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이 배추 정리와 열무 종자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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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1. 6. 8.

5월 31일

4월 중순에 파종한 엇갈이 배추밭을 정리했습니다. 한랭사를 설치했으나 땅속의 벌레와 구멍이 난 곳으로 나비가 들어가서 배추가 파편을 맞은 듯했습니다.

또 당근은 너무 자랐으며 양배추도 많이 자라 잎이 한랭사에 닿았습니다.

 

파편에 맞은 듯한 엇갈이와 나비가 앉은 당근과 벌레가 약간 먹은 양배추입니다.

 

청벌레 배설물이 묻은 양배추 중 가장 튼실한 양배추를 한 포기 수확하여 데쳐 그날 저녁 밥상에 쌈으로 올렸습니다.

 

엇갈이 배추를 다 수확하기에는 양이 많아 조금 남겨두었습니다. 시래깃국용으로 하면 되거든요. 벌레가 먹긴 했지만 농약을 하지 않았기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배추가 바구니 넘쳤으며 수확한 양배추입니다.

 

수박이 덩굴을 벋고 있기에 한랭사 밖으로 꺼내어 주었으며 잡초를 매고 밑거름을 했습니다.

 

밑거름은 파워 플러스와 가축분 퇴비로 1 : 3 정도 했습니다.

 

한랭사를 잘라 당근에는 설치하지 않고 밑거름을 해 둔 배추밭은 한랭사를 다시 설치해두었습니다.

 

며칠 뒤 나머지 엇갈이를 수확하여 시래깃국용으로 데처 냉동실에 넣어 두고 그곳도 밑거름을 했습니다.

 

6월 5일

열무 종자입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한 달 보름 정도 걸리네요.

종자는 소독된 코팅 종자입니다.

 

밑거름을 해 둔 곳에 호미로 줄을 그어 아끼듯이 열무 종자를 뿌렸습니다. 언제나 씨앗을 너무 많이 뿌렸기에 그랬습니다.

 

열무 종자를 파종하는 김에 모둠 상추 종자도 들고 갔습니다.

 

늙은 치커리를 뽑고 잡초를 조금 맨 후 중간중간 모둠상추 종자를 파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