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모종 정식

댓글 0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2021. 6. 19.

6월 13일

5월 5일 종자 파종한 참깨를 드디어 정식했습니다. 며칠 전에 종자 파종한 재래종 참깨도 싹이 났는데 일찍 파종한 참깨를 이제야 정식하는 겁니다.

 

참깨는 재배기간이 짧은 작물로 보통 3개월만에 수확을 하는데, 참깨는 참깨과의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원줄기는 높이 70~140cm 정도이고 사각형으로 잎과 더불어 털이 밀생하며, 마주나는 잎은 길이 7~14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7~8월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돌며 열매는 길이 2~3cm 정도의 골돌과이며 종자는 백색, 황색, 흑색이 있습니다. 종자는 식용하거나 기름을 짜고 개화기에는 밀원으로 이용하며 사료로도 이용합니다.

참깨의 꽃과 꼬투리입니다.

 

노지에 종자 파종한 참깨 모종입니다. 정식을 해도 될 정도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아래의 작은 모종은 모종 트레이에 같은 날 파종한 모종인데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영양분이 없어 안타까울 정도지만 모두 파종했습니다.

 

밑거름과 밭갈기는 일찍 해 두었는데 매실 수확 때를 맞추느라 정식이 늦었는데 더는 미룰 수 없어 정식했습니다.

양파 파종 호미로 멀칭 비닐의 구멍에 모종 뿌리 정도의 깊이로 판 후 모종을 넣고 비닐속의 흙을 끌어 덮었습니다.

작은 모종을 심고 있는데 얼라아부지가 와서 모종판의 어린 모종을 뽑아 대야에 담아 주었다 보니 생각 외로 빨리 마쳤습니다.

 

16일

전날 비가 내렸다보니 정식한 참깨가 조금 더 자란 듯합니다. 흙냄새를 맡으면 금방 자란다고는 하지만 너무 어리다 보니 걱정입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아래 정도로 자랄 수 있을까요.