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기오이와 쥬키니호박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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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15. 6. 3.

6월 1일 다다기오이와 쥬키니호박 첫 수확

 

그동안 쌈채소는 계속 수확하여 밥상에 올렸지만 열매채소는 처음으로 수확을 했습니다.

4월 18일 오이모종 파종을 했으니 약 한달 보름만의 수확입니다.

 

▲ 4월 22일(쥬키니호박 파종)

 

▲ 지난주 토요일 비 올 때

 

▼ 6월 1일 수확전

 

전을 부칠때 애호박을 선호하기에 애호박을 심고 싶었지만 얼라아부지가 쥬키니호박을 심자고 하여 두 포기를 구입해 파종했으며, 열매가 흙에 닿지않고 잡초도 잡을겸 신문지 멀칭을 했더니 호박을 딸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쥬키니[Zucchine] 호박은 원산지가 미국 남부, 멕시코 북부며, 박과 호박속의 1년생 초본식물로 애호박보다 크고 통통하며 돼지호박이라고도 부릅니다.
보통 호박과는 달리 덩굴이 자라지 않습니다.

애호박보다는 맛이 덜하여 전이나 볶음보다는 찌개나 국에 넣어 먹는데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당질과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이모종을 구입할 때 조선오이모종을 달라고 했는데 이게 다다기오이네요.

다다기오이는 눈마다 열매가 열리는 오이로 주로 절임 종류의 반찬에 사용되는데 오이소박이, 생채, 오이피클, 오이지에 사용합니다.

오이는 수분이 96%나 되고 열량이 매우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칼륨 함량이 높아 부종과 소갈에 효과가 좋고 비타민 A, B, C가 많습니다.

수확은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하며, 열매 1개를 수확하면 1~2개의 잎을 제거하는데, 아랫 잎은 노화되면서 누렇게 되는데 영양분을 소모하고 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지저분해진 잎은 잘라줍니다.

처음으로 수확한 오이와 쥬키니호박입니다.

 

 

오이옆의 일반토마토와 대추토마토인데 곧 수확이 가능할겁니다.

 

 

4월 22일(맨 위 사진), 덩그렇던 지지대에 단호박이 줄을 올리고 있으며 벌써 열매가 여럿 달렸습니다.

지난해엔 별재미를 못 봤는데 올핸 좀 따고 싶습니다.

 

 

위 사진의 돼지감자밭 아래쪽에 심은 맷돌호박과 수세미입니다.

호박꽃이 계속피고 있으며 작은 열매가 달리고 수세미도 계속 덩굴을 뻗으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잡고추밭입니다.

꽈리고추, 아삭이고추, 피망, 파프리카, 땡초와 일반고추가 섞여있는데 이제 고추가 달렸습니다.

작고 동그스럼한 건 피망인지 파프리카인지 익어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파종이 끝난듯 하니 관리를 잘 해야 수확으로 이어질텐데 밭이 수풀에 싸여 있기에 벌레가 많아 걱정이 될 듯 하지만 사실은 걱정을 조금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