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감잎차로 면역력을 / 감잎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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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2015. 6. 11.

텃밭일이란게 할일이 없는 듯 해도 텃밭에 가면 일이 널렸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다른해보다 늦게 감잎을 땄습니다.(6월 6일)

 

숲에 싸인 텃밭이긴 하지만 전날내린 비로 좀 더 깨끗할 것 같아 감잎을 땄습니다.

텃밭엔 단감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수확으로까지는 이어지지가 않지만 감잎차를 만들 정도는 되기에 해마다 텃밭에서 감잎을 따고 있습니다.

 

 

감꽃이 피었으며 감꽃이 떨어진 자리에 어린감이 꽃받침에 싸여 있는데 감은 유일하게 꽃받침이 있는 과일입니다.

봄마다 느끼지만 감잎은 사진빨이 참 좋습니다.

 

 

감잎차를 만들기위한 감잎은 깨끗한 여린잎이 좋습니다.

 

 

딴 감잎은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김장배추를 씻어 물기를 뺄때처럼 감잎 뒷면이 위로 향하게 하면 물기가 잘 빠집니다.

 

 

물기가 빠지면 1~3mm정도로 썰어주는데, 감잎 몇장을 돌돌말아 썰면 됩니다.

지난해 연잎차를 샀는데 잎이 컸으며, 선물로 받은 비파차도 정성이 부족한지 컸기에 마음에 들지 않아 감잎을 썰때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방금 썬 감잎차와 말린지 하루 된 감잎차입니다.

감잎차를 만들기 위해 찌거나 덖기도 하는데 그런 수고를 하지않고도 충분히 만들수 있는 차가 감잎차인데, 잘게 썬 감잎차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며칠간 말렸다 마지막 5%의 수분은 햇빛에 말려주면 되는데 가장 만들기 쉬운 차가 감잎차입니다. 

 

 

작년 감잎차입니다.

감잎차의 최고 효능은 비타민C며 그외 탄닌 성분 등이 혈관을 튼튼히 하여 고혈압 중풍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잎차의 감잎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으며 감기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감잎차에는 비타민C, 탄닌, 칼슘 성분이 풍부해서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해소,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메르스가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에서도 첫 메리스환자가 나왔으며, 가짜하수오로 주춤했던 건강보조식품을 다시 찾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을 먹는다고 면역력이 하루 아침에 증가하는 게 아니니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감잎차를 꾸준히 마셔주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잎에는 카페인이 없어서 꾸준히 섭취해도 몸에 무리가 없으며,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 좋겠습니다.

 

직사광선이 높은 계절이니만큼 기미와 주근깨 등으로 피부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감잎차는 천연비타민C의 창고로 감잎차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과 영양 성분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