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참외·맷돌호박 모종 파종하고 한랭사 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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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1. 5. 10.

5월 5일

참깨 파종 시 상토가 부족하여 상토 좀 사 오라고 했더니 수박과 참외 모종까지 사 왔습니다. 지금도 텃밭이 터질듯한데 둘 다 자꾸 심으려고 하니 큰일입니다.

수박과 참외 모종입니다.

 

검정 호박과 맷돌 호박 모종으로 텃밭에 씨앗 파종하여 자란 모종입니다.

 

뜬금없이 석류를 옮길까 하더니 그 아래 머위가 자라는 곳을 정리하며 참외 모종을 심을 거랍니다.

 

휴일엔 대부분 먼저 텃밭으로 가는데, 그 사이 엇갈이 배추를 옮겨 수박 모종을 심을 자리를 마련해두었습니다. 우리는 일을 저질렀다 싶은 사람이 수습을 하는 편이며 말수가 적어집니다.

 

수박 모종을 심고 있습니다.

 

머위밭에 심은 참외 모종입니다. 3포기가 남았다면서 친정에 드리라고 합니다.

 

매실나무 아래에 검정 호박도 심고 그늘진 곳에 맷돌호박도 심었습니다. 혼자 구덩이 파서 밑거름 넣고 혼자 다 심었습니다. 수박과 참외 모종을 산 죄이며 벌입니다.

 

심고 또 심어도 호박 모종이 남았기에 집으로 오는 길에 고추를 재배하는 밭의 언덕에 심었습니다. 덩굴 채소는 여주만 파종하면 끝입니다.

 

씨앗 파종한 여주의 새싹입니다.(5일)

 

엇갈이 배추를 옮겨 심은 죄로 한랭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활대를 꽂은 후 가운데에 줄을 치고 한랭사를 씌워 꽂이로 고정합니다.

 

오전에 파종한 참깨에도 한랭사를 씌웠으며 벌레가 많이 꼬이는 케일에도 한랭사를 씌웠습니다. 한랭사를 씌워두면 나비가 앉지 않기에 벌레가 꼬이지 않으며 농약을 살포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하튼 텃밭은 힘들지만 재밌는 놀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