文庫)

광거당과 수백당에 소장되고 있던 만여 권의 전적과 고서화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1981년 정부 보조를 받아 수봉정사 옆 공터에 별도의 건물을 지어 인수문고라 하고, 두 곳의 서책들을 옮겨 수장하고 있다.

 

호가 수봉인 문 영박대구 달성을 빛낸 7인의 인물 중에 한 분으로

국내 서적뿐만 아니라 많은 책들을 중국으로부터 수집했고, 당대의 문인들을 초청하여 남평문씨 세거지를 전국에 이름 알렸다.

문 영박파리에서 열리는 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다가 발각된 파리장서 사건으로 투옥된 유림을 위해

거금을 내놓기도 했으며, 사후, 상해 임시정부로부터  조문을 받기도 했다.

 

거북장식이 있는 수백당 대문

 

회화나무

이 회화나무는 수령이 300년 정도이며, 선비나무 혹은 학자나무라 부른다.

 

 

능소화가 있는 흙담장, 꽃이 필때는 진사들이 많이찿는 출사지의 한곳.

 

철지난 능소화가 아직 피어잇네.

 

광거당(堂)

1873년 남평문씨 문중의 후은공과 문성공이 중국 서적 수천권을 수집하여 자제들을 위한 학문과 교양의 장으로 세웠다.

 

 

멋스런 토탐 길이 발길을 맛나게 한다~

담장이 높은이유는 이곳이 바람이 새서라고 하네요.

 

전 대구시장을 역임한 문 희갑씨의 본가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