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소국 분갈이와 주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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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2021. 4. 10.

3월 31일

향소국은 국화과의 다년초로 향기가 좋고 국화과 중 가장 늦게 피는 꽃으로 향기가 좋은 소국이라 '향소국'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흰색, 노란색 꽃은 차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차로 만들어 마신적은 없습니다.
향소국은 30~60cm 정도 자라고 7~11월에 꽃이 피는데, 실버 그레이의 아름다운 잎이 특징이며 추위에 강하고 목질화된 가지들이 늘어지며 멋진 수형을 보여 준답니다.

* 목질화(木質化) : 식물의 세포벽에 리그닌이 축적되어 나무처럼 단단해지는 현상.

 

향소국은 인천의 이래 아저씨께서 2016년도에 보내 준 식물입니다. 1년 동안 자란 모습이 아래의 모습인데 잘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항아리 화분에서 벗어난 적이 없기에 조금 넓은 화분에 옮겨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꽃이 진 후 새싹이 나기에 가지를 잘라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화분이 적은듯하지요.

옆의 황토색 화분으로 이사를 할 겁니다.

 

뿌리가 깊이 박혔기에 화분에서 분리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가지는 일부 죽기도 했기에 죽은 가지와 뿌리는 버리고 살아 있는 가지를 정리하여 상토와 화분의 흙을 섞어 나누어 심었습니다. 우리 텃밭에 처음 온날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향소국이 원래 있던 화분에는 서향(천리향)을 옮겨 심었으며, 지난해까지 송엽국이 있던 화분에는 양지꽃을 심었습니다.

양지꽃은 묵은 잎을 잔뜩 달고 있는데, 지금은 꽃이 피고 있습니다.

 

주변의 잡초도 조금 뽑고 마른풀들도 긁었습니다. 가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