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상추 씨앗을 파종하고 접시꽃 씨앗 파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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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18. 8. 25.

8월 18일

잡초가 무성하며 폭염으로 상추의 성장이 멈추었습니다. 이 상추밭의 상추는 6월 하순에 씨앗 파종했습니다.

텃밭을 대충 둘러 본 다음 상추밭의 잡초를 맸습니다. 그동안 비가 내린 덕분에 호미질이 수월했습니다. 그러나 상추를 파종 할 곳의 잡초만 매는 게 아니라 주변의 잡초도 매야 했기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상추밭을 침범한 가죽나무와 구지뽕나무는 가위를 이용하면 될 걸 가지러 가기 귀찮아 호미로 툭툭 쳐 나무를 끊었습니다. 사이사이에 연초록 상추가 보입니다.

 

 

서늘한 9월에 파종을 하면 안심이지만 파종시기를 보니 8월 중순도 괜찮았습니다. 종자가 중국산이며 포장일이 17년 11월이니 채종시기는 더 앞설 것이며 1년이 지난 씨앗은 발아율이 낮습니다만 가진 씨앗이 이것 뿐이었기에 파종했습니다.

 

 

 

길쭉길쭉한 상추 씨앗입니다.

 

 

정구지밭 앞쪽까지 잡초를 매고 남아 있는 상추는 그대로 두었으며, 치커리는 물러진 건 솎아내고 상추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상추 씨앗 파종 전과 후입니다.

 

 

접시꽃 씨앗입니다. 채종하여 바로 파종해야 발아율이 높으며 내년에 꽃을 볼 수 있는데, 폭염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더는 미룰 수 없어 상추와 한 날 파종했습니다.

 

 

접시꽃이 피었던 자리곁에 돌멩이를 골라내고 흙을 고르게 하여 씨앗을 뿌린 후 흙을 덮었습니다.

 

 

접시꽃이 진 자리에 내년에 꽃이 필 접시꽃 싹이 났으며, 꽃이 진 접시꽃대는 그대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