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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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가본 곳

2021. 2. 22.

2월 7일

유엔공원을 나온 우리는 이기대 공원으로 가기로 하고 차를 몰았습니다. 이기대 공원은 2017년 블로거 이웃과 해안절벽을 끼고 걸었던 곳인데, 얼라아부지와 차를 타고 돌았습니다. 처음엔 긴가민가했었는데, 용호동 시장을 지나니 이기대 성당이 나왔기에 아~ 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까 하기에 그냥 달리자고 했습니다. 이때 아이들에게 보낼 반찬을 만들 욕심에 마음이 바빴거든요.

 

2017년에 걸었던 이야기입니다.

- 부산 이기대 공원(오륙도 해맞이공원~용호동 할매 팥빙수집까지)걷다2017.06.02

 

우리는 오륙도를 보기로 했는데,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주차를 한 후 한참 걸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가면 오륙도가 잘 보일 것 같아 매점에 들려 도시락을 원한다고 하니 없다고 하기에 딸기우유와 과자를 한 봉지 샀습니다. 커피는 차에 모셔뒀으며, 점심때지만 코로나 19로 식당에서 밥을 먹는 일이 꺼려져서 그랬습니다.

17년 담은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오륙도입니다.

 

2월 7일의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오륙도와 주변 풍경입니다.

 

왼쪽으로 이기대 공원 절벽이 있는데 부산 국가지질공원입니다.

스카이워크는 코로나 19로 운영이 중단되었기에 아쉬운 걸음이 되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설명입니다. 옛 지명은 '승두말'이었으며, 해녀들과 지역 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답니다.

고유 지명이 좋은데 요즘은 외래어를 많이 씁니다.

 

절벽을 따라 있는 이기대 산책로 부분입니다. 저 산 중턱과 해안을 따라 동생말 입구까지 걸었는데, 해안 절벽 대부분이 부산 국가지질공원입니다.

복습하는 부산 국가 지질공원입니다.

 

[부산 국가 지질공원]
부산광역시는 해안과 산지 및 하구의 뛰어난 경관을 지닌 천혜의 관광지로서, 부산의 다양한 지질과 지형 및 지질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산·하천·낙동강 하구·해안·섬 등의 지형 자원과 함께 화강암류·화산암류·퇴적암류·단층·공룡 화석 등의 많은 지질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지질 공원의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륙 지역, 해안 지역, 강변 지역 등 3개 범주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부산만의 특징이다. 또한 부산의 지질 명소 대부분이 접근성이 좋고 숙박 시설 등의 인프라가 다른 후보지보다 잘 갖춰져 있다. 때문에 부산의 지질 자원을 체험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면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국가 지질 공원 인증을 위해 지질 전문가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부산광역시 국가지질공원 연구회를 조직하여 운영하였으며, 2012년 국가 지질 공원 신청을 위한 부산 지역 지질 명소 기초 조사와 부산 국가 지질 공원(釜山國家地質公園)과 연계한 지구 환경 탐구 학습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2013년 7월 30일 ‘도시형 국가 지질 공원’ 등재를 신청하였고, 11월에 지정되었다. 구상 반려암과 낙동강 하구를 비롯한 몰운대, 두송 반도, 송도 반도, 두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장산, 금정산, 백양산 등 12개 지역이 묶여 도시형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 중앙연구원 - 향토문화 전자대전

 

부산의 길은 모두 갈맷길이라고 하는 듯했으며,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동해까지의 길인데 7번 국도와 비슷했습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운대 미포까지의 길이 해파랑길 1코스입니다.

 

주차를 한 도로변 안쪽이 개인 사유지였다보니 울타리가 있었으며, 스카이워크에서는 섬이 섬을 가려 오륙도를 제대로 전망할 수가 없었습니다. 갯바위에는 낚시꾼이 여전히 있었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유람선을 타고 오륙도를 처음 봤을 때입니다.

- 오륙도를 처음 봤습니다2008.12.23

 

여기는 지금도 개발 중인 듯했으며 바다 끝에 영도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관광지는 해설사가 없어도 될 정도로 관광지와 주변의 관광지까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국립 해양박물관이랍니다.

우리가 부산을 떠나올 때 해양대학교 근처에 살았었기에 그 주변의 지리는 잘 알았었는데, 몇 년 전에 가보니 많이 변하여 어리가 어딘지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 국립해양박물관 / 조선 통신사선과 로봇물고기2016.08.23

 

누군가는 패딩을 벤치에 놓고 갔으며 또 누군가는 '이기대 그리고 오륙도' 노래가 있는 시디를 두고 갔습니다. 벤치에 앉아 둘이서 딸기우유를 나누어 마시며 과자를 먹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아쉬움에 매점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역시 오륙도의 모습을 다 볼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